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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우리가곡연주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파천
가구 흠집 고치기
이사를 하거나 집안의분위기 전환을 위해 가구가 놓인 위치를 변경할 때 아무리 조심해도 흠이 나기가쉽다. 흠이 난 가구는 속이 희게 보이기 마련인데 이런 자리에는 같은 색깔의크레용이나 매직 잉크를 칠해서 눈에 띄지 않게 한 다음 그 위에 매니큐어를살짝 발라두면 감쪽같이 본래의 상태처럼 된다. 또 검은 색 가구나 자개장에흠이 생겼을 때는 인스턴트 커피를 조금 떠서 물 한 두 방울을 넣고 잘 갠 뒤흠이 생긴 자리에 땜질하듯 바르고 물기를 말린 다음 물수건으로 자국을 고르게해서 왁스칠을 해두면 깨끗해진다.
가구 광택 살리기
오랫동안 사용한 가구는광택이 없어져 낡은 느낌이 들 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다. 마른 걸레로닦아 낸 후 귤 껍질을 삶은 물로 닦아 낸다. 그러면 자연스런 광택이 되살아난다.
새 구두를 신을 때
새 구두를 신다보면흔히 뒷꿈치가 아프고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뒤꿈치가닿는 부분에 미리 비누를 문질러 바르고 신던가, 또는 스카치테이프를 발 뒤꿈치에붙이고 신도록 한다. 비누칠을 할 때는 발과 구두 내부를 동시에 칠해 주는것이 좋다. 그리고 일단 물집이 생겼을 경우에는 불을 쬐어 소독한 바늘로 물집을따서 물을 빼고 반창고를 발라둔다. 물집이 터져 이미 빨간 속살이 드러나 있는경우에는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한다. 그 후 반나절쯤 지나면 얇은 막이 생길테니 그때까지는 되도록 구두를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꼭 신어야 할경우에는 빨갛게 벗겨진 부분이 마찰되지 않도록 거즈를 두툼하게 댄 반창고를바르고 신도록 해야 한다.
오프너의 녹 제거
오프너를 쓰고 난뒤에 닦아 놓지 않으면 녹이 슬어버리기 쉽다. 녹이 슬면 헝겊에 치약을 묻혀닦고 미지근한 물에 씻는다.
나사못 박기
나무에 박힌 나사못은풀어지기가 쉽다. 왜냐하면 한 두 번 다시 박을수록 구멍이 넓어지기 때문이다.이럴 때는 부엌에서 쓰는 쇠줄 수세미를 한 줄 부러뜨려 구멍에 넣는다. 이렇게하면 나사를 돌릴 때 나사가 헛돌지 않고 꽉 박히게 된다. 또 접착제를 넣고마르기 시작할 때 나사를 끼우면 접착제가 굳으면서 나사못은 단단하게 박힌다.
대나무 제품구입
대나무 제품은 겉대로만든 것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겉대는 때가 잘 안타고 매우 질기며, 오래쓸수록 손때가 묻어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쪽을 엮은 섬유가 질긴지,끈을 옭아맨 곳이 단단한지도 살펴야 한다. 자동차용 시트는 소형과 중형, 대형차에따라 규격이 다르므로 구입할 때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껍질 색깔이전체적으로 같은 것, 대나무의 나이가 비슷해서 마디의 길이가 일정한 것, 대와대 사이의 짜임새가 고른것을 확인해야 한다. 댓 속으로 구멍을 뚫어 실을 겉으로보이지 않게 엮은 것이 좋다.
라벨 제거법
라벨은 신나를 이용하면잘 떨어진다. 없을 때는 매니큐어 리무버를 사용해도 가능하다. 그러나 칠이있는 가구는 칠이 벗겨지므로 사용하면 곤란하다. 이런 경우는 얼음을 수건에싸서 문지른 다음 떼어 내거나 드라이어로 열풍을 쏘이면서 떼어 내는 것도좋다.
기둥 못자국
기둥에 남아 있는못자국은 보기 싫을 뿐더러 의외로 신경이 쓰인다. 이쑤시개를 못자국에 집어넣고평면에 맞추어 칼로 자른 후 헝겊으로 평면 전체를 닦아내면 눈에 띄지 않게된다.
시멘트에 못을
시멘트 벽에다 못질을하려면 못이 잘 들어가지 않고 튕겨 나오거나 비뚤어질 때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종이를 여러번 겹쳐 접은 다음 못을 박을 자리의 벽에다 대고 그 위에 못을박으면 못도 구부러지지 않고 쉽게 잘 들어 간다.
배낭챙기기
배낭에 물건을 챙겨넣을 때는 순서가 있다. 즉 밑바닥에는 의류와 같은 가볍고 부드러운 것을 넣고그 위에는 버너나 통조림 따위의 무거운 것을 넣어주면 같은 물건을 넣어도등에 미치는 부담이 훨씬 적어진다.
벨트 구멍에
벨트를 세게 매거나오래 사용하게 되면 구멍이 늘어나거나 찢어져 가장자리 부분이 흉하게 상하는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벨트구멍의 양쪽에 매니 큐어용 투명 에나멜을 칠한 다음에사용을 하면 구멍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사용중이라도 틈틈이에나멜을 칠해 주면 윤활유 역할을 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가 있다.
벨트가 길면
벨트의 길이는 적당해야지너무 길거나 짧아도 제 기능을 다하기 힘들다. 벨트의 끈이 너무 길다면 남는벨트의 적당한 부분에 큰 이어링이나 핀을 꽂아주면 액세서리 효과와 함께 이중의연출을 할 수 있다. 벨트를 보관할 때는 줄에 거는 것 보다 둥글게 말아서 두는것이 좋다.
변기 커버로
양변기의 커버에 신다가싫증이 난 긴 양말을 끼워서 사용하면 간편하고 세탁도 수월할 뿐만 아니라색다른 멋을 풍긴다. 이왕이면 밝은 색 무늬의 양말을 이용하면 보기도 예쁘고이미지도 좋을 것이다.
보석 관리
진주, 산호, 오팔,터키, 호박, 카메오 등의 보석은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세제액이나 물로씻어서는 안 된다. 물로 씻으면 마를 때 금이 갈 염려가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우단, 비로드, 사슴가죽 등으로 닦는 것이 가장 좋다. 손가락에 끼우는 것이나목에 거는 장식품은 때가 잘 묻으므로 소다를 천에 묻혀서 닦아주면 아주 오래가고좋다.
사진보관
사진 겉면에 핑크나베이지의 매니큐어를 엷게 발라준다. 오랫동안 색상의 변화를 막을 뿐 아니라색다른 로맨틱한 느낌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구두에 쓰는 투명 왁스를 사진표면에 엷게 발라줘도 좋다.
세제통
와이셔츠의 칼라나양말의 뒤꿈치는 세탁기에 넣기 전에 부분세탁을 하면 좋다. 그러나 이때 세제를너무 많이 풀어서 비경제적일 경우가 많으므로 부분세탁용 세제통을 만들어서쓰면 편하고 경제적이다. 조미료 통에 세제를 담아서 세탁할 때 소매나 칼라에적당량을 뿌려서 세탁하면 편하고 다 쓴 조미료 통을 재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세제를 적당량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식기세제 절약
분무기에 세제원액을1/3정도 붓고 물을 넣는다. 가볍게 흔들어서 식기에 분무해서 닦으면 세제도절약되고 쓰기에도 편하다.
