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드디어 맛집후기를 써 보는군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젯밤에 남편을 꼬셨습니다.
비도오는데..뭐 이벤트없냐?
분위기 좋은곳에서 한잔 하고픈데....
했더니 남편이 신풍경 화로구이를 가자더군요.
분위기 좋은데 원하는데 웬 화로구이?
입 툭 내밀고 택시를 탔습니다.
집 앞에 호수인지 저수지인지가 있더군요.
주차장도 넓고..그게 밤에 보면 운치있어보인다나....
안에들어서니 우선 놀이방이 있는게 넘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추천 하는 맛집들은 애들 데리고 가기엔 좀 그렇더군요.
다 술집분위기...근데 여긴 놀이방도 있고 넓어서 좋더군요.
써빙보시는 분들..나름 엄청 친절하려 애쓰는것 같고..
주인도 다니며 맛잇느냐,불편한거 없냐 챙겨주시고..
그 집 주메뉴가 돼지갈비같던데..양념은 제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그런대로 괜찮았구요..고구마 구워먹게 줘서 좋았어요.
화로에 고기를 굽느데 숯에서 향긋한 나무 냄새같은것도 나서 좋았어요.
근데 화로가 엄청 커서 얼굴이 뜨거웠고
불 조절이 안되서 좀 불편하더군요.
겨울에 가면 뜨끈하게 딱일듯...^^
냉면 양도 무지많았고 맛도 괜찮았어요.
공기밥은 양은 도시락에 주던데요..옆에 먹는거 보니까..
결론은....
좋더군요....ㅎㅎ
애들 데리고 밥먹기엔 딱 이더군요..
담엔 호수 구경차 낮에 한번 가 봐야겠어요....^^
참..동네는 제가 어딘지 설명을 못하겠어요..
장성동 가는 길에 있는데....
아시는분..위치 설명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글로 봐서 법원 넘어가는길 연못있고..그집 맞나요?사건이 있는 집이라해서 대충...한번 가봐야 겠네요..정확한 위치 가르쳐 주세요
장성동에 연못 있는 집이 있나요? 한번 수배해 봐야 겠네요
비도 추적추적 오는 어젯밤.......나도 좀 불러.........쿨럭~ -_-...........ㅎㅎㅎ
창포사거리지나 창포주공2차,대방아파트지나 내리막길 삼거리지나자마자 오른쪽이네요 개업한지 얼마 안되었네요
물회 한글 먹구왔는데..또 땡기네 ㅎㅎ
저도 며칠전 100번회센타 가다가 봤었는데 간판이 많이 커서 눈에 확들어오던데요. 날잡아서 함 가봐야겠네요~~^^
저도...배달 가다 봤는데...엄청 밝아서..저기가 뭔가 싶어 보니...화로구이더군요...일단..밤에 보니...궁궐같이...크고 밝아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괴기 맛있고 깨끗고 조티더..종업원도 친절하고...이쁘고
위치는 장성청구아파트 바로뒤편도로와 연못을 끼고 잇슴다 근처에는 경북 케이블 TV와 동산 유치원건너편 입니다
어제갔다왔어요. 살짝 얼어 나오는 물김치가 맛있던걸요.장독뚜껑같은데 나오니깐 양도 만쿠 괘안턴데요.근데 좀비싼감이있던걸요. 돼지갈비 1인분 육천원 생삼겹 1인분 7천원~ 전돼지갈비 먹었는데요.가격대비 좀 글턴데.6천원 돼지갈비면 갈비한대에 돌돌 말아서 나올거라생각했는데 걍 다른부위고기를 두뚬하게 크게 넓게썰어서 재워놨더군요.맛은 나쁘지안아요.재래기가 양파로만 되있어서 갠적으루 파재래기좋아하는 저한테는 좀~분위기는 크고 넓어서 좋턴데 가격대비 좀 모자라는감이없지 안았슴니다~!고구마 맛있게 잘먹었어요~군고구마이던데~ㅋㅋ
듣기로는 수입돼지고기를 쓴다고 하던데요 써빙보는 아주머니한테 물으니까 국산이라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