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와 어린 시절 친구들이 서로의 우정을 노래한 <치키치타>는 처음엔 <로사리타에게 안겨서>라고 제목을 붙인 러브송이었으나, 레코딩 중에 제목과 가사가 변경되었다. 편곡에서 사이몬&가펑클의 <El Condor Pasa>를 참고하고 있다. ABBA는 "국제아동의 해"로 정해진 1979년 1월, 국제연합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갈라 콘서트 "A gift of song"에서 이 곡을 불렀고, 인세를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일본에서는 2001년, TV 드라마의 오프닝 테마로 사용되어, 새롭게 재히트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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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곡은 알고 있지 않을까. 일본, 영국, 호주, 네델란드, 그 외 각 국 차트의 톱에 올랐던 ABBA 최대의 히트곡. 다른 나라에 비해 ABBA에 비교적 냉담했던 미국도 이 곡의 매력에는 이기지 못했다. 1977년 4월, ABBA의 싱글에서 유일하게 전미 차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시 붐이었던 디스코의 즐거움이 가득한 댄스곡이다. 리드 보컬을 담당했던 프리다는 녹음할 때 곡의 아름다움에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한다. 극중에서는 과거의 연인이었던 세 남자가 한꺼번에 나타나 당황한 도나를 위로하기 위해 부르는 곡. 도나와 친구들이 왕년의 록큰롤 가수 시절을 그리워하며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재밌다. 해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 1위에 오르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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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 팬에게는 작가사 비욘의 목소리로 알려져 있는 기타 록. 비욘 & 베니의 콤비가 소년시절 열중했던 록큰롤에의 경의의 표시일까. 1979년의 앨범 <Voulez-Vous>에 수록되었다. 초기를 제외하고 ABBA에게 비교적 드문 남자 보컬 넘버를 <맘마미아!>에서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중년 여성이자 옛날 디스코 퀸이었던 타냐에게 노래하도록 한 점이 특색있다. 스카이의 친구인 젊은 페퍼가 타냐에게 관심을 보이자 타냐가 넌 어린애일 뿐이라며 장난스럽게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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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와 그녀의 친구들이 파티에서 춤추며 부르는 노래로 1979년 8월, ABBA의 북미 투어에서 처음에 발표된 곡. 네델란드와 아일랜드의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1979년은 ABBA 전성시대 최후의 해이다. ABBA가 큰 인기를 얻지 못했던 미국에서도 <The Album>이 앨범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하고, <Take a chance on me>가 싱글 차트 3위에 들었다. 그러나 비욘과 아그네타의 이혼을 계기로 그룹은 서서히 하강곡선을 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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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도나의 일기를 훔쳐본 내용에 대해 소피와 친구들이 노래한 <Honey, Honey>는 ABBA의 1974년 곡. 당시 신진 그룹이였던 ABBA의 젊은 숨결과 싱싱함이 살아 숨쉰다. 작사에 참가한 스틱 앤더슨은 60년대 스웨덴 굴지의 프로듀서이자 실질적으로 ABBA를 키워낸 사람으로서 "다섯번째의 아바"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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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약혼자 스카이와 여행을 떠나는 소피가 부르는 노래. 1979년 9월 발표한 앨범 <Voulez-Vous>의 수록곡. 12현 기타 사운드와 심플한 4비트로, 포크 붐이 일었던 60년대의 분위기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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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의 청혼 앞에서 망설이던 도나가 친구들과 하객들이 보내준 용기로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함께 부르는 노래. 1975년의 히트곡. 호주에서는 'Mamma Mia'와 이 곡의 홍보 비디오가 TV에서 방영되어 ABBA 열기에 불을 붙였고, 싱글 음반이 호주 차트에서 3주간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의 빅 밴드, 빌리 본 악단의 기법을 본보기로 색소폰 앙상블을 배경으로 사용하여 인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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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지난날의 좋았던 일 나빴던 일들을 회상하며 현재 아무도 없는 외로움을 표현한 노래로 1976년 곡. 