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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2-25
여리고 성에서 가장 먼저 할 일 / 신정환 목사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죽음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입니다. 죽음 이 전혀 두렵지 않고 살아가는 날이 멸망을 향해 가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 해 가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그 예수 이 름을 알고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되는 큰 특권을 얻습니다. 그래서 우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두고 사는 자 답게 우리는 세상을 충만한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서 은혜를 입은 자 라고 이야기합니다. 은혜는 전혀 자격이 없는 자에게 값없이 베풀어 주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아무 자격이 없었지만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큰 선물을 받음으로 우리는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성경 전체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말하지 않고는 하나님에 대해 설명할 수 없고 인간에 대해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은혜로 애굽에서 구원되 어 졌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어떤 의를 행했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고통 중에 나타나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들은 애굽에서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넜다' 란 말씀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어떤 노력으로 건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게 되어 집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향해서 감사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할 것입니다. 은혜로 즐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늘 불평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믿은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대표로 새로운 세대를 구원해 은혜를 베푸십니다. 요단강을 건너게 해 주십니다. 그리 고 하나님은 큰 은혜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 주셨습니다. 인간이 한 것은 없습니다.
이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에 들어가서 첫 번째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여호수아서 6장을 읽으면서 성이 무너졌다는 것으로 끝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십시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라합의 가정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영적으로 갈급한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오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된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과제가 바로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으로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모든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로 하여금 평안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땅으로 인도되어 졌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우리 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기름진 땅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금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주위에 적대 국가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고조된 긴장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가나안 땅에 가서 먼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만이 잘 살겠다고 하기 때문에 주위의 모든 국가를 적대 국가로 만들고 불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은 우리가 불안하게 살길 원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서 29장 11절 말씀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히 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신 목적도,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주가 되 신 목적도 성령님을 보내신 목적도 우리로 하여금 평안히 살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애굽에서 살 때엔 너무나 불안했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보내신 목 적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죄인으로 태어난 우리들을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우리는 죽음과 가난과 질병에서도 이제는 불안해 하지 않을 수 있는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그 것이 우리가 받는 은혜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뜻은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목적이며 성령님의 목적입니다.
디모데 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노라'고하십니다.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알면 우리는 참 행복할 수 있습니다. 평안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도 누가복음 19장 10절에 보면 '인자가 온 것은 잃어 버린 자를 찾아서 구원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오신 목적도 마찬가집니다.
사도행전 1 장 8절에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이 정말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왔다는 증인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6장 38절에서 40절을 보십시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우리는 날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은혜를 입을 자격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그 예수님을 내가 받아들이고 믿고 구원받은 자란 것입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진리가운데 있는 자란 것입니다. 풍성한 은혜 가운 데 있는 자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은혜를 받은 자임을 알고 이제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행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노아 시대 때 세상에 죄악이 가득 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세상의 죄가 가득했기 때문에 물로 심판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두고 보아도 발전할 것이 없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6장 8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더라"
은혜를 입은 노아의 가정이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구원의 방주를 만들고 구원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은혜를 입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구원의 방주를 만들고 구원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짓고 여기 구원이 있다라고 사람들에게 선포하여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고 우리의 목적을 성취시키기 위해 교회 건물을 지은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해서 그들로 이곳에 들어와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 교회를 지은 것입니다. 우리만이 누리기 위한 성전이 아닙니다. 은혜를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들이 모여서 교육관을 짓고 사회 복지 시설을 지어 그들로 하여금 그곳으로 들어와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 은혜 받은 자들이 해 야 할 일입니다.
은혜를 입은 요나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다시스로 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입은 사마리아 여인이, 은혜를 입었던 사도바울이, 많은 제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상에 나가서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가나안 모든 영역에 전파되었음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목적은 모든 사람을 구원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앞에서 말씀드린 데로 이미 가나안 땅에 구원의 하나님에 대해 다 전해진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 내셨고 40년 동안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을 뿐 아니라 먹을 것이 없어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들에게 마실 생수를 주셨고, 먹을 만나를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그 구원의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는 것이 가나안 땅에 다 선포되어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다 선포 되어졌습니다. 아직 전해지지 않은 곳도 있겠지만..
그러나 누가 구원을 받습니까?
믿는 자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만 이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선포되어졌지만 가나안 땅에서, 여리고 성에서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자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바로 라합의 가정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가정에는 믿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고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자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복음이 선포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끔 우리들 중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년 전 어떤 분이 전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소문이 났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사람들이 전도를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전도를 하려고 하면 기를 죽인다고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전도를 하면서 남편과 아들도 전도를 못하냐면서 기를 죽인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구원되어지는 것은 개인에게 달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가족이 있더라도 영적갈급이 없다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때로는 교회를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면 당신의 자녀는 교회에 나오는지 묻고, 신분을 묻습니다.
