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MA)
흔히들, 이평선이라는 약칭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를 평균한 것 값인 이동평균값을연결한 선을 말합니다. 이 모든 값들은 대게 종가(장마감 시 주가)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당체, 뭔 소린지..? 모르시겠죠. 하지만 중학교 때 수학시간에 배운 것들입니다.
졸업하신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하실 겁니다. 그래서 호떡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숀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숀네 호떡가게에서 아래와 같이 호떡을 팔았다.
그럼, 7월 10일에는 호떡을 몇 개 팔 수 있을지 예상해 보세요?
머리 아프시죠? 학교 졸업은 먼 옛날이 되어 버렸고 어찌 살다보니 세상사에 지쳐버린 우리에겐
당근 머리가 아파야 정상입니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머리가 ...
자 옛날로 돌아가 보죠!
수학을 배운 우리의 자녀들은 당근 평균값을 계산했을 것입니다. “평균” 기억 나시죠?
성적표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넘 말이죠.
자 계산해 볼까요?
(3+9+5+4+7+14+16+11+19+18)개 / 10일 = 10.6개/1일
“10일 동안 이렇게 팔아왔으닌까 이 평균치 정도 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죠.
바로 “10.6개”
또 좀더 센스있는 학생이라면 7월 6일부터 판매수가 증가하여 7월 10일까지 잘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 기간의 평균값을 내여 정답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14+16+11+19+18)개 / 5일 = 15.6개
여기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된 학생이라면 10.6개와 15.6개의 중간평균값인 13.1개,
즉(10.6+15.6) / 2 = 13.1개 라고 하겠죠.
위 답에서 얻을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과거의 평균값으로 미래의 판매량을 예상했다.” 입니다.
주식으로 얘기하면 “과거의 주가들의 평균가격으로 다음날 주가를 예측했다” 가 되겠죠.
이것이 바로 주식에 있어서 기술적 분석의 한축인 “이동평균분석”의 원리입니다.
평균값이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값이자 안정적인 값입니다.
한자어 그대로 平(평평할 평) 均(고를 균) 평평하게 고른 값이란 것이죠.
주가 변동은 매일매일 불안정합니다. 오르락 내리락 오도방정을 떨죠.
이럴땐 평균값으로 중심으로 보면 그 오도방정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5일 이동평균값을 살펴보죠.
5일이동평균값이란? 과거 5일 동안의 평균값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7월 5일의 5일이동평균값은 1일,2일,3일,4일,5일의 평균이겠죠.
7월 6일은 2일~6일, 7월 7일은 3일~7일 ....
이런식으로 매일매일 이동평균값들이 나오게 되죠.
이 값들을 선으로 연결하면 5일 이동평균선이 되는겁니다.
어떠요? 좀 안정적으로 보이나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아래 그래프를 보세요.
파란색이 일 판매수 그래프이고 빨간색이 5일이동평균값입니다.
파란색은 오르락 내리락한데 빨간색은 그런게 없죠?
빨간색이 더 안정적으로 보이시죠?
여기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점. 6일자에 호떡은 갑자기 많이 팔리기 시작했죠. 14개나 팔렸으닌까요.
하지만 5일이동평균값은 겨우 7.8개입니다. 무얼 의미하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이동평균값은 실제 데이터보다 반응이 늦게 나타난다”라는 것입니다.
주식으로 말하면 “추세선” 즉, 전체적인 주가 흐름을 단순화 시켜 놓은 보기 좋게 만든 곡선이라는 것입니다.
장단기의 주가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싶을 때 이놈을 이용하면 아주 좋다는 얘기겠죠웅!
자 이제부터 주식에서는 이러한 이동평균값을 어떻게 적용하나 살펴볼까요?
이동평균선(이평선)
주가 이동평균(moving average. MA)이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를 평균한 것 값으로 대게 “이평”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주가 이동평균값들을 선으로 연결하면 이동평균선(이평선)이 되는 거구요. 이 모든 값들은 대게 종가(장마감 시 주가)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호떡 가게 샫다 내릴 때 까지 판매한 호떡의 개수 기준이란 말입니다.
