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지정된 출장 검사장소 방문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서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읍면 지역에 등록된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를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주말을 제외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가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돼 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출장 검사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 당일까지 유효한 보험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천 원을 준비해 지정된 일정에 검사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소요시간은 한 대당 10~15분 정도이며,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경적)이 허용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출장 검사 상세 일정과 장소는 ▲23일(화) 오전 11시~12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구청사),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대산공단 ▲24일(수) 오전 10시 30분~12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25일(목) 오전 11시~1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오후3시 30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26일(금) 오전 10시 30분~12시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29일(월) 오전 11시~오후 3시(12:00~13:00 제외)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오는 4월 말 출장 검사 대상자 90여 명에게 문자 및 우편으로 출장 검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경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먼 거리를 이동해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출장 검사인 만큼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