스크랩 만들기
다달이 사는 잡지를 쌓아 두기만 하면 정작 필요한 기사를 찾으려 할 때 찾아내기가 어렵다. 기사의색인을 만들어 두거나 요긴한 기사를 뜯어내어 따로 보관해 두면 편리하다.스크랩을 만들 때는 잡지를 읽을 때 표시를 해 두었다가 아이들에게 자르는법을 가르쳐 주면 아이들은 종이 자르기를 좋아해서 기꺼이 도와 줄 것이다.옛날에 잘라 둔 스크랩은 누렇게 변한다. 누렇게 된 스크랩을 희게 하려면 표백제를쓴다. 표백제를 야간 풀어놓은 물에 스크랩을 잠시 두었다가 수돗물에 잘 헹군다음 냉장고의 도어 같은데 붙여두면 놀랄 만큼 희게 표백된다.
전등 2배 밝기
전등의 밝기는 전등갓의모양과 깊이, 그리고 내부 반사면적에 따라 1.5배에서 2.5배까지 밝기를 증대시킬수 있다. 전등갓 안쪽에 은박지나 쿠킹호일을 발라도 밝기는 2배정도 늘어난다.형광등도 마찬가지로 갓에 은색도료로 칠하면 훨씬 밝아진다.
시계의 유리
무심결에 손을 휘젖다보면어딘가에 부딪쳐 흠집이 생기기 쉽다. 이럴 때는 거즈 수건에 치약을 얇게 바르고치약이 약간 마르면 천천히 오랫동안 문질러서 윤을 낸다. 끝으로 깨끗한 거즈수건으로 닦아내면 시계가 말끔해 진다.
식칼 관리
식칼이 잘 들면 요리도즐겁다. 식칼이 잘 들게끔 보존하려면 매일 손질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장간단한 방법은 무우나 당근조각에 크렌저를 묻혀서 하루에 한번, 다 사용하고난 뒤에 닦는 것이다. 물론 그래도 잘 들지 않으면 숯돌에 갈아준다. 숯돌에는자연석을 잘라서 만든 것과 연마제와 결합제로 만든 합성 숯돌이 있다. 돌결의조악함에 따라서도 3가지 등급이 있으며, 가정에서는 둘 다 괜찮지만 스텐레스식칼은 합성 숯돌이 좋다. 어쨌든 보통용이면 충분하다.
젖은 신발
비 오는 날 축축하게젖은 신발을 계속 신고 있으면 살이 무르고 물집이나 무좀이 발생하기 쉽다.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말리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휴지나 신문을 이용할수 있다. 신발 안쪽과 바닥에 몇장의 신문을 끼워두면 습기가 빠져 나간다.수시로 갈아주면 빨리 말릴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간혹 악덕 업주에의해 전표가 위조 또는 변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금 결제서를 직접 확인한후 사인한다. 대부분 소비자들이 주민등록번호나 집 전화번호를 비밀번호로사용해 도난 시 현금 인출이 쉽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비밀번호는 가급적 본인만이아는 어려운 숫자로 하는게 바람직하다. 카드 대금 결제 시 매출표를 잘못 작성해다시 작성할 경우는 먼저 잘못 작성된 매출표는 소비자가 직접 버린다. 이는부정 사용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다. 카드를 실수로, 또는 날치기 등에 의해잃어버렸을 때엔 그 즉시 카드사에 신고한다. 분실신고만 하면 신고 시점 15일전 이후의 부정 사용 대금은 카드사에서 보험 처리해 준다.
쓰레받이 정전기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쓰레받이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정전기가 잘 생긴다. 특히 머리카락이나 먼지가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깨끗하지도 않다. 이럴 때는 양초 토막을 이용해보자. 양초 토막을 쓰레받이 앞 뒷면에 잘 문질러 사용해 보자. 이렇게 하면플라스틱 위에 양초의 얇은 막이 생겨서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아 쓰기에 편리하다.
정전기
스커트나 바지 등이몸에 달라 붙거나 정전기가 일 때는 정전기 방지제를 쓰는 것이 좋다. 이러한제품이 없다면 외출시 갖고 있는 로션이나 핸드 크림 등을 이용하면 된다. 듬뿍묻혀 다리에 발라 주면 정전기 반지 효과와 함께 다리 손질에도 도움이 되어일석이조이다.
안경테 관리
안경은 오래쓰면 테의나사 부분이 늘어나기 마련. 이런 경우는 늘어진 테와 나사 부분을 안경점에가서 고치고 나사 부분에 투명한 매니큐어 등을 발라두면 오랫동안 헐거워짐을예방할 수 있다.
열쇠가 불편
문의 키가 열쇠 구멍에서움직임이 힘들어 뺄 때 시간과 주의를 요하는 경우는 키에 윤활유를 쳐주어야한다. 보통은 가정에서 기름을 발라주는 일이 대부분인데 기름보다는 부엌의식기용 세제를 키의 양면에 한 두 방울 뿌려주면 부드럽게 움직이게 된다. 연필심을갈아서 그 가루를 자물쇠 안에 집어넣고 몇 차례 잠갔다 열었다 하면 아주 부드러워진다.
유리창 성에
겨울철 유리창에 낀성에를 무리하게 떼어 내려면 유리창이 깨지는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조그마한주머니를 만들어 그 안에 소금을 넣어 봉한 다음 이것으로 유리창을 닦으면좀처럼 얼어붙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창에나 거울에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하려면담배꽁초로 유리를 깨끗이 닦으면 된다.
유리창에 종이 붙이기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포근한 느낌이 들게 하기 위해 커튼 대신에 유리창에 종이를 붙이는 경우가많다. 그럴 때에 종이를 풀로 붙이면 나중에 그것을 뗄 때 무척 힘이 들고 뗀자리도 지저분하다. 이럴 때에는 풀 대신 비누를 써서 붙이면 된다. 먼저 유리에맞도록 종이를 오려 붙일 종이의 면에 마른 비누로 칠을 한 다음에 비누가 묻은곳을 물을 적셔서 유리에 붙이면 무척 깨끗하게 붙게 되며 또 땔 때도 아주간편하게 떨어진다.
유리 파편
눈에 띄는 파편은스카치테이프로 묻혀서 줍고 가루가 된 파편은 물에 적신 탈지면으로 찍어내거나밥알을 뿌린 다음 쓸어 낸다.
자의 수명 연장
학생들이 많이 쓰는플라스틱 자는 오래 쓰면 숫자와 눈금 인쇄가 희미해져서 알아보기 힘들게 된다.이것을 막으려면 자를 처음 샀을 때 미리 투명한 스카치테이프를 숫자와 눈금위에 붙여 자의 숫자, 눈금이 지워지지 않도록 한다.
장마와 지붕
기와집의 경우 먼저깨진 기와가 없는지 확인하고 깨진 기와가 있다면 반드시 갈아야 하나, 비가내리는 가운데 지붕위로 올라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 슬라브 지붕은 금이 가게되면 천장이나 벽까지 새기 때문에 금간 곳은 방수제를 이용, 틈을 막아주어야한다. 틈이 난 부분을 정이나 망치로 2~3㎝정도 넓게 쪼아내고 시멘트나 충전재로채운뒤, 방수액을 2~3회 발라준다.
