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영상 보기.
지구를 아프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그리고 자가 동력 인형 만들기
연극 발표..
장 장 2시간 30분간의 수업을 지치지 않고 수업하신 백송희 선생님 짝짝짝
그리고 지치지 않고 몰입한 우리 아이들 우왕 멋져부러~~
왔다 갔다 하며 수업 참관하느라.
아이들 수업 중간 중간 투닥투닥 거리는 아이들 중재하느라
수업에 몰입을 못해서 인지 쓸려고 하니 별 생각이 않나네요.
기억나는 한 가지
지구 온난화 의 주범을 이야기 하는데
아이들이 "햄버거"라고 하더라구요.
엥?? 햄버거??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를 많이 만들려면 소를 키워야 하는데
소를 키울려고 나무를 베어내어 키우기 때문이라고 .."
와우~` 그렇구나!!
백송희샘이 무척 대견한 표정을 지으시더라구. 지금까지 수업중 햄버거라는 답은 처음이라고.
듣던 저 잠시 우쭐했습니다. ^^
공동육아 공동체교육 가입 서류건으로 참꽃에 오신 호호 , 보리,, 혁신학교 실사로 학교에 들렀다가 오신 은행나무
거의 수업 막바지엔 1일 아마로 활약^^
수요일은 좀 한가한데. 모처럼 어른, 아이로 북적 북적..
어느새 참꽃 주변은 어두워지고 ..
오늘 수업내용이 너무 좋아 백송희 선생님께 오늘 수업과 관련된 교사 연수 없냐고 하니
저희가 요청하면 준비할 수도 있다고.
꺼병이 회의때 다른 배움터 선생님과 의논해 보고 싶네요.
환경, 먹거리교육은 일상에서 쉼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집에 갖고 와서 설계도까지 그려가며 설명해주던 장난감이 바로 이런 과정을 거쳐서 만든 거였군요. 그래서 그런지 펵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평소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인데, 백송희샘이 편안히 받아주시니 아이들 더 신이 났더군요. 긴시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