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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로 선출 공동의회 설교문>
베드로전서 5:10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본문의 말씀은 우리 가정이 받은
2023년 새해 축복 성구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하루 세 끼 식사를 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와 가정에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먼저 우리 교회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의 구원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해주시는 좋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구원을 받았어도
누구나 잠깐 고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세우시며 강하게 하시고
터를 견고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습니다.
잠깐 고난을 당했지만 예전보다 지금은
더욱 온전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전보다 더욱 굳건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강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터를
견고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단지 사람들만 많이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
적은 인원이 모여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며
우리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교회로 쓰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욥기서 23:10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이 고난을 통과한 후에는
순금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성도님들도,
저도 순금같이 된 줄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함은 물론,
우리 성도님들께도
너무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잊어서도 안 될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
성도님들의 가정을 위해서
축복 기도하는 것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미래의 우리 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도 매주 3회 온 가족 축복기도회
시간마다 모든 성도의 가정이 복을 받고
우리 교회의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온라인을 통해
세간의 주목받는 교회로
자리매김을 했는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여
소문나는 교회로 주님의 향기를
퍼트리길 소원합니다.
주님께서도 성도 여러분과
가정을 사랑하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은 얼마 전에 깨달은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계시는가를
저와 여러분이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면서
감사했던 사실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장로 피택을 위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장로를 선출해야 할 이유는
말 그대로 장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장로 교회에서는 성도의 숫자에 따라
반드시 장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장로를 많이 뽑고 싶지만
우리 교회 성도가 총인원 30여 명이라서
부득이하게 예장 합동 교단 헌법상
한 명만 세울 수가 있습니다.
두 명을 뽑는 것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수고를 많이 하신
정대영 집사님을
먼저 피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정 집사님은 저와 매 주일
전도 현장에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수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주방에서
설거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헌신을 하는 중입니다.
지금도 3층에서 예배 영상을
띄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은 총회에서 실시하는
예비 장로 성경 공부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저는 정대영 집사님이
장로 직분을 받으면 전도 후기를 통해
담임목사와 함께 전도하는 장로로
계속 한국 교회에 소개하여
다른 교회의 장로님들이 전도하는 일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복음 전파에 헌신할 수 있도록
계몽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공동의회를 마친 후에도
함께 노방 전도 현장으로 나가려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에 전도하는 장로가
많이 세워지길 바랍니다.
지금 한국 교회 대부분의 장로님은
교회 밖에서 어려운 전도하지는 않고
교회 안에서 쉬운 일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충성을 다하는 것으로 여기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헤게모니(hegemony)는
거의가 장로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교회가
전도하는 장로로서 본을 보이게 된다면
이조차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여겨집니다.
마침 논산 중앙교회에서 시무하고 계시는
장인 장로님도 훌륭한 분으로
소문이 나 있는 분이고
동서도 여주 금현 교회 목사님이십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정대영 집사님의 주위에
좋으신 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의 조언을 받아 더욱 지혜롭게
직임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장로는 명예직이 아닙니다.
더 많은 봉사를 해야 하는
헌신의 직분입니다.
평생을 교회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해야 할 중직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교회는 신도시로 가서
더 큰 부흥을 꿈꿔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속히 장로를 세워
당회를 구성해 놓고
신도시로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저도 내년 정도에
은퇴를 예정해 놓고 있습니다.
3년여 조기 은퇴입니다
저는 나이로 인해 신도시교회에서
담임 목사직을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신도시에 들어갈 때는
헌법상 담임목사로서의
정년이 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젊은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힘차게 사역을 해야
부흥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함요셉 목사에 관한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함 목사가 우리 교회에 오게 된 동기는
부교역자의 이동으로 인해
다른 분을 모실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제가 췌장암으로 인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두 개의 교육 부서를 이끌어가야 할
교역자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
부득이하게 서울 홍성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함 목사에게 부탁을 하여
우리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홍성 교회 교사들이 아쉬워서
눈물을 흘렸다고도 하더군요.
담임목사님도 가지말라고
적극적으로 막았고요.
