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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긍정의 삶 (롬8:28절)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고 했는데 이와 같은 삶은 일반적인 마음을 가지고는 불가능하며 절대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사회학자 커밍 워크는 성공의 요인을 네 가지로 말했습니다.
첫째는 머리가 좋아야 하고, 둘째는 지식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기술이 있어야 하고, 넷째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에 93% 이상의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긍정적인 태도' 라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미국의 어느 철도회사 정비공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 하겠습니다.
그는 평소 열심히 일하며 무척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고장 난 냉동열차를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일을 하다 보니 그만 퇴근시간이 지나는 것도 모르고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냉동열차의 문이 열리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날은 동료의 생일 파티 때문에 다른 직원들은 1시간 일찍 퇴근한 날이었습니다. 아무리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질러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영락없이 냉동열차 안에 그만 혼자 갇히게 되었습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냉동열차 안도 깜깜해졌습니다. 순간 그는 이 열차가 냉동열차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점점 추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자신은 냉동열차 안에서 얼어 죽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예의 그의 성실성을 발휘하여 수첩에 자신의 죽는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점점 추워진다. 영하 10일까. 20도 일까.’
결국 다음날 그는 출근한 동료들에 의해 동사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 정비공은 얼어 죽었는데 냉동열차의 냉동기능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 냉동열차는 냉동기능도 고장이 나서 작동이 되지 않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그 정비공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공포의 늪으로 점점 더 빠져 들어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내 생각의 터닝 포인트’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사람은 그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바뀐다. 그렇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이 찾아온다. 내 스스로 행복하다고 선포해 보라. 그러면 더 큰 행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내가 좋은 일만 생각한다면 내 인생은 보다 멋진 인생이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일들을 생각하면 매사가 부정적이 됩니다. 우리들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도할 때 긍정적인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맺는 인생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절대 긍정적인 삶을 살 수가 있을까요. 오늘 본문이 그 비결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절대 긍정적이 됩니다.
하나님 없이 어떻게 긍정적인 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이 많고 어려운 고난이 많은데, 우리 인간의 힘으로 헤쳐 나갈 수 없는 벽에 부딪히면 우리는 암담하게 되고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긍정적인 마음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온천지가 꽉 막혀도 하늘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면 우리는 이 믿음을 통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가 있으며 또한 그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절대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절대 긍정적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가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1) 사랑은 언제나 사랑하는 대상을 마음속에 깊이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 생각이 항상 뿌리가 내려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시18:1-2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다윗처럼 이렇게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 생각이 가득히 뿌리 내린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시면서 우리의 마음 가득히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하나님 생각이 꽉 들어찼는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가 채워져 있는지 이것을 점검해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한 주일 내내 하나님 생각을 깜박 잊어버리고 살다가 주일날이 다가오면 '벌써 주일이야. 세월이 참 빨리 흘러간다.' 이렇게 말하면서 비로소 하나님을 생각에 떠올리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인 것입니다.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는 24시간 남편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도 무슨 일을 해도 마음에, 잠재의식 속에 아내를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늘 마음에 두고 생각하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두고 늘 생각해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루 종일 하나님 생각하고 사시나요. ‘예’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담대하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사랑은 언제나 사랑하는 상대와 대화하기를 좋아합니다.
사람이 사랑하는데 대화를 안 할리가 있겠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면 어찌하든지 시간 내어서 자식과 대화를 하려고 하고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면 어찌하든지 대화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고 세월이 흘러가서 결혼이 법적인 연결고리만 되고 형식화, 의식화 되면 대화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남편도 부인 만나서 할 이야기가 없고, 부인도 남편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습니다.
이야기 해보았자 별 재미도 없고 그러므로 점점 대화의 창이 닫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대화의 창이 닫혔다는 것은 사랑의 창이 닫혔다는 증거입니다.
마음에 사랑을 하면 쓸데없는 이야기라도 자꾸 하고 싶습니다. 온갖 대화의 조건을 만들어서 서로 대화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과 늘 기도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앉아도 기도하고, 서도 기도하고, 무슨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까. 하루가 지나면 '하나님, 오늘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 은혜로 밥 잘 먹었습니다. 직장에 나가서 일을 했는데 상사하고 좀 다투었지만 곧 화해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잘 해결했습니다. 하나님 건강하게 오늘도 하루를 잘 지내고 집에 와서 가족들과 만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자꾸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이것만이 기도라고 생각하면 기도가 잘못 된 것입니다.
