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리라 Will Dream (행2:17~21)
논지/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꿈을 주신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주와 더불어 꿈꾸도록 돕겠다.
초등학생 때 어른들이 꿈을 물어보면 대통령, 과학자, 장군이라고들 답했습니다.
그런데 자라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그 꿈은 점점 쪼글어 들어서 소박해집니다.
그리고 평범한 삶에 만족하면서, 아니 평범하기조차 힘겨워하면서 살아갑니다.
매일 매일 일과에 쫓기고, 허겁지겁 먹고 쉬기 바쁘다 보면 나의 꿈은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우리 주님을 만나면, 성령을 체험하면 새로운 꿈이 시작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부들이었던 제자들의 꿈은 고기를 많이 잡아 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현실은 밤새 잡아도 빈 그물이었습니다.
그런 이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들의 꿈은 ‘사람 낚는 어부’로 변화되었습니다.
‘좌절된 꿈의 치유’라는 책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의 세상적인 꿈은 예수님 안에서 치유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새로운 거룩한 꿈을 꿀 수 있게 됩니다.
그 꿈은 단지 나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욕망이 아닙니다.
단지 봄 아지랑이 같이 잠시 있다 사라지는 몽상도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 눈을 열어서 보게 하는 비전입니다.
예언, 하나님의 뜻으로 충만하여 선포되는 복음입니다.
그 꿈으로 인해 나도 살고, 옆에 사람도 살게 하는 꿈입니다.
오늘 말씀을 계기로 분명히 주셨지만 잊고 살았던 꿈을 다시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내게 다가오시는 주님 주시는 꿈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청지기교회에도 이러한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온전한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공동체!
그리고 지금은 ‘하나님께 영광을! 온 세상에 복음을!’ 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주님 앞에서 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신 꿈으로 인해서 가슴 벅차고 행복했노라고.
그리고 주님의 따뜻한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그 꿈을 주고, 너와 함께 그 꿈을 이루었노라고.
첫댓글 (관찰) 1. 여러분들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초등학생 때 어른들이 물으면 보통 대통령, 과학자, 장군 등의 대답들을 하곤 했습니다. 요즘은 운동선수, 유튜버, 가수, 프로게이머 등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즉 보고 듣는 것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뜻일 것입니다.
(해석) 2.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성령 충만을 체험한 사람들은 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것일까요?
꿈도 결국 정체성, 가치관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면 이 땅의 것들은 부질없는 것들이 되고, 그것들은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도구가 됩니다.
(적용) 3.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꿈을 정리해보고 선포해봅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온전한 교회를 꿈꿉니다.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온 세상에는 복음을 전하는 방향으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참회찬송/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