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살고 있는 30살 남자입니다.
가끔씩 글만읽다가 상담했는데 신기해서 써봅니다.
11월 15일 저녁에 이창우 선생님과 전화상담을 했었습니다.
우선 직장문제가 가장 문제였는데
직장이 근무는 편하고 좋은데 인간관계가 별로 좋지 않아서 이직을 생각
할꺼라고 하시더라구요 . 지금 저의 심정이 그렇거든요. 그래서
지금 직장도 좋긴하지만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거같냐고 물어봤더니 선생님께서는 사회복지직을
준비하라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32,33,34살에 합격운이 계속 있다고
하시면서 준비만 잘하면 무난하게 잘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자문제에서요. 솔직히 창피하지만 전 살면서 연애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그것도 100일만에 헤어지구요.
아니나 다를까 선생님께서 사주풀이를 해주시는데 여자를 만나도 다 헤어지게되고
인연이 없었을거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목요일에 소개팅을 하는데 어떨꺼 같냐고 물어보았더니 드디어 연애를
하게 되는데 짧으면 2달 이나 3달 사귀고 헤어질꺼라고 하십니다.ㅠ 그리고 여자성격을
이야기 하시면서 내성적이고 예민하면서도 돈욕심이 많은 여자랍니다.ㅋ
근데 신기한건 어떻게 전화상담을 하면서 사주만보고 이런이야기를 할수 있는지
신기한거죠. 아마도 일시반이란것을 보신것 같은데 무속인도 아니고ㅎ
다행인건 30초반부터 50대후반까지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되어
지네요. 제가 30살까지 살면서 좋다고 느낀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거금(?)이 아깝지않았던 상담이였고 저는 기분좋은 생일 선물을 받은거 같습니다.
이창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주도는 제가 공직에 있을때 2년간 근무했던 지역입니다. 나이도 이승택님과 비슷했던 시절이었죠. 그때 그시절을 생각해 보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군요. 직장 문제, 이성 문제 등으로 이런 저런 아쉬움이야 있을지라도 지금 참으로 좋은 젊은 시절입니다. 항상 밝은 마음으로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언제 제주도에 놀러 가게 되는 일이 있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9838-7519입니다. 언제 제주도에 오시면 제가 맛있는 회 사드릴께요.
요즘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당연하죠. 오실때 연락주세요 ^^
제주도에 사신다니 부럽습니다. 제주도가 살아 보면 의외로 넓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섬이 아닌 육지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넓다고 하더군요. 공기도 맑고 주말에는 얼마든지 바다낚시 할수있고..... 제주도에서 직장생활을 하신다니 정말 환상적이군요.
제주도는 섬이기도 하지만 큰규모의 관광도시입니다. 아주 넓은 곳이에요. 마음이 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