장마와 벽면
벽면의 갈라진 틈은충전재나 시멘트로 채워준 뒤 방수용 페인트 및 콜타르로 덫칠을 한다. 담장이기울었거나 갈라졌을 경우 헐어내고 다시 공사를 해야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없을 때에는 2~3㎝ 간격으로 보조 받침대를 세워주도록 한다. 높은 축대의 경우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대 붕괴는 땅속에 스며든 빗물이 축대에 막혀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축대 배수구를 막대기 등으로쑤셔서 물이 잘 빠지게 해 준다.
장마와 홈통
기와집의 경우 물받이홈통이 막혀 있으면 물이 밖으로 넘치거나 처마밑으로 들어가 벽면과 천정이새는 원인이 된다. 통에 쌓인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하고, 이음새와 물받이통받침대가 튼튼한지 점검한다. 슬라브 지붕이나 옥상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장마와 배수
먼저 맨홀 뚜껑을열어 그동안 쌓인 오물을 제거해 준다. 배수구가 좁거나 기울기가 완만하면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장마철이 되기전에 미리 공사를 하는 것이 좋다.상습 침수지역은 하수구로 물이 역류하기 쉬우므로 미리 하수구를 막을 만한비닐뭉치나 천, 나무토막 들을 준비해야 한다.
장마와생활용품
가구, 냉장고, 세탁기,오디오 등은 벽면에서 10㎝정도 떼어 두어야 습기가 덜 찬다. 가구는 자주 왁스칠을해 뒤틀림을 막아주고 오디오는 바닥에 스티로폴을 깔아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막아준다. 신발장, 찬장, 옷장 등의 바닥에는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흡수하도록해준다. 습기 제거제를 비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와함께 1주일에 1회 정도난방을 해서 눅눅해진 옷, 침구 등의 습기를 말려주고 선풍기를 옷장, 신발장,벽면에 틀어줘 통풍과 습기 제거를 도와준다. 그림이 든 액자는 뒤편에 나무를받쳐 그림이 직접 벽면에 닿지 않도록 떼어주고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우려가있는 카펫은 장마철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장마 기타
창틀과 벽면사이의틈은 방수제나 양초 등으로 덫칠하고, 특히 집이 지하일 경우 벽면 틈을 철저히손질하는 한편 습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환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두는 것이좋다. 집이 바깥 도로보다 낮을 때는 미리 대문밖에 모래주머니를 준비해야하고 굴뚝집은 굴뚝덮개를 씌우는 것이 좋다. 이밖에 상습침수지역의 경우 사전에동사무소나 구청과의 비상연락체계도 마련해 놓아야 한다.
장바구니
선진국에서는 장바구니를들고 시장에 가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장바구니를들고 다녔으나 살기가 편해지면서 일회용 비닐 백을 이용하는 현실이다. 최근여성계에서 장바구니 들고다니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천으로 만들어진장바구니는 가벼우니 좋고, 또한 어깨에 멜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생선등젖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비닐 주머니를 준비하면 물건을 하나하나 싸지 않아서좋고, 비닐 봉지에 일일이 넣을 필요도 없다.
전기 절약
조명에는 형광등을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백열등 60W와 형광등 20W의 밝기는 같기 때문에형광등을 사용하면 소요 전력의 2/3를 절감할 수 있다. 선풍기는 강?중?약의조절 정도에 따라 10W의 전력 소모 차이가 나는데 미풍은 강풍에 비해 30%정도의 절전 효과가 있다. 냉장고는 음식물을 가득 채우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전력 소모가 많은데 60%정도만 채워 찬 공기의 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좋다.TV는 보지 않을 때 플러그를 빼 놓으면 3~5W가 절약된다. 세탁기는표시 용량의 60~70% 정도의 세탁물을 모아 한꺼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찻잔, 컵
마음에 드는 찻잔이나컵에 금이 가 버리면 실망이 크다. 버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작은금이라면 눈에 띄지 않게 할 수 있다. 금이 가면 즉시 냄비에 우유를 듬뿍 넣어그 안에 찻잔을 담그고 4~5분 끓인다. 꺼내보면 신기하게도 금이 안보이게 된다.이것은 우유의 단백질이 금이 간 틈을 메꿔주기 때문이다. 단 이 작업은 금이갔을때 바로 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금에 앙금이나 때가 붙어버려 우유로끓여도 표가 난다.
방석에 솜 넣기
방석에 솜을 넣을때 그대로 넣으면 솜이 서로 엉켜 완성된 방석의 형태가 예쁘게 되지 않는다.이럴 때는 솜 위에 종이 한 장을 얹어서 솜을 넣은 다음, 형태를 정돈해가며종이를 빼내면 방석의 모양이 아주 예쁘게 된다.
카메라 보관법
카메라를 보관할 때대개는 케이스째 그냥 넣어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카메라 케이스는 대부분가죽으로 되어 있어 습기를 잘 빨아들이므로, 케이스에 넣기 전에 비닐 주머니같은 것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흔히 카메라를 옷장에다넣어 두는 경우도 있는데 옷장엔 나프탈렌이 들어 있어 카메라 부속에 필요한기름이 마를 염려가 있다. 카메라가 물에 빠졌을 땐 물기를 닦았다 하더라도물기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공기에 닿아 녹이 슬게 되므로, 이럴땐 물에 담근 채 수리점으로 가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단단해진 커피
뚜껑을 열어둔 채오래 놓아두면 그 속에 넣어둔 인스턴트 커피 가루가 서로 엉겨붙어 딱딱해진다.굳어진 커피에는 뜨거운 물을 약간 부어 녹인 다음 냉장고에 넣어 둔다. 필요할때 꺼내서 한 숟갈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맛있는 커피가 된다.
콘택트렌즈 찾기
콘택트렌즈 같은 작고잘 안보이는 것을 찾으려면 진공청소기에 스타킹을 씌워 찾아내면 쉽게 찾을수 있다. 진공청소기의 브러시를 빼고 호스에 스타킹을 씌워 가동시키면 조그만물건들은 흡입하게 되는데, 이때 스타킹에 걸리게 되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팬티스타킹 고무밴드
신을 수 없게 된 팬티스타킹의고무 밴드를 끈 대신에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상자를 매어둘 때 끈 대신스타킹의 고무줄을 이용하면 좋다. 찢어진 팬티스타킹을 버리기 전에 고무밴드를 가위로 잘라 보관하였다가 활용할 수가 있다.
접착제 관리
튜브 속에 들어있는풀이나 접착제는 사용 후에 마개를 단단히 막아 놓아도 시간이 지나면 굳어져서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용한 풀이나 접착제를 빈 병 속에 넣고병 뚜껑을 닫아두면 이중으로 보관이 되어 언제까지나 굳어지는 일없이 잘 쓸수가 있다.
프라이팬에 불이
튀김 요리나 기름기가많은 재료로 요리를 할 때 팬에 불이 붙는 경우가 있다. 불길이 거세게 일면대개는 당황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당황은 금물이다. 우선 가스 밸브를 잠그고젖은 행주나 양배추 오이 등 채소 부스러기 같은 것을 집어넣어 기름의 온도를낮춘다. 그리고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어 공기를 차단시킨다. 불을 끈다고 물을끼얹으면 기름과 물이 사방으로 튀어 더욱 불길이 번지게 된다.
행주 보관
사용하고 난 뒤 물로빠는 것만으로 깨끗해지지 않으면 부엌용 표백제를 이용해 본다. 그 속에는세제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빛깔도 희어지고 소독도 된다. 또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구어 꼭 짠 뒤에 햇볕에 내놓아 잘 말렸다가 사용한다.