기도란 단순한 우리 하루하루 생활에 대한 보고도 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는 이와 같은 대화가 기도인 것입니다.
*시130: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 도다.
하나님을 앙망하고 기다리는 것도 하나님과의 대화인 것입니다.
*시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내 입술에 말하고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묵상을 하는 것도 하나님과의 대화인 것입니다.
*시116: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하나님께 이야기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향해서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적고 큰 모든 일에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을 그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3) 사랑은 언제나 사랑하는 상대를 섬기기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마음에 즐겁습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즐겁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도와주는 것은 억지가 아닙니다.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자녀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돌보아 주는 것도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하는 것이고, 남편이 아내를 보살피는 것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봉사하고 섬기는 것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면 봉사하는 것이 짜증이 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편을 돌보아 주는 것이 짜증이 나거든 사랑이 식은 줄 아십시오. 아내를 돌보아 주는 것이 귀찮아지면 사랑이 식어진 경고 즉 빨간불이 켜진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를 섬기는 것이 즐겁고 기뻐서 무엇보다도 그것을 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시2: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즐거운 것입니다.
*시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기쁨으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 이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찾으면 하나님이 즐겁게 만나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섬기기를 기뻐하는 자인 것입니다.
4) 사랑은 언제나 상대를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상대를 밉게 보는 사람 보았습니까. 아마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요즈음은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자 사랑이 특별한 것 같습니다. 모두 다 하는 말이 자기 손자가 잘 났다고 합니다. 그 아이들을 사랑하니까 자기 눈에 곱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핸드폰에 찍힌 손자 사진 한 번 봐 주는데 만원 준다고 하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사라지면 못나게 보이고 미워집니다.
여러분 남편이 못나게 보입니까. 사랑이 식어졌어요. 부인의 얼굴에 흠집만 보입니까. 사랑이 식어졌어요. 여러분의 형제나 친구들이 미워 보입니까. 사랑이 식어졌어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고 못난 것을 다 덮어 버리고 잘난 것만 보기 때문에 잘나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자랑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시91:14~16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을 사랑해 주면 하나님이 환난에서, 곤고에서 건져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가 내 이름을 알아주면 나도 저를 높여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위해서 건지시고 높이시고 같이 계시고 돌보시고 장수하게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제일 첫째 요건이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무관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이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지는 아니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리는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하나님을 자랑하여 절대 긍정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2.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만이 절대 긍정적이 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대로, 나는 나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역사하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뜻대로 부르심을 받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자녀를 기를 때에도 자녀가 부모의 뜻대로 살아야 자녀를 책임지는 것입니다. 자녀가 자기 마음대로 하고, 부모가 부모 마음대로 하면 자녀들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부모가 책임을 질수가 없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가장 중심적인 뜻은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지 않고는 하나님 자녀가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가는 길과 진리와 생명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온 천하 만민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시한 길은 그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오라는 것입니다.
그 아들이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처참하게 몸 찢고 피 흘려서 죄과를 지불해 놓으시고 난 다음에 하나님은 '이 길을 통해서 오너라. 내 아들의 보혈을 통해서 오라.'고 하셨는데 그 보혈의 길을 버리고 다른 종교를 통해서, 스스로의 노력과 수양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가겠다면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반역인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부르심을 받지 않은 것입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구원의 유일한 길은 예수를 믿는 길밖에 없고 하나님께 나오는 길은 그 길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엡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수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마귀의 자식일 뿐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생활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사람은 내 삶 전체가 하나님 섬기는 것입니다. 내가 있는 곳이 곧 하나님 섬기는 곳입니다.
내가 하나님 섬기기 위해서 목사가 되어야 되고, 전도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특별히 성직을 얻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전업 주부입니까. 주부로써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내가 청소부입니까. 청소부로서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내가 공장 노동자입니까. 노동자로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있는 그 자리가 예배당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재단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어느 곳에 있든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 성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티칸에서 교황이 성자로 서명을 해주었는데 굉장한 사람인줄 알고 찾아가 보니까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그는 햇빛 비치는 구석에 앉아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늘 더운 아프리카에서 구두를 수선합니다.
