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언론인연맹 총괄상임회장, 열린의정뉴스 발행인 최계식 ]
취임 두달만에 한국갤럽, 리얼미티,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한 결과 부정과 긍정이 뒤바뀌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국정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박근혜 전대통령은 1년 10개월, 문재인 전대통령은 2년 5개월만에 추락한 것과 비교했을 때 보다는 너무도 빠른 속도이다.
윤대통령의 지지층인 보수층, 고령층, 국민의힘에서도 하락세가 뚜렷하기에 문제가 있다. 윤대통령은 “지지율이 의미가 없다”며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지지율 하락의 심각성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지율은 “민심의 지표”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현상을 보고도 참모들의 목소리는 왜 없는지? 윤대통령의 독단적 행동에 왜 침묵하고 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지지율 추락의 의미가 지역마다 이당과 정당의 집단적 응답도 격차가 크다.
묻지마 평가에서 호남지역: 부정 71%, 긍정 14%, TK지역: 부정 34%, 극정 54%,
이념성향과 진보성향의 평가는 더욱 심하다.
국민의힘 당원에 묻는 조사 부정 28% 긍정 62%
더불어민주당 당원에 묻는 조사 부정 83% 긍정 7%
(한국갤럽조사)
국민의힘 당원에 묻는 조사 부정 18% 긍정 77%
더불어민주당 당원에 묻는 조사 부정 93.9% 긍정 3.3%
(리얼미터)
조사기관에서 묻지마 평가에서 오는 집단적 응답에서는 문제가 많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가 이런식이면 곤란하며 조사기관도 과도한 질문이나 왜곡된 질문은 피해야 한다. 그래야만 조사기관을 신뢰할 수 있다. 과연 조사기관을 믿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TBS 의뢰로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에서 윤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에서 부정 51.9%, 긍정 42.8% 오차범위밖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국정지지율 하락원인 이유
첫째 여권내부 갈등 24.5%
둘째 물가경제대책미흡 21.4%
셋째 노동시간제동 부처간 혼선 정책 불안 15.4%
넷째 공무원 피격 사건등 전 정부에 대한 의혹제기 및 보복조사 15.4%
다섯째 조용한 내조를 뒤집은 대통령 부인의 행보 13.8%를 꼽았다.
TBS의뢰로 전국 만18세이상 성인남녀 1002명으로 실시한 것이다.
다른 조사기관의 평가에서 하락이유
첫째 인사문제
둘째 경제, 민생
셋째 경험, 자질
넷째 독단
다섯째 김건희 여사 행보
대책과 대응 방법
지난 대선에서 0.73포인트로 박빙의 승부로 승리한데에 대한 평가와 분석 없이 국정수행을 독단으로 하는 서오남(서울대 50대 남자) 검찰 공화국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 속에 인사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기에 듣지 않는 것인지? 참모들은 무엇 하는지...
대선특표율보다 지지율이 내려가 있는데 집권초기에 이런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자성하고 평가하여 바로 잡아야 한다. (김근식 전략실장의 변)
당내갈등은 이준석 징계문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 이준석 대표는 자기 정치를 하려는데 문제가 있다. (신평 변호사의 변)
이준석 변하지 않는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모든 통화를 녹음하여 필요시 전략으로 이용한다. 그는 말할 때 정면을 보지 않고 시선을 피한다. 그는 인성이 잘못되었다.l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이 없다. 댓글에 그를 두고 촉법소년이라는 웃지못할 소리도 있다.
경제문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서민은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경제 탓만 할 것이 아니다.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김건희 여사의 행보는 제2부속실에서 공적관리해야 한다. SNS를 이용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안 된다.
대통령은 말을 정제해야 한다. 대통령 처음 해 보는 것이라는 말은 말이 안 된다. 직무를 파악중이거나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바로 바꿔야 한다. 참모들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고 했다.
윤대통령은 사람에게 빚진게 없는 순수한 정치인이다. 강성지지층에게 발목 잡힐 것이 없고 팬덤정치를 하지 않는다. 야당과 협치하고 타협해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양극화, 인구감소, 고령화에 집중 신경을 쓰면 지지율은 올라간다.
도어스테핑 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계속해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