헌 구두 뒤축
못쓰게 된 구두는뒷축만을 모아 두었다가 가구를 옮길 때 바닥이 고르지 못해 흔들릴 때 이용한다.종이로 접어 받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바닥이 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보기도좋다. 이것은 책상다리, 식탁다리 등이 고르지 못할 때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가있다.
비오는 날 현관
비오는 날에 젖은우산과 신발은 현관을 축축하게 하고 더럽게 해 불쾌한 느낌을 준다. 이런 날을대비해 현관에 벽돌 3~4개를 준비해 놓는다. 벽돌은 놀랄 만큼 물을 잘 흡수해젖은 우산을 벽돌위에 세워놓거나 신발을 놓아두면 이것만으로도 현관이 젖지않아 골치거리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수분을 잘 흡수한 젖은 벽돌은 햇볕에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 칸에 놔두면 신발장의 습기도 흡수한다.
호스 자르기
호수를 꼭지에 끼우려고해도 좀처럼 잘 끼워지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많다. 억지로 끼워 놓아도 물을틀고 쓰다 보면 금새 빠져버린다. 그러나 이것은 호스를 잘못 잘랐기 때문이다.수도 꼭지에 끼울 부분을 비스듬히 잘라서 끼워보자. 이렇게 하면 잘 끼워지고또 좀처럼 스스로 빠지는 일이 없다.
홍차 찌꺼기 염색
누렇게 변한 티셔츠나스웨터를 산뜻한 베이지색으로 되살려 입는 방법이 있다. 한 번 걸러낸 홍차찌꺼기를 물에 담가 우려낸 뒤 이 물에 티셔츠나 스웨터를 넣어 10분 정도 삶으면멋진 베이지색으로 염색이 된다. 염색한 뒤에는 물로 잘 헹군다. 또한 염색할때는 염색이 고르게 되도록 물을 충분히 잡고 도중에 잘 휘저어야 한다.
벽지에 주름이 생기면 바늘로 구멍을 낸다. 벽지가 잘 붙지 않아 속에 공기가 들어가면 곳곳이 부풀어 올라 보기에 흉하다. 이때 무리하게 공기를 뻬려고 하지 말고, 부푼 부분을 바늘로 살짝 찌르면 공기가 빠져나가 구김이 쉽게 펴진다.
주택 내의 개미를 없애려면 이렇게.
부엌이나 방에 아주 작은 개미가 줄줄이 기어다니는 수가 있다. 잡아도 잡아도 끈이 없으며 위생상 좋지도 않을 뿐만아니라 혐오감 마저도 일으킬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개미가 기어다니는 통로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며칠 후에는 없어진다. 또 개미가 나오는 구멍을 찾아 석유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퀴벌레를 퇴치하려면 이렇게.
집안 구석구석에 겨자가루를 뿌려 두면 효과적이다. 또한 마늘도 싫어하므로 마늘가루를 뿌려 두면 접근하지 않는다. 서랍이나 선반 주위에 가루를 뿌리고 종이를 덮어두면 그릇등에 묻지 않아 편리하다.
유리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하려면 이렇게.
유리창틀에 페인트를 칠할 때 잘못해서 페인트가 유리에 묻으면 지우기가 어렵다. 칠을 하기 전에 물기를 머금은 비누 조각으로 유리면을 먼저 칠해 주면 페인트가 유리로 번져도 마른 다음에 물걸레로 닦아 지을 수 있다. 신문지를 유리창 크기로 잘라 더운물에 적셔서 유리에 붙여 두고 페인트를 칠한 뒤 떼어내도 된다.
페인트칠 하기 전에 콜드크림을 바르면 좋다.
페인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얼굴이나손등 노출되는 피부에 콜드크림을 발라 두면 좋다 나중에 페인트가 묻더라도 벤젠 등을 이용해서 닦지 않고 티슈로 쉽게 닦아낼 수 있다,
페인트칠의 고약한 냄세는 양파로.
방, 벽, 천장 등에 페인트칠을 했을 때 페인트 특유의 냄새가 골치를 지끈거리게 한다. 이때는 양파 한두 개를 8등분 해서 방 한가운데 두면 하루이틀만에 페인트 냄새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전등에 은박지를 이용하면 조도를 밝게 할 수 있다.
전기 스탠드나 전등의 갓 안쪽은 처음 새로 구입했을 때는 새하얗지만 오래 쓰다 보면 누렇게 변색되어 반사하는 힘이 약해져 평소보다 어두운 느낌이 들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갓의 안쪽에 은박지를 붙여 두면 빛이 은박지에 반사되어 훨씬 밝아진다.
도자기 속에 모래를 채워 파손 방지한다.
요즘에는 어느 가정에서나 한두 점의 도자기를 장식장에 진열해 두고 있다. 그런데 도자기 중 아랫부분이 좁은 것은 자칫 잘못하면 넘어져 깨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보관하기가 더욱 조심스럽다. 이런 경우에는 도자기 속에 모래를 반쯤 차게 넣어두면 모래의 무게로 도자기가 안정감을 갖게 돼 넘어질 염려가 없다.
꽃꽂이를 오래 보존하려면 이렇게.
꽃꽃이를 오래 보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속에서 꽃대를 자르고 부지런히 물을 갈아주는 것이다. 꽃대를 자를 때는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우고 물속에서 잘라야 한다. 수압을 이용해 물의 흡수력을 높여줘야 꽃이 더오래 살 수 있다. 공기중에서 자른 꽃대의 단면은 쉽게 건조하기 쉽고 물을 빨아올리는 도판 속에 공기가 들어가 물을 흡수하기 어렵게 된다. 또 자를 때는 반드시 비스듬히 잘라 단면적을 넓히되 여기에 소금이나 구운 백반가루를 발라 주면 물의 흡수를 더욱 원활하게 돕는다. 꽃에 영양을 주는 의미에서 꽃병이나 수반에 정종이나 식초, 설탕 등을 약간 넣어주면 꽃의 수명이 더욱 길어져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마늘을 화분 밑거름으로 하면 좋다.
화분에 심어놓은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든가 시들시들 할때에 마늘로 거름을 주면 효과적이다. 마늘 반통 정도를 으깨어 두 컵 정도의 물에 타서 조금씩 뿌려 준다. 이렇게 하면 마늘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작용에 의해 화분식물이 놀랄 만큼 잘 자란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오래 집을 비울 때 화분에 물주기는 이렇게.
대개 아파트 생활을 하는 가정은 몇 개의 화분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에 관상용 화초들은 매일 물을 주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 버리곤 해서 여러 날 집을 비우게 되면 그 처리가 난감해진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래 집을 비울 경우에는 화분 옆에 양동이 하나 가득 물을 담아다가 젖은 수건을 화분의 흙과 양동이의 물 깊숙이 걸쳐 두면 된다. 이렇게 해두면 수건을 타고 양동이의 물이 화분으로 옮겨가 며칠은 화초가 싱싱하게 잘 자란다.
열쇠 구멍이 뻑뻑할 때는 연필 심으로.
열쇠 구멍이 뻑뻑해서 문을 열고 닫는데 애를 먹을 때가 있다. 열쇠를 통째로 바꿀수도 없고, 하루에도 몇 번씩 잠갔다 열었다 하자면 힘들기가 짝이 없다. 그래서 열쇠에 기름칠을 하기도 하지만 이 방법은 그다지 효과가 없다. 오히려 이럴 때는 옛날에 쓰던 방법이 더 효과적인데, 그것은 연필심을 갈아 열쇠 구멍에 넣는 방법이다. 몇 번 열쇠를 돌리다 보면 어느새 뻑뻑하던 자물쇠가 부드러워진다.
