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을 모시고 일일자녀 활동에 나선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 © 김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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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형편이 넉넉지 못한 어르신들을 초청 가을길을 자식의 마음으로 동행한 단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관내 거주 어르신 서른 분을 모시고 소속임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동행하는 일일자녀가 되어 충북 단양일원 관광지를 돌아보았다. 이날 가을 여행은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 유람선 관광에 이어 고수동굴과 민물생태수족관인 아쿠리움을 관람하였다. 아울러 겨울맞이 이불 등을 선물로 마련해 드렸으며, 그 지역 향토식당을 찾아 음식을 제공하는 등 뜻깊고 즐거운 하루일정을 보냈다. 올해로 십수년 째 추진하는‘일일자녀 되어드리기’사업을 준비한 송문호 사무처장은“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생활형편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 안타까웠었는데, 짧은 일정이지만 함께 모실 수 있어 보람도 있었고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는 자식 된 마음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