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봤습니다. 돈 많이 들였던데 다들 가서 보고 방사능의 무서움을 온 국민이 다 되새겼으면 합니다. 마지막 신파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헐리우드영화면 멋지게 농담날리며 웃으면서 갈...) 주인공을 보통 국민을 대변해서 억울하게 정보를 차단당하고 희생당하는 사람들의 한을 표현하기를 감독이 바란 것 같습니다. 한이 쌓인 것으로 따지면 신파장면이 두 시간이 되도 안풀리게 한이 많이 쌓이죠. 경찰이 하라는 대로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다시 남기는...
14일 저녁에 간만에 조퇴한 와이프랑 판도라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극장안에서 관객들 휴대폰에서 삐~~~~긴급문자가 날라옴.경주 지진 3.3~~~~ 정말 실감나게 봣습니다.또 지진 날려나?하는 걱겅과 공무원들의 답답한 형태에서 오는 분노. 막판에....산파극은 정말 모든걸 짜증나게 만들어서...아쉬웠네요.
첫댓글 우리나라 영화는 정말 신파 좀 빠졌으면...
저것이 가상이라고만 생각되나요..모든 공공부문이 자본이익으로 돌아설때 사고는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00년후가 될지 10년후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도 오늘 봤습니다. 돈 많이 들였던데 다들 가서 보고 방사능의 무서움을 온 국민이 다 되새겼으면 합니다. 마지막 신파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헐리우드영화면 멋지게 농담날리며 웃으면서 갈...) 주인공을 보통 국민을 대변해서 억울하게 정보를 차단당하고 희생당하는 사람들의 한을 표현하기를 감독이 바란 것 같습니다. 한이 쌓인 것으로 따지면 신파장면이 두 시간이 되도 안풀리게 한이 많이 쌓이죠. 경찰이 하라는 대로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다시 남기는...
보고싶은데...중국입니다 ㅜㅜ
여기회원으로써 필히 봐야할 영화보고 왔어요
방사능 무섭더라구요
방사능구름이 몰려오는데~~~끔찍하더군요
병원 방사선과에서 일하는 동생보고
직업을 바꿔보라해야겠네요
최근 우리나라 재난영화는 현실예고편이라 더 무서워요
터지면 답없죠. 거의 1천만명 대이동을 해야 되는데.. 이동 인프라는 그것을 감당 못하죠. 특히나 집집마다 재난물자 보관하는게 거의 없는 대한민국에서는 답없음.. 특히나 원전 위험지역을 벗어나도 물자 부족으로 같이 고생할겁니다.
이건 꼭 극장에서 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극장가본지가 언제인지 ㅜㅜ
꼭봐야할 영화 입니다.후
오늘 아침에 조조로 싸게 봤습니다
기대보다 정말 잘만들었더군요^^ 우리나라 재난영화 탑인듯 합니다 헐리우드 영화에 비교해도 손색없고
말씀하신 한국영화 특유의 좀 짜증나는 장면 몇개만 빼고 사투리 좀 덜 들어갔으면 완벽할듯 한데요 ㅎㅎ
궁금한데 사투리 누가 제일 어색했나요?
@HELLO(서울) 잘은 모르겠네요 일단 창원하고 울산쪽하고 사투리가 약간 다르고..
요즘엔 그렇게 사투리를 과하게 하는동네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제 보고왔습니다~ 전 보는내내 소름끼치더군요... 제가 하는 가게 위치가 간절곶이라 고리원전 바로 옆이거든요ㅜㅜ 점심식사하러 오는 한수원 직원들이 대다수여서 그런지 너무 생생할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14일 저녁에 간만에 조퇴한 와이프랑 판도라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극장안에서 관객들 휴대폰에서 삐~~~~긴급문자가 날라옴.경주 지진 3.3~~~~
정말 실감나게 봣습니다.또 지진 날려나?하는 걱겅과 공무원들의 답답한 형태에서 오는 분노.
막판에....산파극은 정말 모든걸 짜증나게 만들어서...아쉬웠네요.
연가시는 재밌게 봣었죠 ㅎㅎ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능력도 참 좋은 능력인데요.
저희 엄마는 만약에 전쟁이라도 나면 어디로 갈까? 하고 혼잣말 했더니, 어디로 가느냐면서 그냥 있자고.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