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권사님의, 이제 곧 정년 퇴직 하시는 남편분께서 소일거리로 장만한 텃밭 구경 갔는데,
텃밭 규모가 장난이 아니더구먼요~ 400평이 넘는데요~ 어찌나 잘 가꾸셨는지 감탄하고 왔네요^^
단호박 넝쿨이 넘 풍성해요~^^
고구마 잎사구들이 무성하고요^^
토마토가 조롱조롱~^^
옥수수는 키가 얼마나 큰지요^^
가지도 있고요
양배추도 잘 영글고 있는데. 나무 젓가락으로 벌레 수백마리를 잡으셨다네요! 으~~~
수박이 꽤 크게 자라고 있네요^^
참외도 튼실하니 달렸고요^^
청량초래요~~
방울토마토가 얼마나 조롱조롱 달렸는지 귀여워요^^
상추는 야들야들 풍성히 자랐네요^^
치커리와 이름 모르는 상추!
대파!
부추!
계절 잊은 코스모스에
메리골드지요^^
달맞이꽃인데 개량종이라 키도 작고 낮에도 저리 피어있어요^^
봉숭아예요^^
첫댓글 와우 단정해요 밭이 ~~
농부의 정성이 느껴지는 농작물입니다~^^
우와 엄청난데요~ 텃밭의 수준이 아님!
텃밭이 아니라 농사많이 짓는분 밭 같아요.
와우~~ 농작물과 더불어 예쁜 꽃도 같이 있네요~~
먹는 맛, 만드는 재미, 보는 재미까지 너무 아름답고 멋집니다~~~ㅎㅎ
할일이 끊임이 없겠네요~~!
농사짓는 분들 참 대단해요~~
우리 엄마가 이럴 때 하는 말 '고기만 있으면 되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