아그네타와 프리다의 코러스를 겹쳐지게 하여, 둘의 하모니가 만들어 내는 독특한 효과를 '댄싱 퀸'이상으로 강하게 내고 있다. 영국과 통일전 서독일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ABBA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였던 무렵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수년 후의 파국을 예측이라도 한 듯 염세주의가 가사 전편에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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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와 소피의 사랑의 노래 <Lay All Your Love On Me>는 ABBA 말기, 1980년에 앨범 <Super Trouper> 중에서 발표된 곡. 그 전 해에 비욘과 아그네타가 이혼하여 당시 ABBA는 이미 사랑으로 결합한 두 쌍의 커플이 아니었다. 음악도 이 무렵부터 끝을 향하여, 밝고 쾌활한 톤에서 내성적인 곡조로 변화해 간다. 이 곡 역시 사운드는 전형적인 디스코지만, 은근한 단조의 멜로디에 우울한 그림자가 비친다. 1992년 봄, 영국의 테크노 밴드 이레이져가 새 버전을 내 히트시켜, 90년대의 세계적인 ABBA 리바이벌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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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가 옛날 애인들의 갑작스런 출현에 당황해 하며 부르는 이 노래는 1975년 앨범 <ABBA>의 머리곡. 1976년 봄에 싱글로 발표되어 영국, 호주 등지에서 대히트 했다. 호주는 ABBA가 스웨덴 이외에서 가장 빨리 인기를 얻은 나라인데, 그 기폭제가 된 곡의 하나이다. 제목은 "이럴수가!" "어머나!"라는 의미의 이탈리아 어원의 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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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전성기의 히트곡으로 도나가 그녀의 오랜 친구 로지, 타냐와 함께 부르는 노래. 호주, 서독일, 네델란드, 뉴질랜드, 벨기에,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차트를 제패, ABBA는 "볼보를 이은 스웨덴의 수출품"이라고 불려졌다. 영국의 음악지 <NME(New Musical Express)>의 조사에 의하면, 이 해 ABBA는 연간 차트에 랭킹된 누적점수에서 2위와 큰 차이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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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한 도나가 깊은 생각에 잠겨 부르는 노래. 오리지널 버전은 사운드는 아주 경쾌하지만, 가사는 이혼한 여성을 여주인공으로 하여 깊은 슬픔을 띠고 있다. 1981년의 마지막 앨범 <The Visitors>에 수록된 곡. 사생활에서 시련을 겪은 ABBA 멤버 네 명은 인생의 명암을 아는 성숙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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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와 해리가 서로 사랑했던 여름날을 떠올리며 회상에 빠지는 이 곡은, 앨범 <Super Trouper>에서 프리다가 부른 곡. 그녀 최고의 노래로 평가되고 있다. 이혼 후의 비욘은 80년대에 들어 자신의 개인적 체험을 점차 강하게 작품에 반영시키게 되고, 그 결과 걸작 <The Winner Takes it all>을 쓰게 된다. <Our Last Summer>도 그의 음악적 성향의 변화를 말하는 작품 중의 하나. 10대 말에 파리를 방문한 비욘이 여행지에서 알게 된 소녀와의 짧은 만남의 추억을 기초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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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지난날 도나와의 사랑을 회상하며 도나의 사랑만이 자신을 구원해 줄 수 있다고 노래한다. 이혼도 해체도 먼 얘기였던 시기의 ABBA의 대표작. 그들의 녹음은 60년대를 풍미했던 명 프로듀서 필 스펙터의 다중녹음과 에코를 활용한 두텁고 다채로운 음 만들기를 재현하고 있다. 1975년 가을에 발표되어 영국에서 최고 6위, 미국에서 15위의 히트. 데뷔곡 <Waterloo> 이래 두드러진 히트가 별로 없던 ABBA는 이 곡으로 반짝 스타라는 인식을 불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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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앨범 <The Visitors> 중에서 발표되었던 슬로우 발라드. 부모의 품을 떠나는 딸을 지켜보며 기쁨과 적적함을 동시에 느끼는 부모의 심경을 노래한다. 딸의 모델은 비욘과 아그네타의 사이에서 태어난 린다. ABBA의 오리지널 녹음에서는 아그네타가 따뜻한 소프라노로 보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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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와 친구들이 "옛날에 익힌 솜씨"가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여주는 곡. 1980년에 발표되어 동명 앨범이 영국의 싱글과 앨범 양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Super Trouper는 스타디움 콘서트에서 스테이지를 비추는 대형 강력 라이트를 칭하는 것. 