비누칠해 못질하면 잘 들어간다.
가정에서 못질을 할 때 못이 잘 들어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많다. 이런 경우 못에 비누를 몇 번 문질렀다가 박으면 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잘 박힌다. 또 한가지의 방법은 신문지 같은 종이를 여러 번 겹쳐 접은 다음 못박을 자리의 벽에다 대고 그 위에 못을 박는 것이다. 못도 구부러지지 않고 쉽게 잘 박힌다. 못을 박은 다음 종이를 뜯어내도 좋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면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다.
톱질을 하다가 톱이 나무에 끼여 뻑뻑할 때도 톱의 양면에 비누를 칠해 주면 신기할 정도로 톱이 잘 나간다.
녹슨 나사를 빼려면 이렇게.
재봉틀 기름을 한두 방을 떨어뜨리고 다리미나 전기인두의 끝을 나사에 대고 3분쯤 가열하면 열로 인해 나사가 팽창하여 틈이 생기고 그 틈으로 기름이 스며들어 나사가 쉽게 빠지게 된다.
나사못이 헐거워 졌을 때는.
나무에 박은 나사못은 얼마가 지나면 헐거워져 헛도는 수가 많다. 이럴 때에는 부엌에서 닦을 때 쓰는 쇠줄 수세미의 줄을 부스러뜨려 나사못 구멍에 밀어넣고 나사못을 돌리면 헛돌지 않고 단단해 진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나사못 구멍에 접착제를 부어넣고 반쯤 마를 때 나사못을 끼워 두면 접착제가 굳는 동시에 나사못은 아주 단단하게 박힌다.
수도꼭지에서 물이 샐 때.
수도꼭지를 살 잠갔는데도 졸졸 물이 계속해서 흐르면 수도꼭지 안에 있는 고무로 된 패킹이 마모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패킹을 공구점에서 사오면 집에서 간단하게 고칠 수 있다. 우선 집 전체의 수도를 폐쇄하고, 수도꼭지 부분을 스패너를 이용하여 분해한다. 다음에는 핀센트로 코마 앞에 붙어 있는 패킹을 교환한다. 최근에는 코마와 패킹이 하나가 되어 있는 것이 시중에 나와 있다. 수도꼭지를 다시 조립한 다음 물을 틀면 된다.
고무호스는 비스듬이 잘라야 끼기 좋다.
고무호스나 비닐호스를 수도꼭지에 끼울 때 좀처럼 잘 끼워지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억지로 끼워 놓아도 물을 틀고 쓰다 보면 금세 빠져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호스를 잘못 잘랐기 때문이다. 수도꼭지에 끼울 부분을 비스듬히 잘라서 끼워 보자. 이렇게 하면 잘 끼워지고 좀처럼 빠지지도 않는다.
화장실 물 절약하기.
물과 전기의 절약은 신경을 쓰기 나름. 예를 들면 화장실 변기의 물탱크에 물을 담은 1리터의 병을 넣어둔다. 이렇게 하면 넣은 병의 용량만큼 나오는 물이 절약되기 때문에 1회에 1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좀구멍이 난 가구의 수리법.
가구에 좀구멍이 나는 수가 있다. 이것은 가구 구멍 속으로 들어간 벌레가 점점 더 깊이 구멍을 파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문방구점 등에서 파는 곤충채집용 주사기에 살충제를 넣어 구멍에 넣어 본다. 이렇게 벌레를 죽인 다음 밀랍이나 양초를 녹여 부어 구멍을 봉해 버리고 가구용 왁스를 칠해 손질해 두면 자국이 남지 않는다.
송곳 끝에는 코르크 마개를 달자.
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송곳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위험한 도구다. 그러므로 코르크 병마개를 하나 준비해서 송곳 끝에 꽃아 두도록 해보자. 이렇게 하면 송곳 끝이 부러질 염려도 없고 어린이들에게
위험도 없을 뿐 아니라, 연장 상자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어 쓸 때 손이 상하게 될 염려도 없다.
소금을 뿌리면 촛농이 흐르지 않는다.
초를 켜 놓으면 촛농이 흘러내려 초 둘레는 물론 촛대까지 지저분 해진다. 면 초가 타고 있는 심지 밑부분에 소금을 조금 뿌려둔다. 이 초를 켜 놓고도 촛농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려면 초가 타고 있는 심지 밑부분에 소금을 조금 뿌려둔다. 이렇게 하면 촛농이 흐르지 않을 뿐더러 불빛도 한결 밝아지게 된다. 이때 가능한 한 고운 소금을 쓴다.
방바닥에 비닐 장판을 깔 때는 쌀겨를 깔면 좋다.
비닐 장판을 방바닥에 그냥 깔면 습기가 증발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게 된다. 그러면 방바닥이 눅눅하고 심지어는 장판 밑바닥이 썩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비닐 장판을 깔기 전에 방바닥에 쌀겨를 1Cm 정도 두께로 고루 깐 다음 신문지를 한겹 덮는다. 그 위에 비닐 장판을.깔면 습기가 차지도 않고 푹신해서 매우 좋다. 또 비닐 장판을 까는 방의 경우 습한 냄새가 날 때가 있는 데 약초나 그 씨앗을 주머니 속에 넣어 방의 구석에 놓아두면 냄새가 없어진다.
공구 상자 속에도 건조제를 넣어두자.
건조제는 녹을 방지하는 데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못이나 망치 등 공구 상자 속에 건조제를 함께 넣어두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녹을 방지할 수 있다.
헤어 드라이어로 옷의 방충을 해보자.
옷에 벌레가 꾀지 않게 하려면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낡은 스타킹 속에 나프탈렌 같은 방충제를 대여섯 알 넣고 이것을 드라이어의 바람 나오는 구멍에 고무 줄로 묶어 놓는다. 그런 후, 드라이어를 옷장 안의 옷걸이에 걸어놓고 찬바람이 옷장문을 나오도록 해 두면 아주 효과적이다.
드라이어는 반드시 식히고 나서 코드를 빼자.
열풍을 장시간 나오게 한 뒤에 바로 전원을 끄는 것은 고장의 원인.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열풍이 나온 뒤에 반드시 냉풍으로 바꿔 드라이 어를 식힌 뒤 끄도록 한다.
뚝배기를 오래 사용하려면 이렇게.
그룻 가운데서 뚝배기만큼 불 위에서 잘 깨지는 것도 없다. 뚝배기를 새로 사와서 오래도록 사용하려면 뚝배기 밑바닥에 식용유를 흠뻑 발라서 한 시간쯤 두었다가 기름이 거의 잦아진 것을 확인한 다음 물을 8분쯤 붓고 낮은 불 위에 얹여서 잠시 동안 끓이다가 불을 세게 해서 팔팔 끓인 다음 사용하면 깨질 염려가 없다.
쓰고 남은 탈지면은 유리병에 다 보관하자.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탈지면은 비닐봉지 속에 들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닐봉지를 뜯어서 조금 사용하고 그대로 두면 비닐봉지의 벌어진 곳으로 먼지가 들어가 탈지면이 보관중에 더럽혀지는 수가 있다. 인스턴트 커피병이나 기타 유리병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다음, 쓰고 남은 탈지면을 넣고 뚜껑을 닫는다. 이렇게 두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또한 탈지면이 더러워질 염려도 없다.
