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차 수업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리더십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공을 이뤄내는 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성과만 잘 낸다거나 인간관계만을 중시해서는 안 된다. 물론 좋은 성과를 내고 구성원과의 원만한 관계 역시 중요하지만 제품 생산에 있어서 윤리성을 위반하고 있진 않은지,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를 적절하게 세웠는지, 제품 혹은 기업에 대한 기업 만족도는 어떠한지 등 여러 분야를 총체적으로 고려하고 아우룰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잘 숙지하면 꼭 기업의 최고 경영자 혹은 구성원의 리더가 되진 않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며 마주하게 될 여러 위기들을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소감문] 샘표 박규회 회장
박규회 회장은 장은 직접 담가먹는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던 60년대에 간장을 사먹는 시장를 개척하였다. 출시 후 바로 그 사업이 성공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성공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러듯 통념을 뒤집어 생각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간 박 회장의 모습에서 도전과 개척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유리병을 플라스틱 병으로 교체하여 판매하거나, 중금속 논란이 터지자 주 간장 제조공장에 고객층인 주부들의 견학을 권유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모습을 통해 고객만족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영상소감문] 삼립식품 허창성 회장
작은 동네 빵집에서 시작해 지금의 대기업이 되기까지 허 회장의 노력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가루연탄을 이용하여 빵 가격을 낮추는 것을 통해 경쟁기업에서 우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최초의 비닐포장 크림빵의 제조, 인기 연예인을 토대로 만든 캐릭터를 빵과 결합시키는 등의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초창기 출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빵의 맛, 크게 변동없는 가격 등을 토대로 허 회장이 신용제일주의 정신을 실현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