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맛집]맛집블로거가 욕먹을 각오로 공개하는 맛집. 낚시인의공간,피셔바.
당산역에 전문낚시인들과 낚시동호회분들이 모임을 갖는 자그마한 술집이 하나 있다는.. 낚시를 좋아하시는 구독자님의 제보랍니다.
원래 낚시용품을 파는 낚시용품점인데.. 낚시인들이 모임을 자주 갖다보니.. 바다낚시 20년.. 민물낚시까지 합하면.. 30여년 경력의 전문낚시인인 주인장이.. 6개월전부터 낚시동호회 모임이 있는 날..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경매로 싸게 생선을 받아 와서.. 낚시인들에게 판매하던.. 아주 작은 술집이 이제는 근처 일반인에게까지 소문이나서.. 매일 6시 오픈하자마자 자리못잡으면 기다려야만 하는 대박집이 됐답니다.. 고작 6개월만에.. ㅎㅎ
이제는 낚시인들은 거의 주변 주민들에게 밀려나.. 낚시인은 제대로 먹지 못하는 낚시인의 공간.. '피셔바'를 맛집블로거 행복끼니가 욕먹을 각오로 공개합니다.. 사진찍으니 전문낚시인인 주인장도 지금도.. 손님을 다 받지 못한다고.. 반대하시고.. 주변 손님들도 지금도.. 먹기 힘들다고.. 반대하시고.. 하다못해 함께 간 아내까지.. 우리끼리만 다니자고 포스팅을 반대한 집이랍니다..
하지만 맛집블로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행복끼니.. 어렵게 간신히 설득하고.. 욕먹을 각오로 포스팅올린답니다..
"손가락추천과 +구독" 눌러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낚시인의 공간.. 피셔바.. 메뉴판없답니다.. 1인 15,000원에 그날 그날 주인장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새벽에 경매해오는 생선에 따라서.. 그날의 메뉴가 정해진답니다.. 1인 15,000원에 10여가지.. 회와 해산물이 나온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10여가지.. 하나 하나가 모두.. 아주 맛이 좋아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생선회와 해산물을 판매하는 술집으로 변모한지.. 이제 6개월.. 6시 오픈인데.. 6시에 자리못잡으면.. 기다려야만 한다는.. 6개월만에 대박.. 함 살펴볼까요..ㅎㅎ 아래 사진은 6시 살짝 지난 시간.. 벌써 기다리기 시작하시고.. 저희는 다행히 구석탱이 한자리 차지했답니다.. 참고로 낚시용품 판매도 한다고..
오늘의 2인.. 30,000원.. 코스랍니다.. 먼저 상큼함이 뛰어났던.. 홍어무침에 샐러드.. 큼직한 코다리찜 한마리가..
홍어무침에 샐러드.. 코다리찜에.. 벌써 흥분하기 시작했답니다.. 종류만 많은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하나가 각각 다.. 맛있었다는..
첫번째 회는 대물.. 생물간재미회.. 간재미회가 이렇게나 맛있었는지..ㅎㅎ 쫄깃한 식감.. 말이 필요없을듯합니다..
겨울엔 대물방어를 사용하셨다는데.. 오늘은 대물 부시리로.. 부시리도 배꼽살은 쫀뜩하니.. 환상적이라는.. 사진보니.. 그때 그 식감이 느껴지네요.. 오늘 포스팅 참 힘드네요.. 침이...ㅎㅎ
대물부시리.. 배꼽살에 몸통살도..
크리미한 맛이 참 좋았던.. 오징어회..
에구.. 회가 한가지 더 나왔었는데.. 맛에 취해..분위기에 취해.. 술에.. 이놈 이름은.. 패쒸...ㅎㅎ
우린 2명이라.. 생선탕수가 나오고.. 여러명은 대물 생선대가리구이가.. 생선대가리구이 환장하게 좋아하는 행복끼니.. 다음엔 여럿이 가서 생선대가리구이 꼭 먹어야..ㅎㅎ 마무리로 낙지젓갈 비빔밥까지.. 그런데.. 술도 많이 마셧고.. 배도 엄청 부른데.. 이 비빔밥도 맛있더라는...ㅎㅎ 이집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나오지만.. 하나같이 맛있었답니다.. 부족한거 이야기하면 더 주는것 같기도하고.. 2인 3만원에.. 홍어무침,샐러드,코다리찜, 대물 부시리배꼽살,부시리회,오징어회, 회한가지 더,생선탕수에 낙지젓갈비빔밥.. 회에 해산물요리.. 10여가지 아주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음식은 매일 다르다니.. 궁금해하며 먹는 재미도 참 좋더라는.. 당산역 4번출구뒤, 한강 굴다리(토끼굴?) 바로 옆이라.. 술한잔뒤 한강야경보는 재미도 쏠쏠 하네요.. 그런데 좌측과 우측사진보니.. 꽤 오랫동안 먹었습니다.. 조만간 여기서 벙개 함 해야겠습니다~^^ 위치:영등포구 당산동6가 281(당산역4번뒤) 전화:02-2635-9179. "손가락추천과 +구독" 눌러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출처: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