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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승려의 수행정진(修行精進)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59 24.10.08 10:2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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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9 08:18

    첫댓글 '사미승의 수행정진' 선암사를 찾아가는 날 새로 승려가 되려는 사미승·니 수계 광경을 목격하고
    그들의 실상을 언급하시며 '여러 사연, 이유로 고뇌 끝에 스님이 되기로 작정'하심을 간파함은 혜안입니다.
    종교에 일생을 빠져 세속과 단절함은 여러 사연과 고뇌의 결과라 생각이 듭니다.
    청춘을 '불 살사르고' 의 일엽스님이나, 나라를 구하고자 기행을 일삼은 큰 스님 원효대사가 생각남니다.
    임진난의 서산대사나 사명당은 얼마나 훌륭한 애국자였습니까!
    그날 수계 광경을 보던 중 주련에 쓰여진 '巍'자를 물었는데 저의 광경 사진을 촬영하고
    巍자와 穢자의 의미를 새겨주시니 巍와 穢의 의미가 새로워집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해석도 기가막힙니다. 감히 어느 누가 모나리자의 가치를 제대로 알겠습니까!
    모나리자 그림이 최고 가격이란 것만 알지 말입니다.
    청석님의 탁월한 수필 맥은 어느 누구도 따르기 힘들 것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0.09 17:20

    선암사 나들이는 즐거웠습니다. 좀체 보기어려운 교육받는 스님들을 집단으로 볼 수 가 있어 귀한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연령층아 다양한데 무슨사연으로 스님이 되려고 할까 하는 생각에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여행을 하면 반드시 보고 얻어듣는 것이 있는데 이날은 뜻밖에도 한자 巍를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변함없는 우정으로 노후를 즐겁게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 24.10.09 16:33

    태고종의 본산 선암사의 가을
    세 분의 따뜻한 우정이 나날이 돈독해져가는군요 6백년 매화나무와 붉은 석산과
    스님들의 구도 정경에 유명 사진작가의 순간포착이 이색적인 모습을 빚어내기도 했군요 사미승들의 구도 정경을 마음에 담아오셨군요 태고종 스님들은 결혼도 할 수 있어 대처승이 되기도 하니 그나마 숨통이 트여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절에서 결혼식을 하고 나중에는 수계도 받고 법명도 받았는데 지금은 교회에 나가고 있는 제 자신의 옛 일을 가만히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군요

  • 작성자 24.10.09 17:26

    이선생의 과거전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태고종의 스님들은 대처승이 되기도 한다니 새롭게 아는 정보입니다.
    암튼, 새로이 스님이 되기 위해 교육받는 현장을 목격하니 모처럼의 사찰 방문의
    뜻을 더했습니다.
    이주 토요일 또한 나들이가 기대됩니다.

  • 작성자 25.02.13 17:36

    2024여수문학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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