빨래 집게는 목걸이를 만들어 보관하자.
세탁물을 말릴 때 늘 필요한 것이 빨래 집게이다. 그러나 딱히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 빨래 집게는 목걸이를 만들어 건조대에 걸어 보관하면 좋다 어떤 줄이라도 상관없다. 세탁하는 사람의 목에 큼지막하게 걸 수 있는 길이의 줄을 매어 빨래 집게를 나란히 꼽아둔다 이렇게 하면 빨래할 때 목에 걸고 하나씩 뽑아 빨래를 널면 되므로 능률적이다.
코르크 마개로 된 술병은 뉘어서 보관하자.
마개가 코르크로 되어 있는 술병이나 용기는 반드시 모로 뉘어서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두면 코르크 마개가 내용물에 흠뻑 젖어 있게 되므로 마개를 뽐을 때도 쉽게 뽑혀진다. 만일 코르크 마개가 바짝 말라 있으면 그 사이로 내용물의 김이 빠져나가고 또 뽑다 보면 부스러기가 부슬부슬 떨어지기 일쑤이므로 꼭 뉘어서 보관하도록 한다.
화문석,돗자리는 반드시 눕혀서 보관한다.
화문석 돗자리 발 등은 마른 걸레질 후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심하게 더러워진 부분은 미지근한 물을 헝겊에 묻혀 가볍게 문질러 닦은 후 마른 걸레질을 해준다. 그 다음엔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 줄 것. 잘 마른 돗자리는 천으로 만든 집에 넣어 세우지 말고 반드시 눕혀서 보관해야 휘지 않는다.
카펫 보관은 이렇게 하자.
카펫을 손질하는 순서는 우선 빨랫대 같은 곳에 널어 놓고 두들겨 일차적으로 먼지를 턴 다음 진공청소기로 깨끗하게 제거한다. 그 다음 중성세제를 약간 푼 물에 타월을 적셔 꼭 짠 후 카펫 구석구석을 닦아내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 보관한다. 보관할 때는 꼭 카펫 전체에 방충제를 뿌려 벌레가 먹지 않도록 하고, 신문지를 카펫 사이에 끼워 등글게 말도록 한다.
카메라의 올바른 보관법은.
카메라를 보관할 때 대개는 케이스에 넣어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카메라 케이스는 대부분 가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습기를 잘 빨아들이므로 비닐 주머니 같은 것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혼히 카메라를 옷장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옷장엔 나프탈렌이 들어 있어, 카메라 부속에 필요한 기름이 마를 염려가 있다. 카메라는 오래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넣어두는 것보다 자주 사용하는 편이 좋다.
난방기구들은 깨끗이 손질해 두어야 수명이 길어진다.
팬히터 - 팬히터는 석유를 사용하므로 특히 여과기를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석유 탱크 밑부분의 필터틀 빼내 석유에 있던 이물질을 말끔히 닦아내고 필터를 빼낸 밑바닥도 역시 마른 걸레로 닦아낸다. 석유 탱크는 수분이 남아 있으면 부식 될 수 있으므로 완전히 비워 둔다. 석유난로-석유 탱크를 비우고 조금 남아 있을 경우에는 심지에 불을 붙여 완전연소시켜야 탱크 내부 철판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심지에 붙은 불순물은 못쓰는 칫솔로 깨끗이 제거한 뒤 몸체를 잘 닦아 비닐로 씌워 박스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전기난로 - 반사판 부분의 묵은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마른 걸레로 닦는 것이 원칙이지만 때가 심해 부득이 물걸레질을 해야 할 경우엔 걸레질을 한 후 습기를 완전히 없앤다. 가스난로 - 난로 바깥쪽의 더러움은 석유난로와 같은 방법으로 제거한다. 단, 보관하는 동안 가스를 제공해 주는 호스에 구멍이 나거나 먼지가 끼지 않도록 마른 걸레질을 한 후 비닐에 잘 싸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호스는 대개 그 수명이 2년 정도이므로 오래되었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다음에 꺼내 사용할 때 새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전기장판의 올바른 보관법.
겨울내내 사용한 전기장판을 보관할 경우에는 전열 코일이 끊어지지 않토록 발아서 보관하되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한다. 이때 습기를 막기 위해 신문지를 여려 겹 끼워 말아 두면좋다. 또한 절기장판 곁면은 비닐로 되어 있어 세워 두면찌그러 지거나 코일이 끊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선반이나 장롱위에 올려놓되 무거운 물건은 올려놓지 말아야 안다.
전자레인지 사용 방법을 알아보자.
전자레인지에는 사용 가능한 그룻과 사용 불가능한 그룻이 있다. ?사용 가능한 그릇-토기, 자기로 된 그릇, 파이렉스 등 내 열성 그릇, 내열온도 표시가 120℃ 이상의 내열성 플라스틱 그룻.?사용 불가능한 그릇-금속제 그릇, 법랑, 칠기, 도금한 그룻, 커트유리, 스테인리스 그릇, 크리스탈 유리 , 강화유리, 화채그룻, 알루미늄그릇, 내열온도 120℃ 이하의 플라스틱 그룻,
전자레인지 요리시 주의사항은.
전자레인지는 수분이 완전히 빠진 음식은 데우거나 익힐수 없기 때문에 수분이 적은 음식물에는 수분을 적당히 뿌려주고 음식불은 되도록 얇고 적게 넣는 것이 좋다. 조리중 음식이 고루 익는지를 확인하고 가능한 한 몇 차례 뒤집어주면서 익힌다. 생선은 겉이 터지는 수가 있으므로 칼집을 내도록 한다 계란 등을 가열할 때는 미리 구멍을 낸 후 가열하는 것이 좋다. 밤 등의 껍질이 있는 열매도 칼자국을 내서 가열한다. ?우유 등 밀폐된 용기는 밀봉한 채 가열하면 파열될 우려가 있으므로 구멍을 낸다. ?냉동식품을 해동할 때는 완전히 녹이면 겉이 삶아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부 얼어 있는 상태에서 해동을 중지한다.?조리가 끝난 후에도 음식을 곧바로 꺼내지 말고 음식 속으로 집중 가열된 열이 바깥쪽으로 확산되는 데 시간을 주는 게좋다.
전자레인지의 다양한 이용방법.
보존용기 등 살균이 필요한 그룻은 물로 씻어 물기를 닦지 않고 가열하면 된다. 단 뚜껑에 금속이나 고무가 붙어 있는 것은 떼어낸 다음에 가열해야 한다. 과자나 쿠키가 눅눅해졌을 때는 접시에 늘어놓고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가열하여 건조시킨다. 작은 생선을 접시에 펼치고 뚜껑을 덮지 않은 채 가열한다. 이렇게 해서 건조된 작은 생선을 믹서에 갈면 가루양념이 만들어진다.?두부도 접시에 담아 랩을 씌우지 않고 가열하면 간단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다.?벌꿀이나 물엿이 딱딱하게 굳었을 때에도 전자레인지가 해결사, 병에 든 것은 뚜껑을 벗기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 한다. ?통조림은 일단 열면 쉬 상한다. 남은 것은 다른 그릇에 옮겨 랩을 씌워 가열한 뒤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치약의 용도는 이렇게 다양합니다.