이동평균선의 종류
앞에서 과거 5일동안의 이동평균값을 선으로 연결하면 5일이동평균선(5평선)이라고 했죠.
이걸 과거 10일, 20일, 60일, 120일 까지 확대 시키면
각각 10일이평선, 20일이평선, 60일이평선, 120일이평선이 되는 것입니다.
영업일로 따지면, 5일선(1주간),10이선(2주간), 20일선(1개월), 60일선(3개월), 120일선(6개월)이겠죠.
*20일평선은 과거 20일 동안의 이동평균선인데 왜 사람들은 1개월 동안의 이동평균선이라고 하죠?
과거 20일이라는 것은 영업(거래)일 기준의 20일을 의미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장이 열리지 않죠? 그럼, 1달 동안 장이 열리는 날은 20일이죠. (여기에서 공휴일 들어가면 더 줄어들고 31일이 있는 달은 어케요? 라고 묻진 마3)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살펴볼까요?
5이평선, 20이평선, 60이평선, 120이평선이 하나의 그래프안에 넣어 봅니다.(HTS를 깔고 상단 메뉴 중 그래프 밑에 있는 종합차트를 클릭하고 아무 종목이나 검색해 보면 이평선들이 보일 겁니다.)
이 이평선들은 서로 겹치기도 하고 지나치기도 하는 등 천태만상 다양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모양들에 따라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를 파악할 수 있죠.
바로 매매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셈이죠.
이평선의 후행성, 정배열, 역배열
앞에 호떡가게에서 보았듯이 이동평균선은 일일 주가보다 천천히 반응을 보이죠.
주가가 크게 변해도 평균을 내기 때문인데 이렇게 천천히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평선의 후행성이라고 합니다.
이 반응은 장기이평선일수록 당연히 느리게 나타나겠죠.
*5일, 10일, 20일 이평선을 단기이평선이라, 30일, 60일, 120일 이평선을 중장기 이평선이라고 함
정배열(그림A) :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 위에 있고 20일 이평선이 120일 이평선 위에 있는 모양으로, 이런 정배열은 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좋은 매수신호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역배열(그림B) :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 아래에 있고 20일 이평선이 120일 이평선 아래에 있는 모양으로, 이런 역배열은 주가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투자를 자제하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키포인트 :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 매수신호
이동평균선의 역배열 = 매도신호
가장 기본적인 얘기이지만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다. 100% 믿고 몽빵하면 바부똥개된다. 특히, 작전세력들의 인위적인 조작 가능성도 있으므로 더더욱 조심하3.
나중에 실전기술적 분석에서 언급하겠지만 간략하게 골든크로스(Golden cross)와 데드크로스(Dead cross)를 살펴보죠. 머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많이 들을 단어들입니다.
골든크로스
단기 이평선이 중장기이평선 위로 올라서 상향돌파하는 경우
중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 위로 올라서 상향돌파하는 경우
à 주가의 하락세가 마무리 되어 상승추세로 접어들어음을 알려주는 강력한 강한매수신호
데드크로스
중장기 이평선이 단기 이평선 아래로 내려가 하향돌파하는 경우
장기 이평선이 중기 이평선을 하래로 내려가 하향돌파하는 경우
à 주가의 상승세가 마무리되어 하락추세로 접어들어음을 알려주는 강력한 강한매도신호
자, 여까지 이해하셨죠? 이해 안되시는 분덜 쪽지 날려주시고...
거래량과 관련해서는 실전기술적 분석에서 다루기로 하고요.
다음 시간 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술적분석에 들어갑니다.
100여가지의 기술적지표를 살펴보게 되는데
머 외우거나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이해만 하시고 넘어가시고
중요한 것은 이 기술적 지표를 어떻게 활용하는냐 겠죠?
그건 극비(먼 극비도 아니지만) 난중에 알려 드리죠.
Copyrightⓒ http://cafe.naver.com/soan7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올려주신 덕분에 편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