하지만 함 목사가
우리 교회에 오게 된 것에 대해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고
많은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함 목사에게 공황장애까지
찾아올 정도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함 목사는 우리 교회 담임 목사 자리에
욕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와 성도님들을 많이 사랑했지만
언제라도 여기에서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아신대 설교학 교수이며 스승이신
하남교회 방성일 담임 목사님이
비서 목사로 오라는 연락을 하셔서
그곳으로 가야겠다고
제게 몇 번에 걸쳐 사정을 했습니다.
하남교회는 6,000명 이상 모이는 대형 교회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좋은 사역지였지요.
그런데 제가 만류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 사정이 이런데
절대 가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대전 새로남 교회에서
부목사로 오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함 목사가 설교도
은혜롭게 잘하지 않습니까?
새로남 교회는 목회자들이
선호하는 자리입니다.
바늘구멍처럼 좁은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그때가 작년 11월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우리 교회를 떠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함 목사가 제 전도 사역을 위해
많은 뒷받침을 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함 목사가 없으면
그 힘든 전도사역을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었고
목회도 힘이 들어서 저 역시 우리 교회를
사임하고 떠나야만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일을 성도님들에게
말씀드릴 수도 없었습니다.
현재 함 목사는 저 대신
새벽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 예배 설교도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거의 모든 일을 함 목사가
도맡아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함 목사 부부가 교회학교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함 목사 가정이 떠나면
마치 기둥이 빠지는 격이었습니다.
제가 여러 번 그들에게
우리 교회를 떠나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잘되지 않아 다른 교회 부목사님까지
우리 교회 담임 목사로 모시려고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마침 줄이 닿아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었고요.
그렇게 되면 저도 은퇴를 하려고 했지요.
우리 성도님들을 생각하며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사실 그 전에 주양선 목사님을
후임자로 생각했지만
이에 대해 설교 시간에
간접적으로 언급했는데도
이미 개척할 교회 건물을
섭외해 놓았다고 해서
이조차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함 목사의 큰 이모부가
예장 통합 교단 목사님이신데
이 사실을 알고 절대 사랑제일교회를 떠나면
안 된다며 충고를 하셨습니다.
이모부 목사님이 성경적으로는
아버지나, 장인 목사의 목회직을
자녀들이 승계하여
헌신하는 게 마땅한데 주변에서
시기와 질투심으로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이진규 목사님과 사모님도
함 목사 설교에 은혜를 받으시고
신도시교회에 적합한 목회자라며
적극 후원하고 계십니다.
그 당시 인천 청라 국제 신도시에 위치한
세계 비전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김성현 목사님께서도
함 목사에게 그냥 사랑제일교회에 있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부친 목사님의 교회를
승계 받아 목회를 하고 계시는데
지금 1천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이는
대형 교회로 성장시키기도 했습니다.
분당 만나 교회 김병삼 목사님도
부친이 시무하시던 교회를 승계받아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고
목회 사역을 잘 감당하여
큰 부흥을 이루었고
한국 교회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성자라고 일컬어지는
인천 방주 교회 박보영 목사님도 그렇습니다.
그분은 의사로서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
개척교회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교회 개척을 하여 고생하시다가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목회하시던
방주 교회로 가라고 하셔서
순종할 수밖에 없었고 크게 부흥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그분들의 설교를 들어 보십시오.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훌륭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함 목사는 마음을 접고
다시 우리 교회에 있기로 결심을 한 후
지금까지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예장 합동 교단에서는
부친 목사님의 아들이라고 해도
성도들이 원하면 얼마든지
승계를 할 수 있도록 헌법적으로
명시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성경의 원리이고요.
우리 교회는 교단의 헌법 정신에 따라
항상 신본주의 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더 감사한 것은 함 목사님을
수원 노회 목사님들이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사람도 좋고, 똑똑하며, 설교를 잘한다면서
칭찬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미래 수원 노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목사님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함 목사 가정도 믿음의 집안입니다.
부친은 서울 이루는교회 장로님이시고
모친은 기도하는 권사님이십니다.
