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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 헬렌 켈러가 사망
1998년 - 유럽 중앙은행이 출범하다
[모바일IPTV 신규가입자, 지상파 방송 못본다]
1] 모바일IPTV 가입자들은 다른 콘텐츠와는 달리 지상파 실시간 방송과 VOD를 보려면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CAP)이 운영하는 푹에 별도를 등록해야함
(CAP는 지상파 방송 3사가 2012년 5월 출자해 만든 회사로 모든 모바일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판매·운영)
2] CAP는 모바일IPTV에 공급하는 콘텐츠 요금 산정 방식을 기존의 일괄 지불 방식에서 가입자당 산정 방식으로 바꾸자고 통보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 이용료 협상을 벌여왔으나 양측의 견해차가 커 협상이 결렬됨
3]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IPTV에 신규 가입하는 사람은 지상파 3사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짐
(기존가입자는 6개월 유예)
[‘1차 인민혁명당 사건’ 51년만에 재심서 무죄 확정]
1]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동당으로부터 지령을 받아 반(反)정부 조직인 인민혁명당을 결성해 국가 사변을 기획했다"며 다수의 혁신계 인사와 언론인, 교수, 학생 등이 검거한 사건
2] 당시 담당 검사들의 기소 반발에도 검찰 지휘부가 관련자들을 기소, 사법부가 이에 동조해 유죄 판결을 내려 사법부 최대 치욕사건을 여겨지고 있음
3] 31일 대법원은 인혁당 사건에 연루된 9명이 가혹행위를 당하거나 불법구금된 상태에서 임의성 없는 자백을 하는 등 피고인들의 진술에 대한 증거능력을 인정할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4] 지난 2007~2008년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된 2차 인혁당 사건에 이어 1차 인혁당 사건 역시 무죄가 확정됨으로써 '사법살인'으로 불렸던 위법한 수사와 재판이 비로소 바로잡히게 됨
[메르스 확산과 정부의 허술한 대응]
1]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견된 지 11일만인 31일 현재 환자수가 15명으로 늘어난 상황
2] 그런 가운데 2차 감염자 14명 중 8명은 당초 정부의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허술한 초기 대응이 메르스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됨
3] 31일 보건 당국 역시 메르스가 전염력이 낮은 것으로 판단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의료진과 가족 등만을 자가 격리하는 등 일선 실무자들이 기존 지침을 너무 고집했던 측면이 아쉽다고 밝힘
4] 한편,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지난 20일 첫 환자가 발생했고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감안해 이번 주가 감염자 확산 여부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봄
▶메르스로 중국내 반한, 혐한 확산
1]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인해 보건당국의 만류에도 지난 26일 홍콩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이 중국 보건위생당국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격리됨
2] 이에 중국에서는 해당 남성에 대한 비난과 함께 한국의 허술한 의료 통제에 대한 비판이 일어남
3] 한국 당국이 해당 남성의 중국행을 고의로 방치했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반한, 혐한 감정으로 확산됨
▶군, 메르스 환자접촉 병사 감염 가능성 낮을 것
1] 지난 30일 계룡부대에서 복무 중이던 한 일병이 지난 12일 휴가 중 메르스 진료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인 어머니(메르스 확진 환자)를 만난 사실을 자신 신고함
2] 이에 군은 해당 일병에 대해 긴급 검사에 나서는 한편, 같은 부대원 30여명은 다른 시설에 격리 조치함
3] 하지만 군은 해당 일병이 어머니를 만났을 당시 일병의 어머니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진료하기 이전이었다며 병사의 메르스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함
4] 한편, 일병의 검사 결과는 오는 1일 나오는 것으로 알려짐
[한국 역사까지 왜곡하는 무자격 가이드 하루 1건꼴 적발]
1]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입국부터 출국까지 동행하며 우리나라를 소개할 수 있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갖지 않은 무자격 가이드가 올해 들어 163건 적발, 하루 1번 꼴로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 이들은 별도의 일당이 없어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무리하게 쇼핑을 강요하거나 자격루, 측우기가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까지 왜곡하고 있어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3] 하지만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사들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이 없고 가이드 현장에서 일일이 자격 소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현질적으로 어려워 단속이 쉽지 않다고 함
[경찰, 세월호 집회에서 태극기 태운 20대 영장신청]
1] 31일 경찰은 지난 4.18 세월호 추모 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워 국기모독죄 혐의로 체포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함
2] 경찰 조사에서 해당 남성은 사전에 태극기를 훼손하려 한 것은 아니며 집회 당시 경찰의 부당한 공권력에 대해 울분을 참지 못해 우발적으로 태극기를 태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짐
3] 국기모독죄 처벌을 위한 의도성 입증이 되지 않아 해당 처벌은 아직까지 미지수
[인도 살인 폭염, 사망자 2200명 돌파]
1] 인도에서는 지난 1998년 2541명이 숨진 것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 최고 기록
2] 30일 인도 전역에서 기온의 47도를 넘어서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일 하루에만 202명이 늘어나 이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200명을 돌파하며 앞선 기록을 넘어설 전망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 쏘고 달아난 50대 검거]
1] 지난 29일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50대가 김모씨가 검거됨
2] 당시 어머니와 함께 있었던 피해 여성은 당일 저녁 납탄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
3] 김씨는 피해 여성의 어머니와 10년전쯤 금전 거래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김씨가 피해자를 겨냥해 총을 쏜 것인지, 돈 거래가 있던 피해자 어머니를 겨냥한 것인지 등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힘
[동원, 파인애플·연어 수입통조림 일부 리콜]
1] 동원이 지난 29일부터 '동원파인애플 234g'(유통기한 2017년 9월 23일)과 '동원연어S'(유통기한 2017년 10월 10일)에 대해 지난 29일부터 리콜을 실시하고 있음
2] 외부 기관에 의뢰한 품질검사 결과, 해당 유통일자의 제품이 '세균 발육 양성'으로 판정됐기 때문
(이 검사는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에 제품 샘플을 두고 세균이 발육되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양성'이라 함은 세균이 발육됐음을 의미)
3] 해당 유통기한으로 생산된 리콜 제품의 수량은 '동원파인애플 234g' 2만9천340개, '동원연어S' 3만3천72개
[재활용센터에 버린 중고 컴퓨터 알고보니 2억 짜리]
1] 최근 미국 실리콘벨리에 위치한 한 재활용센터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을 애타게 찾아 나서 화제
2] 이 여성이 '버리고 간' 컴퓨터가 지난 1976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만든 1세대 데스크탑(200대에 불과) 이었던 것
3] 재활용센터는 회사 정책상 컴퓨터 매각 후 금액의 반은 기부, 반은 주인에게 돌려준다며 이 여성을 찾고 있는 것
[미국 국방장관 "주한미군 탄저균 사건 사과… 재발 방지 노력"]
1] 미국 유타주(州)의 군 연구소는 최근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로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송하는 사고를 일으키며 논란이 발생
2]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탄저균 사건과 관련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힘
[황교안, '수임 내역 19건 삭제' 논란]
1] 황교안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황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사건 수임내역 19건이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음
2] 법조윤리협의회로부터 국회에 제출된 황교안 총리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사건 수임 내역 119건 가운데 19건의 내용이 모두 공란으로 처리된 것
3]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법조윤리협의회는 즉시 일부 수임 건 삭제이유를 설명하고 공개하라”고 촉구함
첫댓글 잼있는 일이 많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