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 회사가 퇴직 연금제로 전환이 됩니다.
전환되고나면 퇴직금 중간정산을 못해서 전화전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퇴직금은 천만원정도 됩니다.
지금 고민중인 거는...
1. 퇴직 연금으로 묻어둔다.
2. 중간정산후 예금등으로 묶어둔 후 2년 뒤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질 때 대출원금을 갚는다.(현재 4천만원 남았습니다)
3. 차 구매 비용으로 사용한다.
-> 어떻게보면 제일 허무하게 쓰는 경우가 되겠지만 내년에 둘째까지 계획중이라 4식구가 이동하려니 차가 없으면
이동이 안되겠더군요.
질문드립니다...
1. 위에서 어떤 것이 제일 좋을지..
2. 이거 말고 좀 더 효율적인 다른 방법이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첫댓글 3번의 경우도 필요한 선택인것은 맞습니다. 다만, 어느 우선순위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과 포기가 필요한 것이지요. 우선, 전체적인 재무상황에서 중간정산을 할것이냐 말것이냐를 먼저고민하셔야 할 것 같구요. 꼭 필요한 곳이 있다면 중간정산을 하셔야 겠지요. 2번의 경우 현재 대출에 대한 상환계획이 있으시니 줄인다면, 절약되는 이자 부분을 어떻게 저축할 것이냐하는 계획이 진행됭야 할 것이구요. 3번이라면, 구매후에 월 유지비 부분이 현재 지출가능하나를 판단해서 진행하셔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