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
-One Thing To Remember Before It's Too Late-
Remember your Creator in the days of your youth, before the days of trouble come and the years approach when you will say, "I find no pleasure in them"<Ecclesiastes12:1>
그러니 좋은 날이 다 지나고 "사는 재미가 하나도 없구나!" 하는 탄식 소리가 입에서 새어 나오기 전, 아직 젊었을 때에 너를 지으신 이를 기억하여라.(공동번역)<전도서12장1절>
☆육체의 집을 지키는 정신이 혼미해지고, 몸과 마음이 함께 허물어지는 순간을 맞기 전에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곧 내 영혼이 평생 거주해왔던 육체의 집을 지으신 존재가 누구인지 찾아 알고, 그 진정한 주인을 만나서,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평생을 살면서 나를 지으신 이를 찾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고, 입은 은혜에 감사하지도 못한다면, 얼마나 후회되는 삶을 사는 것일까요?
창조주가 지시한 곳으로 유프라테스강을 넘어 온 선택된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인(이스라엘인)’에게 어느 해박한 성경학자는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브리서3:4)고 새삼스럽게 기억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히브리 말로 기억은 ‘자카르’라는 말로서, 평상시에는 잊고 있다가 갑자기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창조주를 기억하는 모습은 그분을 좀 더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요, 그분의 말씀을 통해 그분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고, 믿고, 의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전능자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생각도, 판단도, 감사도, 할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너무 늦기 전에, 몸과 영혼의 참주인이신 창조주를 항상 기억하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주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만물은 주님의 뜻을 따라 생겨났고, 또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요한계시록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