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천역사에서 공연을 마치고~

[작사작곡 색소폰가수 전복희]

작년 겨울 왕언니 무작정 기타 하나 메고 부천역사를 찾아갔습니다

왕언니 소개를 하면서 부천 SBS 당구 클럽을 하고 있으며

봉사 동호회를 하고 있는데

이곳 부천역사에서 노래봉사를 하고 싶다고~

그날 바로 급 공개 오디션을 봤습니다

그리하여 허락이 떨어졌지만 1년동안 시작을 못했습니다

막상 기타 하나로 라이브를 할려고 했더니 분위기도 썰렁하고

혼자서 두시간 가량을 할수가 없었기에

인봉회장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며칠전 약 1년 이 지난 어느날

인봉회장님과 마술사장님과 함께 부천역사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공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부천역사 담당 부역장님 말씀이  공연장이 이마트 가는 길목이고

부천역사에 지장이 없도록 소움을 조금 줄여서 공연을 일단 해보라고 ....

그리하여 드디어 오늘 2011년 3월 7일 오후 4시경

오늘 첫 공연

인봉봉사단과 부천 SBS 당구 클럽 동호회에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부천역사에서 매번하는 기타연주와 섹스폰 연주가 아닌

새로운 공연을 하다보니 (마술. 민요. 스포츠댄스 등)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셨고

큰 박수와 함께  인봉봉사단의 연탄기금 성금과

부천역사의 불우이웃 통에 성금도 넣어주셨습니다

오늘 정말 추웠습니다 만

인봉회장님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연애인님들께서  

부천역사에서의  처음공연이라 나름대로 많은 신경을 쓰시고

여러가지 많은 볼거리 프로그램 으로 무료 공연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왕언니는 매번 인천 쪽으로 봉사를 다녔는데

오늘처음 부천에서 공연을 하니 너무 신이나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동네 부천에서 멋진 공연을 할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습니다~~~~~~~~~~~~~~~

왕언니는 매주 부천역사에서 오늘처럼 행복한 공연하고 싶은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부천역사에서는 모금함이 두개가 되다보니

항의성 전화가 10분 가량 왔다고 하시며

오늘 공연은 부천역사랑은 맞지 않을것 같다고 하시네요

며칠뒤 담당자랑 다시 한번 상의를 하시라는 말씀을 들으니 씁쓸했습니다

오늘 엄청 추운 날씨에 서울과 인천에서 오신 많은 공연팀 우리님들

 부천역사까지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상 부천 SBS 당구 클럽 카페지기 왕언니 봉사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