동생 역시 목사님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함 목사가 있어야
우리 교회 전도 정신도
고스란히 승계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고 다른 후임자가 오면
전도는 물론 저의 흔적마저
지워버리려 할 것입니다.
사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교회도 많습니다.
함 목사도 저와 함께
부지런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지금까지의 과정에
하나님의 세밀하신
섭리와 계획이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함 목사는 다 된 교회를 노력도 없이
받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는 우리 교회가 예전과 달리
개척 교회와 같은 상태입니다.
요즘 세태는 누구나가
좀 더 큰 교회로 가고 싶어하지요.
함 목사가 담임이 된다고 해도
신도시교회 건축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나이가 들어 젊을 때와 달리
성전 건축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신도시로 들어가면
성도들의 헌금으로만 운영을 하지 않고
카페를 설치하여 부담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이미 이롬 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카페 로쥬>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롬 플러스는 무엇보다
사람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생식을 먹는 사람은 찻값을 할인해 주어서
특히 이로미안들이
많이 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2동탄 신도시에도 <카페 로쥬>가 있더군요.
함 목사는 수원 노회의 허락하에
현재 행정적으로는
생명샘교회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위임 목사가 아니고
장로가 없는 시무 목사라서
우리 교회에 부목사를 둘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조차도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감사하게도 성도님들이
함 목사를 좋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이것도 은혜입니다.
함 목사는 학교에서
1년 휴학을 하고 중국에 가서
1년간 탈북자들을 돌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은 누구나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응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1년 안에 진행될 순서를 말씀드리면
먼저 장로를 뽑아서 당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달(9월) 노회에서 주관하는
장로 고시를 봐야 하고 합격을 하면
가을 노회에서 장로 청원이
통과되어야 합니다.
이후 장로 임직식을 한 후
제가 위임 목사로서
원로 목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1년 정도는
조금 바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현직에서 은퇴를 한 후
전도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이어서 다시 한 번 공동의회를 열어
함 목사를 위임 목사로 청빙해야 합니다.
청빙을 하면 내년 봄 노회에서
위임 목사로 허락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장로 피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의 공동의회를
여러 목사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내일 시찰회에서
이 사실을 보고해야 합니다.
다른 교회는 서로 직분자가 되려고
개인적인 정치 활동을 많이 합니다.
예컨대 조용히 누구에게 전화를 하거나
식사 대접을 하면서
자기를 찍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래도 떨어지면 시험에 들어
교회를 떠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합니까?
장로 직분을 명예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정치 지향적인 교회가 아닙니다.
저는 성도님들이 가능한 대로
다른 교회의 빗나간 풍토를 본받지 않도록
애쓰는 목회를 해왔습니다.
그대신 오직 말씀과 기도였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3시간 이상 기도를 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목회를 하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회는 이 시간까지
아무에게도 누구를 장로로 뽑겠다
언급을 하지 않고 오직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기쁨으로 공동의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진행될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교회 아이들이 장성하여
장로도 되고, 권사도 되고, 집사도 되어
복 많이 받고 충성을 다하는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그때는 제가 천국에 올라가 있겠지요.
아무쪼록 우리 교회가
더욱 든든하게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능력의 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공동의회 설교입니다>
오늘 공동의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을
뽑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직분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원리에 따르면
투표로 일꾼을 뽑지 않습니다.
우리 합동 교단의 수장인
총회장을 뽑을 때도 투표로 뽑지 않습니다.
총대 목사님들이 모여서
제비뽑기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잘못된 투표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투표로 총회장을 선출하는
다른 교단은 돈봉투가 오고 가기도 합니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지요.
우리 교회는 성경의 정신에 따라
성도들이 만장일치로
일꾼을 뽑는 정신이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담임목사도 마찬가집니다.
저는 하나님께 우리 교회에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세워달라고
오랜 세월 기도해 왔습니다.
이것은 목사 뜻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신본주의 원리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칭찬하시고
앞으로 많은 부흥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도님들이 가정에도
큰 은혜와 축복이 주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