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질환이 우려되는 대낮에 굳이 돌아다니며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보면 그렇게 먹고 살기가 힘들어 한수레 가득 모아 실어 팔아야 몇천원 밖에 안하는데 "차라리 집에나 계시지" 라고 생각도 드는데 노인들의 또 다른 관점에서 보고 이해를 하면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대부분 독거노인들이다. 돈도 필요 하겠지만 꼭 돈이 아니라 더위보다 더 고통스러운 외로움과 고독감이라 집에만 있느니 뜨겁고 추운 날씨에도 폐지를 줏으며 사람들과의 짧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삶에 대한 희망과 활력을 얻고 나도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것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는것이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안양3동봉사회 (회장 김성희)봉사원님들
추석맞이 폐지줍는 어르신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