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토) 1시30분에 남한산성 버스종점앞(육군비호부대 앞) 휴게의자에서 모여서 2시에 등산 시작.
이날은 성음윈드앙상블(성동고교밴드부출신 중심의 악단)과 성동고 출신인 서봉석 단장이 중재하여 양팀이 상견례 겸
단합모임으로 등산을 택하게 되어 KMC빅밴드와의 합동모임으로 모였다.
이에 앞서 이 이벤트는 성음윈드의 단원(트롬본)인 정00 대령이 휴일을 이용해 성음윈드의 남한산 등산을 기획하였고
비호부대 역사관 견학 및 회식까지 제공하는 멋진 단합대회였다.
등산은 남한산성 정상 근처까지만 오르고 내려오는것으로 소요시간을 애초의 3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코스를 줄여서
실행했으며 KMC빅밴드에서 4명(서봉석.성기욱.서태우.남주현)은 중간에서 쉬다가 내려옴으로서 2팀으로 나뉘어졌다.
산성에 올라가서 모두 막걸리로 한잔씩 정상주를 마시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5시에 하산을 마치고 비호부대의 영내 버스로 부대안을 한바퀴 돌며 정 대령의 해설로 당기일천의 용맹무쌍한 공수특전단의
훈련시설을 통해 그 위용을 느낄수 있었다.
역사관을 들어가서는 해설담당 병장의 자세한 사진 설명으로 과거와 현재의 공수특전단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6시가 조금 넘어서는 개인사정으로 등산에 불참한 반가운 성음윈드단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부대내의 회관에서
8시30분까지 오리고기와 돼지삼겹살로 재미있는 만찬을 즐겼다.
성음윈드에서는 KMC빅밴드가 우수한 연주자들이 많이 있으니 합동연습을 통해서 자신들의 기량과 경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좋은 말씀 이니 계획을 세워봅시다.
KMC빅밴드에서는 애초부터 100% 참석은 힘들었고 15명 정도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서봉석, 홍순우부부, 이선광,오동원,성기욱,서태우,남주현등 8명이 참가했고 성음윈드는 회식에만 참가한 단원까지 14명이
참여하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손건국.채정석,장경재,이승홍,이범환,정성근부부,이인성,장병오,임옥재,박경숙,김진녀,김성욱,김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