커피잔이나 홍차잔에 묻은 얼룩을 제거한다.?도어 손잡이나 수도꼭지 등의 얼룩이나 때 제거에 쓴다.?시계의 유리판에 난 작은 상처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문지르면 눈에 두드러지지 않는다.?손에 묻은 생선의 냄새는 치약을 손에 바르고 문질러 주면 쉽게 제거된다. ?가구의 크레용 낙서도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꿋하게 지워진다.
굳은 빵은 냉장고 탈취제로 사용한다.
먹다 남은 빵은 비닐 주머니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지고 맛도 없어 결국 버리게 된다. 그대로 상자에 넣어 냉장고 구석에 놓아 두면 탈취제 이상의 강력한 탈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냉장고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싹 가신다.
고무장갑 재활용 방법.
고무장갑은 조그만 흠이 생겨도 쓸모가 없어진다. 못쓰게 된 고무장갑의 손목 부분에는 탄력성이 강한 고무줄이 들어 있다. 이 부분을 고무줄처럼 가늘게 잘라 두면 장독 뚜껑을 덮거나 물건을 포장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다 쓴 알루미늄 호일을 둥글게 뭉쳐 칼을 윤 내보자.
한 번 사용한 알루미늄 호일도 쓸모가 있다. 알루미늄 호일을 둥글게 뭉쳐서 칼날을 닦는 데 사용하면 훌륭한 행주가 된다. 좀처럼 빠지지 않던 칼의 얼룩이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진다.
얇은 천은 신문지를 겹쳐서 자르도록 하자.
얇은 천이나 표면이 매끄러운 천을 자를 때, 특히 몇 겹으로 겹쳐서 자를 때는 미 끄러지거나 휘어져 곱게 자르기가 어렵다. 이때 신문지 같은 것을 사이에 끼우고 신문지째 조심스럽게 가위질하면 곱게 잘라진다. 또 붕대를 자를 때도 종이를 겹쳐 자르면 자르기 쉽다
헌 스타킹을 이용한 아이디어 방법.
못신게 된 헌 스타킹을 이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 스타킹을 몇 겹으로 겹쳐 가구나 구두 닦는 데 이용하면 아주 잘 닦인다. 그리고 쓰다 남은 비누조각을 모아서 스타킹 속에 넣어두고 쓰게 되면 버리는 것 없이 끝까지 쓸 수 있어 줄이 나간 나일론 스타킹 발목 부분을 잘라 싱크대의 개수대 찌꺼기 받이에 씌워 두면 작은 찌꺼기까지 모두 걸러낼 수있고 나중에 처리할 때도 스타킹 부분만 떼어내어 버리면 되므로 간편하다.
관엽식물 잎의 먼지는 먹다 남은 맥주로 닦는다.
식물은 잎으로 호흡하는 것이므로 이따금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물에 적신 면장갑을 끼고 한 잎씩 정성껏 닦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마시다 남은 맥주가 있으면 그것으로 닦으면 더욱 깨끗해진다. 또 홍차나 녹차를 끓이고 남은 잎을 부엽토 대신으로 쓸 수 있고, 쌀뜨물을 주면 영양분이 따로 없을 만큼 효과적이다.
벨트의 구멍은 에나멜로 칠하자.
벨트를 약간 세게 매면 구멍이 찢어지고 마는 경우가 있다. 구멍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구멍의 양쪽에 매니큐어용 투명 에나멜을 칠한 다음에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상당히 오래 쓸 수 있다. 사용하면서 가끔 에나멜을 칠해 주면 된다.
새 구두를 신을 때는 비누칠을 해서 신는다.
새 구두를 신다 보면 흔히 뒤꿈치가 아프고 심하면 물집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미리 방지하려면 뒤꿈치가 닿는 부분에 비누칠을 해서 신으면 효과적이다.
흰색 구두는 구입 후 왁스 칠부터 하자.
횐색이나 베이지색 등 엷은 빛깔의 구두는 때가 쉽게 타서 조금만 신어도 금방 더러워진다. 횐색 구무를 깨끗하게 오래 신으려면 구두를 샀을 때 곧바로 투명한 구두약이나 왁스를 문질러 바른 뒤 신도륵 한다. 또 외출에서 들어왔을 때도 구두에 묻은 때를 즉시 닦아낸 뒤 왁스나 구두약을 발라 둔다.이렇게 하면 구두 자체에는 때가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원래의 빛깔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구두는 오후에 산다.
사람들의 발은 낮 동안에 많은 운동을 하게 되므로 저녁때가 되면 오후에 비해 붓게 된다. 또한 저녁때가 되면 몸이 적당히 피로해져 있어서 구두를 신어 볼 때의 느낌이 비교적 예민해져 있다. 따라서 구두는 저녁때 사는 것이 발에 잘 맞고 편한 것을 고를 수 있다. 구두를 살 때뿐 아니라 맞출 때도 마찬가지다.
신발 속의 냄새 제거 방법.
발에서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신을 벗을 경우 신발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신발 속에 조금 넣어두면 냄새가 깨끗이 제거된다. 그리고 탈취제는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지 말고 따로 싸두었다가 쓰면 여러 번 써도 효과가 있다.
헌 구두 손질 방법.
구두를 오래 신어서 구두 표면이 텄을 경우나 벗겨졌거나 아무리 닦아도 윤이 나지 않을 때에는 양초를 구두에 골고루 칠하고 성냥불을 갖다대면 양초가 녹아서 가죽에 스며든다. 그후에 약칠을 해서 닦으면 깨끗하게 새 구두가 된다.
젖은 구두 안에는 신문지를 넣어두자. 비오는 날, 가족들이 젖은 구두를 신고 들어오면 현관 앞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서 건조시킨다. 그때 구두 속에 신문지를 뭉쳐서 채우면 물기가 빨리 빠진다. 손님이 왔을 때 이런 식으로 구두의 물기를 빼면 센스있는 주부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구두를 오래 신으려면 이렇게. 구두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한 슈즈 키퍼는 폐품 이용으로 가능하다. 오래된 양말이나 헌옷을 잘라 만들어 건조제를 넣어 리본으로 묶으면 귀여운 키퍼가 만들어진다.
필름통을 여행용 조미료통으로 이용.
필름통은 버리지 말고 모아 놓았다가 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여행용 조미료 통으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뚜껑이 꼭 맞으므로 기름이나 소스, 케첩 등도 흐를 염려없이 넣을 수 있다.
포장지 테이프는 다리미로 제거.
백화점이나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예쁜 포장지로 곱게 포장을 해준다. 집에 와서 포장지를 재활용해 보려고 하지만 테이프를 떼어내는 도중 포장지가 찢어져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다리미를 약간 따뜻하게 해서 테이프 위를 가만히 눌러 주고 떼면 포장지를 전혀 상하지 않게 하고도 테이프만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다
열리지 않는 마개는 고무장갑을 이용하자.
이따금 병마개가 열리지 않아 애를 태울 때가 있다. 이럴때는 우선 성냥불을 켜서 마개를 뜨겁게 하거나 더운물에 담가서 마개를 팽창시키면 간단히 열린다. 그래도 열리지 않을 때는 먼저 병마개의 물기를 없앤 뒤 고무장갑으로 열면 쉽게 열린다.
다리미 바닥의 탄 자국을 없애려면 이렇게.