구원받는 것은 신분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라합은 기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라합의 가정에 든든한 가장이 있었다면 쉽게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있었겠는가?
오히려 온전한 가정보다 어려운 가정에 의해 구원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외롭고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리고 성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라합 가정만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에게 굉장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라합은 문을 열고 하나님의 사람을 받아들입니다. 그 결과 구원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 지역으로 가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지역이 더럽다고 아무도 가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편견의 벽을 무너뜨리십니다.
누가 가장 먼저 구원을 받습니까?
영적으로 갈급한 사람을 만나 그를 구원하십니다.
사마리아의 지도자가 구원을 받았습니까?
우물가에서 만난 상처 난 여인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습니다.
여러분, 라합은 구원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탄생 시킨 그 도구가 되어 졌다는 것입니다.
신분에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구원에는 다만 하나님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가족을 위해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엄청난 사실을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이 말 씀을 적용해 보십시오.
우리가 지산 범물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지산 범물 지역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서 기름진 땅으로 만들어 주시고 사방에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시고 저를 이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저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이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아파트 분양 받을 때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운이 좋아서 당첨되셨습니까?
모든 경쟁을 물리치시고 나를 이 지역으로 보내 주신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이 지역에 제가 오기 위해 땅 한 평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조건이 갖추어진 가운데 온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왔습니다. 그리고 10년간 저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시고 입을 옷을 주시며 은혜를 베푸심을 체험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은혜를 입은 우리들이 이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그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 왔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교회에 불리어 졌다는 것은 큰 은혜입니다. 우리는 말씀의 양식을 먹고 삽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면서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은혜를 받은 우리들이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인가 입니다.
▶첫 번째는 이 지역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지역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이 지역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바라보고 애통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소문을 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소문을 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며 위대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
이 하나님에 대해 소문을 내야 합니다.
가나안에 위대하신 하나님의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라합은 상천하지에 위대하신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당신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도 구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좋으신 분의 은혜를 입고 그의 지체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좋은 소문을 내야 합니다. 이 말은 교회에 대해 좋은 소문을 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지도자에 대해, 교회에 대해 악평하는 자는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 되 이 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교회에 대해 아름다움을 주고 받는 자는 금색의 안경을 쓴 사람입니다. 성령에 의해 눈이 떠진 자들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소문하는 자들입니다. 구원을 선포하는 자들입니다.
어떤 가게의 구멍가게에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옆의 교회 목사님을 자랑합니다. '그 교회 목사님 설교 정말 잘하십니다.' 한번은 그 가게의 한 손님이 그 주인을 보고 '지난 주 목사님 설교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주인은 모른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설교를 잘 하는지 아십니까?' '저는 그 교회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이 오신 후 사람들이 외상값을 다 값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좋은 소문을 내면 구원받는 자들이 생깁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납니다.
경로대학 입학식날 한 노인분이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목사님, 제가 누구인지 아세요 ?', '안면은 있는 것 같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 예, 그러실 겁니다. 제가 딸기밭에서...' 2년전에 새벽기도를 마치고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산기슭에 밭에다 딸기를 심어 두고 돌보고 계셨습니다. 내려오면서 가까이 갔습니다. 할머님의 말동무가 되려고 했습니다. 할머님의 무공해 딸기고 실컷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교회에 대해 자랑을 했습니다. 경로대학도 소개했습니다. 그분은 교회 문 앞에도 오신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잊고 있었는데, 2년후에 이 분이 자기 걸음으로 찾아 오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데리고 오셨습니다. 저는 경로대학을 통해 그분이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을 것이라 믿습니다.
▶두 번째 우리가 영적으로 갈급한 사람들을 찾아 다녀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갈급한 사람은 준비된 영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영혼을 구 원하시기를 원합니다. 이 지역에도 다녀보면 영적으로 갈급한 심령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교회에 나오십니다. 영적으로 갈급한 심령에서 초점을 두십시오. 떨어질 수도 있고 시험에 들어 넘어질 수도 있지만 다른 교회를 통해 신앙생활을 하고 다시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갈급한 자들은 영적인 과도기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을 복음을 전하면 쉽게 열매가 맺혀집니다.
여리고 성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영적으로 갈급한 라합의` 가정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사마리아에 들어가신 주님이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사람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제쳐두고 무엇을 행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나 안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못 누리고 살면 불행해 질 것입니다.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이 지역에서 은혜를 입은 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