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의원 민노당대표 당선 세대교체 집권청신호
민노당이 제도권진입 후 성장속도가 눈부시다. 이는 민노당 집권이 멀지 않았다는 증거요 신호다. 이 같은 추세는 기존 정치세력에 대한 국민 불신이 큰 데서 오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민노당은 정책을 떠나 정당운영에서 가장 민주적인 정당으로 여 야 다수 국회의원들이 부러워하는 정당이다. 기존정당 당원들이 과거 독재적 관행에서 돈을 받고 움직이던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민노당은 당원이 당비를 내며 권리를 행사하는 민주적인 정당운영의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민노당 지도부와 주요 후보자 선출방법 가장 민주적
민노당은 지도부와 주요 후보를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고 당선자도 과반수이상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는 민주적인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국가 지도자를 과반수가 아닌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는 대통령선출방법과 여 야 지도부 선출방식, 주요 후보자를 밀실이나 계파, 여론조사와 과반수 미달로 선출하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비하면 얼마나 민주적인 가를 알 수 있다. 이는 향후 각 정당이 이어 받을 것이 분명한 선진 민주방식이다. 여 야 의원들이 당비를 내는 민노당 당원을 부러워하는 말을 자주하는 이유다. 현행 후보자나 대통령선출방식은 소수지지자가 집권할 수 있는 비민주적이고 향후 통일국가에서 공산독재가가 국민의 삼분의 일 지지로 집권할 수 있는 위험한 선출방식이다
우리나라 진보적 속도 빠르다.
민노당이 제도권정당에 진입하는 것이 집권보다 더 어렵다고 다수가 말하던 때가 엊그제다. 과거 김영삼, 김대중이 집권하지 못한다는 말이 다수 퍼져 있었지만 현실이 되었다. 민노당에는 대규모 변호사집단이 있고 집권에 필요한 인재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총선과 지선에서 당선자를 배출하고 지방 공동정부에 속속 참여하는 것으로 볼 때 민노당 집권은 이미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세대교체구호가 유행하기도 전에 먼저 실천한 진보적인 속도가 이정희의원 대표 당선으로 앞서가고 있다.
민노당의 한계극복과 대중 정당으로 발돋움해야, 국민은 서민이 아니라 주인이다.
민노당은 농민과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당을 자처함으로 스스로 국민을 서민 취급하는 우를 범해왔다. 보수정당들이 가난한자들을 서민으로 몰며 구제정책으로 잘사는 자들의 수혜적 복지에 버금가는 민노당의 중대 오류로 볼 수 있다. 현대정치에서는 서민이 주인이다. 이유는 서민들 다수가 구매하는 수입물품의 대가를 기반으로 삼는 수출무역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의 주인으로 함께 잘 살아야 되는 자격을 가진 국민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잘 살아하는 것은 권리다.
다수국민들의 노력으로 얻은 부를 착취당하여 가난한 서민으로 전락한 것은 정책의 오류로 바로잡아야 한다. 민노당은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잘사는 것이 경제정의와 부자들의 복지라는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 서민이 없다면 부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국민을 서민취급하고 서민담당 비서관이 생기는 등 우리나라는 보수, 진보가 서민을 정치적 도구나 구호로 착각하고 있다. 서민이 주인이 되는 정당이 될 때 국민정당으로 집권이 가능하고 정권재창출이나 야당의 집권이 가능하다. 착취당한 가난한 국민을 서민 취급하는 한 정권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정희민노당 대표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서민정당이 아니라 서민과 함께하는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여 서민처럼 되게 하는 국민정당을 실현할 여성정치인, 진보정치인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