주목을 받으면 힘이 나는 엔터테이너의 천성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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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가 빌에게 관심이 있음을 노래하는 이 곡은 단순명쾌한 비트와 멜로디의 팝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1977년의 디스코 넘버. 전미 차트에서 3위에 올라 '댄싱 퀸' 다음으로 히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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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초청받은 엄마의 옛 애인들이 모텔에 도착한 후 소피와 함께 음악이 인생에 주는 기쁨에 대해 부르는 노래로 1977년 유럽&호주 투어를 위해서 작곡된 곡. ABBA와 동시대의 미국 인기 듀오 카펜터즈가 이 노래로 음반을 내려고 했다가 ABBA를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녹음을 취소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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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빌에게 심정을 호소하는 슬로우 록 발라드. 1977년의 <The Album>에서 최초로 싱글로 발표된 곡. 영국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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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피의 아버지가 되기를 바라는 샘을 거부하며 도나가 부르는 노래. 인생은 카드게임처럼 승리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고 하는 이 노래는 ABBA 음반에서는 <The Winner>로 제목이 붙여져 있는 곡으로 최대 히트곡은 아니지만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가가 있다. 멤버들이 특히 좋아하여 레퍼토리로 자주 사용된 곡이다. 사랑의 파국을 노래한 이 곡은 비욘이 아그네타와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980년 초여름에 가사를 썼는데 위스키의 힘을 빌려 1시간만에 단숨에 써냈다고 한다. 그리고 레코딩 중에는 억눌렀던 슬픔이 배어 나오는 아그네타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는 눈물을 흘렸다. 싱글은 같은 해 7월에 발표되어, 영국, 네델란드, 벨기에, 남아프리카 등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7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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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혼란스러움에 빠져 악몽을 꾸며 내면의 불안함을 노래한 이 곡은 1982년 ABBA 최후의 싱글앨범. 네델란드를 제외하고 히트시키지 못하여, 화려한 세계적 인기를 뽐내던 이 수퍼 그룹은 결성 이후 10년, 그 명성에 비해 쓸쓸한 종말을 맞는다. 그 무렵의 ABBA는 한 팀이라기 보다는 네 명의 개개인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비욘과 아그네타에 이어서 베니와 프리다도 전 해에 이혼하여, 멤버를 잇는 마음의 유대는 이미 제각기 끊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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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의 마지막 곡으로 ABBA 6번째 앨범의 타이틀 넘버. 앨범 <Voulez-Vous>는 1978년 3월에 제작이 시작됐으나, 비욘과 베니의 작업이 벽에 부딪혀 일시 중단하였다가 1979년 1월, 기분전환 삼아 간 바하마 섬에서 이 곡과 <I have a dream>, <Does your mother know>등을 완성한다. 반주 트랙은 바하마에서 가까운 마이애미의 스튜디오에서 미국의 디스코 그룹을 기용해 녹음되었다. 거기서 그들만의 독특한 팝 감각과 부드러운 감성에 미국 연주자의 예리한 비트를 더한 경쾌한 연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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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옥아. 장마철에 잘지내니? 맘마미아를 인터넷에 들어가 대충은 보았지만 네가 자세하게 올려서 너무 잘읽었어. 그렇지 않아도 이달 20일에 보려고 했는데(성미회팀) 매진되어 27일에 보기로 했거든. 넌 또 볼 필요없고 그날 나와서 저녁이나 같이하자. 또 요즘 한국에서 첫선 보이는 미스 사이공도 굉장한가봐. 표가 매진되고.. 다른 모임에서 8월 17일에 보기로 했단다. 맘마미아가 흥미위주라면 미스 사이공은 박진감...... 그럼 그날 보기로하고 매일 매일이 신나는 하루가 되렴.....
성미회팀에 제가 끼어도 될까요. 표 1장 부탁해요. 그리고 안기영(안창식의 둘째 백부) <화해> 프로그램 kbs 2 tv 오후 2시부터인데 <녹화 테이프> 뜰수 있는 분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