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를 파자하면...
옷의.. 한일. 입 구, 밭 전,, 이 모여서 복이라는 글자가 되지요..
즉 뜻을 세우고 인생을 가는 길에.. 한 벌의 옷과 ..입 하나를 먹일만한 조그마한 밭뙈기
하나만 있어도 그것이 복이다...요레 풀어 볼 수 있는데 정모의 밤은 자라에게
복에 복을 더한 밤이 었습니다....
유붕이 자원 방래하니 불역 역호아?
멀리 있는 처음 보는 벗이 준 선물 입니다..
초당님을 뵙기 전에 저는 예순이 넘은 분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어요,,
팩트를 ..유추해 보면 정년이 지나고 ..뭐 그런 상상을 했어요..그런데 의외 였습니다..
산골 소녀의 감성이 묻어 있는 지적인 분...
근데 손을 번쩍 들고 질문시는데 당황 했심니다... ..
설교 때에는 손을 들고 질문하고 하지 않거든요 .. 궁금한 것을 못참는 소녀같은 분인거 같았습니다
분 두통이 궁금하시다고..헤헤
난로를 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습니다..
꽃요정 회장님을 비롯해서 진사남 꽃 마당의 우반장님 정원사 대부님을 비롯한
걸출한 리더들이 편협함 없는 천칭과 같이 모임을 잘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림니다..
자란에게는 귀한 한해였습니다..
정모때
갑장 백설 쉐프의 환상적인 치즈넘 맛있었습니다..
.담엔 안거미살과 치즈의 궁합을 함 맞차보는 시간 만들어 보십시다.
안거미는 자란이 치즈는 백설이 노래는 비단안개님이 쟌차누이는 확실히 모리겠꼬 호구조사를 다시하던지해서..
우짜라꼬님 산에 나무하러 가고 없을 때 모리고로 함 만나 보십시다..
.
.
.2014
잔차누이와 야다님, 촌철활인의 글로 귀를 뜨게해 주시는 난초님께서
꽃을 .. 발 아래를 깊이 들여다 보는 귀한 시간 알게 해주심을 감사드림니다.
불경엔 이런 말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조고각하 화와 중생..
눈으로 발 아래를 보고 온 중생을 제도하라.. 그런 뜻으로 읽었는데 .
발아래의 세계가 어마어마한 신비로움과 경외로움으로 가득한 것을 알아차린 한 해였습니다..
어찌 꽃이 많다고 행복하겠습니까? 가진 꽃이 없다고 허허롭겠습니까?
한 잎의 낙옆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의 가을이 깊었음을 안다는 그런 심미안을 갖기를 원합니다.
,
,
소유의 경계가 있겠습니까마는 작은 것 .작은 앵초 꽃 하나에도 기꺼워 하고 가을에 묻어둔 백합의 구근이
짙은 붉음으로나 시베리아의 맑은 향기로 다시 피어 나기를 기다리는..나의 한 해를 허여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
올 해 처음으로 심은 나의 칠 아웃을 걸고 맹세컨대. 봄은 올 것이고
저와 여러분은 모두 행복한 봄을 누릴 충분 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소망하고 온 누리가 천상의 화원과도 같이 불붙는
붉은 페워웨이가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
,

초해 님께서 보내주신 함박꽃입니다.
새순이 벌써 올라올 기세네요..
넉넉한 나눔의 손길이 불초 자란에게 까지...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림니다.. 뭘로 보답할꼬..
저의 얕은 꽃은 모두 두고 기르시는 것일 것이고..
..감사하는 맘만 보냄니다..
초해님
새해에도 더욱 강건하시고
가정과 하시는 사업위에 누르고 흔들어 넘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자란님~
글 읽으면서 저 또한 복을 받았어요.
발밑을 자주 들여다 볼께요~
함박꽃..싹눈이 참 이쁘네요 ~^^
네 금방 꽃이 빙긋이 필듯 합니다.
금비님 의령어디에요.. 제도 그 땅과 인연이 있습니다..
@자란(사천) 의령 봉수면이요 ~^^
@금비 인천/대구 아하.. 반갑습니다,,,
@자란(사천) 아세요?
@금비 인천/대구 넵
흐미 자란님 복 터지셨는디 왜 제배가 실실 아플라허징 에구 이쁘라
진짜 이뻐유 시상에나 지두 함박꼭 칵 지룰까유 ㅠㅠ셈나는디
배아푸면 아까징기 보리면 낳는디요..
