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댄스 시간에는 방송댄스 수업을 하고 지금까지 배웠던 안무를 다 복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기억나지 않을 것 같다고 그랬는데 아이들도 신기해 하면서 "이 음악엔 이 춤인가" 하더니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맨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는 그룹별로 나가서 친구들 앞에서 춤추는 것도 엄청 쑥쓰러워 했는데 지금은 친구들 앞에서도
자신있게 하는 모습이 예뻐보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아이브의 'after like'라는 곡을 배울 예정인데 곡을 배우기 전에 곡에 대한 이해를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태어나기 전의 노래를 리믹스해서 새롭게 만든 곡들이 있는데 글로리아 게이너의 1978년 히트곡
"i will survive"는 현재까지도 디스코 명곡이라 할 수 있으며 가수 진주가 번안해서 부른 "난 관찮아"를 들어보면 익숙하실 거예요
아이브의 이 노래도 "i will survive"를 샘플링한 노래의 간주 부분파트를 샘플링한 노래라고 합니다.
70년대의 춤곡이 2000년대에 다시 유행하고 템포가 120bpm을 넘기면 디스코라는 것도 설명해 주셨어요.
아이들이 전부 이해하지는 못해도 템포라는 말, 디스코, 힙합과의 차이 등등 여러 질문을 하며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시간 새로운 곡을 기대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