그는 구두를 수선할 때 모든 사람이 예수님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 신고 있는 구두는 예수님의 구두를 수선해 준다고 생각하고 있는 정성을 다해서 구두 수선공으로써 일해서 나중에는 성자의 명칭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그는 바로 구두 수선하는 그곳이 예배당이요, 구두 수선하는 그곳에 재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할 때 사람들이 그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다르다. 특별한 사람이구나. 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다.’ 인정받아 주님께 영광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렇게 하면 내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아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3)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쁘지 않는데 기뻐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안 기쁠 때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두 마리의 쥐를 실험해 보았다고 합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먹이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 마리 쥐에는 먹이를 줄 때마다 평안하게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6개월 후 이 쥐는 털이 반들반들하게 윤기가 나는 쥐로 성장했습니다. 다른 한 마리는 먹이를 주면서 머리를 톡톡 때렸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란 쥐는 털이 빠지고 온몸에 암 세포가 퍼졌다고 합니다.
미물의 짐승도 환경이 평안하지 못하면 온몸에 암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물며 이성과 인격을 가진 인간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도 평안과 기쁨을 잃으면 온몸에 저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쉬운 것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의 본질을 기쁨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쁨보다는 슬픔에 더 가까운 생활을 하는 이유는 기쁨의 10%만 즐기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했습니다. 잃어버린 90%의 기쁨, 이것을 찾는 과정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자꾸 자꾸 기쁨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쁨이 충만한 것, 이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밥이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 속에 기쁨이 터져 나오는 것, 그것이 믿음의 특징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기쁨을 제자들에게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요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교인 수가 적으니까 목사님이 예배드리기 전에 교인들로 하여금 지난 한 주간 동안 일어난 일을 간증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나와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 우리 아버님이 죽었습니다.’ 그랬답니다. 갑자기 교회 안은 어색해졌고 모두 옆 사람의 얼굴을 쳐다보았습니다. 이 말은 잘못 들으면 크게 오해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예수를 믿고 천당에 가셨으니까 감사하다는 그런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철저히 성경말씀대로 산다고 해서 자기 속으로만 감사할 것을 겉으로까지 감사를 해서 모든 사람이 웃었고 세월이 오래 흘러도 항상 그 사람 얼굴이 교인들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느8:10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렇듯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좋은 일이나 굳은 일이나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절대 긍정의 사람인 것입니다.
3.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만이 절대 긍정적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범사에 그 뜻대로 사는 사람은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이 된다고 믿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면 어떤 일이 생겨도 끝에 가서는 합력하여 선하게 되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아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두고 보아라. 하나님의 손에 얹어 놓으면 하나님이 그것을 만들어서 유익되게 만들어 주신다.’ 그렇게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일도 하나님 손에 얹어 놓고 나쁜 일도 하나님 손에 얹어 놓으면 하나님의 손이 만지면 모든 것이 변화되어 아름답고 선하게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와 같아서 어떤 진흙을 갖다 얹어 놓아도 멋진 토기로 만들어내는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악 간에 모든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우리는 항상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일에도 배후에서 역사하시고 악한 일도 배후에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은 역사상 우리가 볼 때 가장 악한 일이 아닙니까.
유대인들과 빌라도가 합쳐서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였는데 우리가 볼 때는 최악의 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손에 얹혀 지니까 이것이 최선의 사건이 되어서 그를 통하여 온 인류가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생복락의 생명의 원천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마귀가 최악을 가지고 왔지만 하나님은 최악 속에서 최선을 만들어 내버리고 만 것입니다. 선악 간에 모든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45: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빛도 하나님 손에서, 어둠도 하나님 손에서 다 창조되고 운영되는 것이므로 밝을 때도 어두울 때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맡기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루벤 토레이 목사님은 중국 선교사로 오랫동안 헌신한 분입니다. 그가 중국에서 통역을 했던 일이 있었는데, 통역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깨어보니까 한쪽 팔이 없어졌습니다.
엄청난 사고였기 때문에 혼수상태에 있을 때에 그대로 내버려두면 몸이 성하지 못하므로 본인의 허락 없이 의사들이 팔을 잘라 버렸습니다. 그가 혼수에서 깨어나 보니 한쪽 팔이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제일 먼저 기도한 것이 ‘하나님, 한쪽 팔을 가져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두 팔을 주어서 잘 살았는데 또 하나님께서 필요하시기 때문에 내 한쪽 팔을 가지고 가셨음을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고개를 기우뚱 거리면서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 교통사고를 당하더니 머리가 좀 돈 거 아닌가. 팔을 하나님이 가져가시니 감사하다니.’