다리미 바닥에 풀이나 화학섬유의 탄 자국이 생기면 다리미질이 잘 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옷까지 더럽힐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다리미 바닥은 항상 깨끗하게 보관해야 된다. 풀이 묻어서 탔을 경우는 우선 뜨거운 물에 적셔 짠 타월을 펼친다. 그 위에 전원을 끊은 다리미를 10분 정도 올려놓은 후 다리미로 그 타월을 문지르면 풀은 대부분 제거된다. 화학섬유가 눌어붙었을 때 세제나 금속 수세미로 닦는 것은 금물이다. 치약을 헝겊에 묻혀서 전원을 끊은 다리미를 오랫동안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다리미도 상하지 않고 지저분한 것이 제거된다. 마무리 할 때 식초를 조금 묻혀서 잘 스미게 하면 다리미 바닥이 매끈매끈 해진다.
개미가 꼬이는 설탕통은 불 옆에 둔다.
설탕을 담아 놓는 그룻에는 개미가 잘 머여든다. 이런 경우 에는 설탕 그룻의 아랫부분에 고무줄을 몇 겹 감아 두면 개미가 얼씬도 하지 않는다. 개미는 원래 고무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설탕 냄새를 맡고 그룻으로 기어 오르다가 고무 냄새 때문에 모두 물러가고 만다. 또한 개미가 설탕 그릇 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불 옆에다 따뜻하게 놓아두면 개미가 모두 기어나온다.
변형된 프라스틱 용기 바로잡아 보자.
플라스틱 용기가 변형되어 뚜껑이 닫혀지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섭씨 40~50도의 더운물속에 용기를 담그고 부드러워지면 모양을 바로 잡아 뚜껑을 닫고 그대로 물에 담가둔다. 이렇게 하면 삐뚤어진 용기가 바로 잡혀 다시 쓸 수가 있게 된다.
그릇에 붙은 상표 떼기.
커피세트나 사기그룻에 붙어있는 상표, 정가표 같은 것은 떼어내도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솔로 문지르거나 더운물로 씻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때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이나 시너 같은 것으로 지우면 깨끗해 진다. 또 새로 나온 식기나 유리컵의 라벨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때는 헤어 드라이어로 10초 정도 뜨거운 공기를 쐬어 주 면 말끔히 제거된다.
색이 변한 가구는 치약으로 원색을 살려보자.
하얀 칠을 한 가구가 누렇게 변하면 청결한 맛이 없어져 느낌이 좋지 못하다. 변한 백색 가구를 세제로 닦거나 혹은 직사광선을 쪼이면 오히려 색이 더 변하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치약을 헝겊에 묻혀 어루만지듯이 살짝 닦으면 다시 하앙게 된다. 그러나 너무 힘을 주어 문지르면 페인트가 벗겨져서 보기가 흉하게 되기도 하므로 살살 닦아 주도록.
새로 산 유리그릇을 오래 쓰려면 이렇게.
고급 유리 그룻은 대개 강화처리가 되어 있지만 사기나 유리로 된 그릇은 자칫 깨지기 쉽다. 이런 그릇을 더욱 단단하고 잘 안 깨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소금이나 식초를 조금 넣은 쌀뜨물에 그릇을 담은 다음 팔 팔 끓인다. 그리고 물이 식을 때까지 두었다가 차게 식혀서 사용하면 그릇 안의 조직이 자리를 잡아 상당히 질긴 그릇이 된다.
간장병은 우유팩을 활용해 보관하자.
간장을 통째 쓰다 보면 내용물이 흘러내려 싱크대나 찬장바닥에 묻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우유 팩을 사용하면 간장이 바닥에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빈 우유 팩의 안쪽을 물로 씻은 후 바짝 말린다. 팩의 윗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간장병을 팩 속에 넣으면 조금씩 흘러내린 내용물이 팩 속에 스며들어 한결 깨끗해진다.
달걀 껍질을 깔대기로 사용.
식용유나 기타 액체를 병에 담으려면 깔때기가 필요한데 깔때기를 갖춘 집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병에 담을 때는 우선 급한 대로 종이를 말아서 깔때기로 쓴다. 종이로 깔때기를 만들어 쓰면 기름이 배기 쉽고, 헛되이 버리는 것이 많다. 깔때기가 없을 때는 달걀 껍질에 젓가라 등으로 구멍을 뚫어 쓰면 기름이 배지도 않고 새지도 않는다.
콘택트 렌즈를 떨어뜨렸을 때는.
콘택트 렌즈를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도무지 찾을 수 없을 때는 청소기 노즐에 스타킹을 덮어씌우고 둥근 고무줄로 고정시켜 흡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유팩을 깔고 생선 손질을 하자.
생선이나 육류를 손질할 때는 아무래도 기름기나 비린내가 도마에 배게 된다. 그리고 조리 후 도마에 밴 기름이나 비린내를 없애려면 힘이 많이 든다. 이럴 때 빈 우유 팩을 깨끗이 씻어 도마 위에 평평하게 펼친 후 그 위에 생선이나 육류를 놓고 칼질하면 도마에 기름이나 냄새가 배지 않는다. 특히 우유 팩을 사용하면 생선이나 육류를 다시 그릇에 담아 옮길 필요도 없다. 우유팩 전체를 들고 가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내용물을 넣고 우유팩만 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미닫이 문이 너무 매끄러울 때는 이렇게.
여닫을 때 요란한 소리를 내는 미닫이 문은 문지방이나 호차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리면 적당히 습기가 차게 되어 마찰이 생기므로 알맞게 미끄러지게 된다. 또 잘 미끄러지지 않을 때는 양초나 기름을 바르면 먼지가 많이 묻게 되므로 달걀 껍질을 잘게 부숴서 물로 갠 다음, 주머니 속에 넣어 문지방을 닦으면 잘 미끄러지면서도 더러움이 생기지 않는다.
양초 토막으로 정전기 방지.
플라스틱 쓰레받기는 정전기가 잘 일어난다.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으면 귀찮고 짜증난다. 양초 토막을 쓰레받기 앞뒤로 잘 문질러 바르면 양초의 매끄러운 막 때문에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다.
커튼 헹굴 때 분유를 풀면 커튼이 빳빳해진다.
나일론이나 테트론 또는 유리 섬유로 된 커튼을 세탁한 다음 반컵 정도의 분유나 탈지분유를 물에 풀어 그 물에다 커튼을 한번 더 헹구어 내도록 한다. 커튼이 풀을 먹인 것처럼 빳빳해지기 때문에 빨아서 후줄 근 해진 커튼을 새 것처럼 보이게 한다
흠이 난 가구는 같은 색 크레용으로 손질하자.
이사를 했을 때나 또는 가구를 옮겨 놓을 때는 가구에 흠이나기 쉽다. 흠이 난 가구는 흔히 속이 하얗게 보이게 마련인데 이런 자리에는 갈은 색의 크레용이나 매직 잉크를 칠해서 눈에 뜨이지 않게 한 다음 그 위에 매니규어를 발라 두면 감쪽같이 몰라 보게 된다.
창살틈으로 스미는 빗물은 양초로 막는다.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 되면 유리창의 창살 틈 사이로 빗물이 곧잘 스며든다. 이럴 때는 비가 스며드는 자리에 양초를 칠해 둔다. 그러면 칠한 부분이 물에 젖지 않기 때문에 빗물이 잘 스며들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창살 부근에는 언제나 흙먼지가 많이 끼게 되는데 양초를 칠해 두면 먼지도 쌓이지 않고,쌓였다 하더라도 청소하기가 훨씬 쉽다.
첫댓글 와우~ 파천님 넘 감사합니다
몇가지 당장 시도 해봤는데 정말 그러네요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