스크랩 사순절순례18: 한 알 밀알의 삶

[e춘섭(좋은아침)]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12:23-24)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참으로 아는 것은 사는 것이다. 살아내는 것이다. 살지않는 앎은 참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모든 진리가 진리인 것은 삶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이리라.

하늘뜻을 죽음으로 이뤄내셨기 때문이리라.

십자가상에서 죽으심으로 다 이루셨기 때문이리라.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심을 몸소 실천하셨기 때문이리라.

한 알 밀알이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아니하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예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이고

우리가 날마다 몸에 새기고 실천해야할 하늘의 말씀이시다.

[파로(23선우강)]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렁 생각도 해봅니다. 모든 밀알이 땅에 떨어져 수많은 열매를 맺는다면....그밀알의 가치는 의미가 없어지겠죠. 밀알의 용도는 인간을 살아가게하는 영양소이니까요. 인간이 충족하도록 사용하고....단지 충실한 일부의 밀알이 2세를 위하여 희생하여야 하는것이죠....형님과 멀리계시는 조목사님등 사리사욕에 물들지 않고 충실히 목회하시는분이 적은탓에 한줄 올립니다.

[e춘섭(좋은아침)]

과찬의 말씀! 충실히 목회한다! 이크 쑥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