@자란(사천) 저 아까징끼 눈에도 발라 봤는디 안 낫어유~
@금비 인천/대구 ㅎㅎㅎ 미챠 내가 ㅎㅎㅎ
@향기꽃(부천) 배꼽 주위에 볼라야된당께요
@자란(사천) 배꼽 주변엔 으앙 할 때 부터 발랐자뉴~
@금비 인천/대구 눈엔 왜 볼라요..
돌팔이 약장사 10년만에 첨들어유..
@자란(사천) 꽃 보고 눈 뒤집히지 말라꼬예~
@금비 인천/대구 하하...
그렇게 깊은 뜻이...
안거미가 뭐에요?
칠 아웃은요?
소고기 꽃갈비살이라네요
칠아웃은 백합이요
에또....
안거미는 .. 쇠고기중에 있는 부위를 말하는데요..
한마리에 고무신짝만한것이 두개 분량정도만 나온다는 전설의 맛을 가진 고기를 이름이고요..
이 안거미를 맛보고 나면 갈비살이나 등심은 질겨서 목먹어유,,,엔간하면 먹지 마세요..
에또..
칠아웃은 백합의 " 소르 본느.'시베리아.. 블랙아웃...등등.. 백합이름이에요..
블랙아웃을 구해야하는데.. 모두 품절이라네요.. 칠아웃은 4개 구해서 묻었어요..
@금비 인천/대구 그게 어느나라말 이레유 통역을 허실라믄 지대루 혀셔야 무식이 알아먹쥬 힛
@향기꽃(부천) 남조선 겡상우도 사천말인디요
@자란(사천) 안거미 토시살 아닌가유???
진짜 사투리당 전 설사람이라 ㅋㅋㅋ
아진짜 전 안거미라혀서 안먹어본 소괴기네 혔잖아유 지가 넘에살 메니아 인지라 워낙 부위별루 총집합을 잘허는디 첨 들어본 그라 쫄앗어유
지가 무식혀서 모르나 아님 못먹어본 괴기두 있나 엄청 헷갈렸어유 낼 당장 안거미 사다 묵어 봐야지 혔잖아유 ㅎㅎㅎ
@자란(사천) 기냥 백합이라고 해유
@향기꽃(부천) 토시살은 겡상우도 소에는 엄씨유,,
안거미랑께..
@금비 인천/대구 지도 첨엔 뭉텅거려서 백합이라했다가
얼마나 창피 부끄러웠는지 몰러요..
이젠 품위 있게... 칠아웃.. 블랙아웃... 에헴..
@자란(사천) 에헹~저는 블라디보스톡~
@금비 인천/대구 전 향기좋은 시베리아...
@자란(사천) 그류 설엔 안거미가 웁슈 ~~에잉 이러니 통일이 안되는규 ㅋㅋㅋ
우리 언어라두 통일을 함 혀봐유 안거미
전유 사실 안거미가 거미의 일종인줄 알았어유 그랴서 속으루 음~~거미랑 치즈랑 먹음 맛나나보네 나두함 묵어보까 우떤맛인가 혔어유 힛
@향기꽃(부천) 뭘 걱정해유~
자란님 벙개때 뱅기 타고 가서 안거미 드심 되쥬 ~
@향기꽃(부천) 백문이불여일견이고백견이불여일행이며 백행이 불여 일맛뵈기이니..
이리로 한 행보 하시옵소서...
좋은 치즈에거미를 엊어서 살짝 굽어서 묵어면 맛이 가히 죽음입니데이.
송이 보다 맛이 좋아예..
@금비 인천/대구 ㅎㅎㅎ벵기값으루 사먹어두뭐 ㅎㅎㅎ
@자란(사천) 거미에 치즈언은 맛 아 워떤 맛일꼬 진짜 마이 궁금
@향기꽃(부천) 종이뱅기 타고 가쥬~머~
@금비 인천/대구 ㅎㅎㅎ 우리 고만 디비자구 낼 놉시다 밤이 깊었네유 ㅎㅎㅎ
@향기꽃(부천) ㅋ 저는 이제 경산에 도착 했구만유~
@금비 인천/대구 아 그랴유 주무실람 멀었네유 ㅎㅎㅎ
복 터진
자란님!
축하드립니다.
^,~
충성,,!! 새총.
자란님 사진만 멋지게 찍어시는게 아니라
글도 잘 쓰시는군요.
우리 난로 가져 가시면 복이 하나 더 보너스로....ㅋㅋ
복들 다 자란 님께로~~~~
참고로 전 노래 몬합니더...우째...안거미살은 관심있고..
와! 실 실 웃다가 벌어진 입이 안 다물어 져요.
복많이 받으신 자란님 행복만땅~~~
저도 행복하고 감사드려요
자란님~~축하드려요~~
초해님의 함박꽃 너무너무 예쁩니다~~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