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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정도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대화(김두경)
※ 정도 산악회 제205차 4월 특별산행 공지
☞ 산행공지를 꼭 읽으시고 산행 접수방에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열가지 꿈을 가진 보물섬. 문화체육과광부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 “외연도”』
1.가는 곳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외연도 봉화산(279m)
2.산행코스: 외연항-봉화산-노랑배-약수터-명금-고라금-고래조지- 망재봉-외연항 (8km 4시간30분간)
3. 특별산행 경비(찬조금) 특별회원 140,000원(산악회서 일부지원) 일반회원 140,000원(여객선쾌속비.숙박비.버스비.식비 뒤풀이비용포함)
☞ 현지도착후 기상상황에 따라 체류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며 이때에는 경비가 추가 될 수 있습니다.
※특별회원 선착순 접수후(6일) 일반회원 접수합니다. (특별회원은 연기금을 선납한 회원을 특별회원회원으로 합니다.)
4.산행 일정 1박2일 (대천향에서 외연도까지 2시간20분 소요)
1)1일차 4/26.(토)
-10:30 천안출발 -12:00 점심식사
-13:20 대천도착 및 승선준비
-14:00 대천향 출발 -16:20 외연도 도착 주변관광
-17:00 숙소배정
-18:00 주변산책 및 저녁 일몰보기(일몰예정시간19:10)
-19:20~22:00 만찬 및 정도화합의 밤 진행
-22:30 취침
※외연도 추억 산행을 위하여 현지 가이드(이장님부탁) 운영하려고 합니다.
2) 2일차4/27(일)
-05:30기상(일출 관람회원)
-05:50 일출
-08:00식사완료
-08:30산행시작
-12:30산행종료
-12:30~13:30중식
-13:30~15:30 섬주변관광 및 휴식
-16:15 외연도 출항 -18:30 대천항도착
-20:30천안도착
(당일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산행안내도
◈ 산행일 버스 탑승지 및 시간
- 봉명동 전자랜드 앞 10:30(전자)
- 쌍용동 하나은행 시내버스승강장앞 10:35(쌍용)
(경유지탑승지:충무병원 육교아래 10:40)
- 원성동 하이마트앞(구집합주유소) 10:45(원성)
- 신부동 학화호도과자앞 10:50 (학화)
- 목천읍 신계리11:05(목천)
※당일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준비사항
1.장 비: 섬산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복 장: 바닷가 산행이라 바람이 불어 추우니 바람막이 방한복 1박에 필요한 여벌옷 준비 바랍니다.(세면도구) 3. 자신의 발에 맞는 등산화와 .장갑. 비상약 꼭 준비
4. 필요량의 식수와 행동식,간식준비.
◈ 기타사항 1.차량 탑승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집행부 지시 사항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3.산행시 지급되는 유인물(안내문) 꼭 지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산행보험은 보험법 개정후 일일보험 의료실비 미적용으로 인하여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산행의 안전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산악회는 산행을 안내할 뿐 사고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산악회차원의 산행시(일반,정기,특별) 별도의 단체보험은 가입하지 않습니다. 이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지소개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외연도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70여개의 섬들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다. 대천항에서 약 5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웨스트 프런티어호인 쾌속선으로 꼬박 1시간 반을 헤쳐나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새 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라고 불리워지게 되었으며 짙은 해무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갑자기 하늘로 솟아오른 듯한 세개의 산 봉우리와 함께 멋진 경관을 펼치며 주위의 자그만한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불쑥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는 섬이다. 면적은 0.53㎢로 약 16만평의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이다. 현재는 160여 가구에 550여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포구를 중심으로 반달형의 마을을 형성하고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본 섬의 마을 뒷산에는 우리나라 남서부 도서의 식물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상록수림 안에는 수백년된 동백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수목등이 3헥타르의 면적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이 들어서 있다. 또한 이 상록수림 안에는 각기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 가지가 공중에서 맞닿아 틈새가 없이 하나의 가지로 이어진 신기한 형태의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다. 옛부터 사랑하는 남녀가 이 나무사이를 통과하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이 상록수림 안에는 옛날 중국 제나라왕의 동생인 전횡장군이 제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들어서자 그를 따르는 500여명의 군사와 함께 쫓기는 몸이 되어 이 섬에 상륙하여 정착하였으나 한 고조가 자기의 신하가 될 것을 요구하자 500여명의 군사와 함께 자결하였다는 구전과 함께 그의 신명어린 충정을 기리는 신당이 상록수림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10여개의 무인도가 본 섬을 에워싸고 태고의 신비함을 간직한채 살아 숨쉬고 있다.
◈ 산행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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