그래서 중국 선교사를 은퇴하고 미국에 들어갔다가 다시 자원해서 한국 선교사로 나왔는데 그때가 6.25사변 때였습니다.
6.25사변 때 전쟁으로 말미암아 많은 군인들과 평민들이 팔과 다리를 잃고 의수족을 해야 하는데 한국에는 그런 병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중국에서 팔을 잃고 난 다음 미국에 건너가서 자기 팔을 의수족으로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팔, 다리 없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재활병원을 시작해서 팔, 다리를 만들어서 한국 상이군인들과 한국 국민들에게 보급하고 예수를 전도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야 비로소 하나님의 섭리를 알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무도 한국의 전쟁에서 팔, 다리 잃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나의 팔을 하나 가져가시므로 네가 인조팔과 인조다리를 만들어서 이 사람들을 도우라고 하는 명령을 내리신줄 압니다.’
그래서 이분을 통해서 비로소 의족과 의수를 만드는 한국 최초의 재활의학을 시작한 것입니다.
당시 많은 선교사들이 있었지만 팔을 잃은 아픔과 고통을 체험한 토레이 목사만이 팔과 다리를 잃은 자들을 위한 사명을 발견하고 그들을 위한 사역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한 번도 ‘왜’ 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나님, 왜 그런지 제가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이것이 토레이 목사의 평생의 고백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팔을 잃었으나 그 팔 잃은 은혜를 한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족과 의수를 만들어 주므로 갚을 수 있었고 전도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당시에는 큰 불행 같으나 나중에는 그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위대한 사역을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만사를 통치하심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하나님이 배후에서 통치한다는 것을 알고 의지하면 마음속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하나님은 지배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사45:9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은 토기장이입니다. 진흙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만사를 통치하심을 믿어야 되고 하나님은 악을 변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섭리를 나타내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요셉도 보십시오. 형들에게 팔리고, 종이 되고, 보디발의 집에서 10년 동안 종살이 하다가 또 무고를 당하여 감옥에 들어가서 3년 감옥살이를 하고 엉망인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악을 변하여 선으로 만들었습니다.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이 말은 요셉이 형들에게 직접 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고통과 괴로움과 좌절과 절망이 다가올지라도 하나님은 이것조차 선으로 만드신다. 악을 변하여 선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고 인정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국에 한 영특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찌나 총명했던지 학교에서 '작은 천재'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소년은 눈에 피를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이 놀이를 하다가 새총으로 눈을 쏴서 두 눈이 실명되고 장님이 되었습니다. 부모들은 땅을 치고 울고 좌절하고 절망했습니다.
‘하나님,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그러나 이 소년은 말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슬퍼하지 마십시오. 눈은 잃었지만 머리는 달려 있습니다. 팔도 다리도 있어요. 하나님께서 눈은 가져 가셨지만 머리와 팔, 다리는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얘야 정신없는 소리마라. 소중한 눈을 잃었으면서 무슨 그런 소리를 하느냐.’
그러나 이 소년은 절대 긍정적이었습니다. ‘나는 눈을 잃었지만 머리는 잃지 않았습니다. 머리를 사용해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자를 열심히 공부하여 고등학교, 대학을 나오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훌륭한 정치인이 되어서 나중에 영국의 유명한 교통부장관이 되었습니다. 그 이름이 바로 헨리 포세트인 것입니다.
그가 비록 눈은 잃었지만 그 때문에 더 분발해서 영국을 움직이는 국회의원이 되고, 정치인이 되고, 교통부장관까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 것입니다.
절대 긍정의 삶만이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생활에 안정을 가져오고 삶의 승리와 성공을 가져옵니다. 이 세상의 5만 가지 걱정 근심에 휘말린 인생의 삶 중에서 우리는 좌절하지 말고 절대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내 앞길 칠흑같이 어두워도 절대적인 긍정적인 삶을 갖기 위해서는 본문의 말씀을 마음에 아로 새겨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어떤 일이 생겨도 마지막에는 좋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내 인생을 손위에 얹어놓고 하나님께서 친히 이를 조작하셔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파괴된 그릇이라도 다시 주의 손에 얹어 놓으면 새로운 그릇으로 만드는 기적을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리가 사랑하십시다. 그리고 예수 믿고 우리의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사십시다.
그리고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믿음을 가지고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마음을 가지고 만사에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끝에 가서 언제나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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