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부터 시작한 가을 텃밭 농사준비가
8/31일 주말이 되어서야 겨우 끝났습니다.
아... 8월 텃밭 농사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구슬땀이 뚝뚝 떨어지고, 일할 수 있는 시간도 새벽~이른 아침 두 세시간 정도.
8월 첫 주, 7월 한 달 무섭게 자라난 잡초 제거하고, 배추씨앗 파종하고
두째 주, 퇴비 뿌려 섞어주고
세째 주, 석회(칼슘), 토양살충제, 살균제, 붕소 뿌려주고
네째 주, 8/31일 복합비료 뿌려 섞어주고, 비닐멀칭+활대+한랭사+차광막으로 배추 심을 두둑 준비하고
9/1일 오늘 드디어 배추 모종 35개 심었습니다.
이제 11월말까지 잘 키워 12월 첫주 김장까지 하고나면.. 2024년도 끝나가겠지요?
3-11월 텃밭농사 해보면, 8월 가을 농사 준비하는게 제일 힘들지만
그래도 할 것 다 했더니 뿌듯합니다.
역시 사람은 땀을 흘려야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잡니다 ^^;
첫댓글 항상 부지런하시네요
정말 8월은 움직이면 땀이 나오고 힘들었어요
고생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새벽엔 제법 선선하네요.
역대 제일 더운 여름 8월달에 큰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한참동안 전동 예초기로 밀다가 잡초 자라는 속도를 못잡아서 요즘은 포기했네요 ㅎ 내년엔 제초제 써야할듯
고생 많으셨습니다
체력이 부럽네요
고생하셨네요 ~저도 1차 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