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반미반정부 정치사제 100인 명단 발표
4개 종단 합동 기자회견 성대히 마쳐
기자회견문
저희 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의 회원들은 지금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희들은 여기에서 누구를 심판하거나 단죄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지난 2월 11일 세계병자의 날 담화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마음의 지혜는 형제자매를 심판하지 않고 그들과 연대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이 발표하는 100인 사제 명단은 이 분들이 지금이라도 은혜로운 회개의 때인 사순시기에 천주교 사제로서의 본분을 잊고 저질러온 악행들을 뉘우치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모두가 진정한 연대를 이루기를 기도하는 뜻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올해는 1975년 월남이 패망한 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 월맹군이 중부 고원에 집결하여 총공격을 가하고자 할 때 구엔 반 티유 월남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분열과 투쟁을 중지하고 일치단결하여 월맹의 공격을 퇴치하자고 피끓는 호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월남판 ⌜정의구현사제단⌟을 이끌었던 짠후탄 신부는 “지금 중부 월남의 고원에는 월맹군은 그림자도 없다. 그곳에는 티우 대통령의 독재에 항거하는 민중의 봉기가 있을 뿐이다“고 선전하면서 국민을 기만하였습니다. 이로써 그는 월남 국민의 응전태세를 무너뜨리고 여론을 중시하는 미국이 북폭을 재개하여 월남을 구할 수 있는 재개입 명분을 없애버렸습니다. 1975년 4월 30일 베트남의 수도인 사이공은 월맹군에 의하여 허망하게 함락되어 한 때 세계 4위의 군사력을 자랑하던 월남은 허무하게 이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
1974년 반국가 종교단체인 정의구현사제단이 결성되었고 한해 후 1975년에 이른바 민중신학이라는 이름으로 해방신학이 퍼지면서 이 나라에는 월남처럼 민중에 의한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정치사제들의 분탕질이 노골화되었습니다. 이후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란 이름 하에서 이들이 선거에 개입하고 사회갈등을 일으킨 예는, 시민들이나 교우들이 인지하듯이, 일일이 예를 들 수 없을 정도입니다. 국가 안보에 없어서는 안되는 제주도의 해군기지를 비롯하여 모든 국가사업에 이들 사제단이 개입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사회갈등과 천문학적인 예산의 낭비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 사사건건 개입하면서 한편으로는 평신도들의 서명을 요구하여 신자들을 자신들의 반정부 활동의 홍위병으로 끌어드리며 거룩한 성전을 적개심과 분란의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들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과 일부 주교들은 주일 미사의 강론대에서 또는 시국미사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대신 사탄이나 행할법한 저주와 막말을 신자와 시민들에게 뱉어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사람들’에 대하여 가진 시기심과 적개심을 정의로 포장하면서 현재의 사회를 독재와 불의가 판치는 사회라고 이미지를 조작하고, 약자와 빈자의 적개심을 선동하면서 사회를 뒤집어엎기 위해 미쳐 날뛰는 나라의 암적인 존재입니다.
2003년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은 KAL 폭파범 김현희는 군부독재정권의 연장을 위하여 당시의 군사정권의 정보기관이 파견한 하수인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에 162명의 사제가 서명하였습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 KAL기 폭파는 군부정권의 연장을 위하여 정보기관의 하수인이 행한 테러가 아니라 사제들의 기자회견이 바로 친북정권의 연장을 위하여 정의구현사제단이 행한 거짓과 속임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이들 사제단은 뒤에서 김현희에게 자신이 가짜라는 사실을 TV에서 자신들과 면담하면서 자백하라고 회유하는 천인공노할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후 이들은 노무현정부에서 선임한 과거사위원회가 김현희는 북한의 공작원이 맞다고 인정한 후에도 무기한 단식을 하면서까지 북한의 김정일이 억울한 테러범의 누명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는 후안무치한 종북행각을 벌였습니다. 후일 김현희는 이들이 진정 하느님을 믿는 천주교의 신부들이 맞나요? 라고 기자에게 물었습니다.
이들은 입으로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가난한 자를 위한다고 말하지만 속마음에는 어려운 계층의 사람들이 가진 어려움과 불만을 가진 자에 대한 적개심으로 전환시켜 사회를 뒤집어엎겠다는 폭력적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박기호 다미아노 신부는 신자들이 미사참례하면서 보는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땅에 주인이 있다는 사실은 이상한 일이다. 대체 누가 그런 생각을 하였고 땅문서를 만들었을까? 국가라는 합법적 폭력이었을 것이다.’라고 기술하면서 자유시장경제의 체제인 사유재산제도를 부정하였고 그의 무정부주의와 폭력적인 사회전복의 의도를 은연중에 드러내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대통령 선거에 번번이 개입하여 친북정권의 수립에 혈안이 되어왔습니다. 1987년 대선에는 김대중을 민주세력의 단일후보로 추천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제들의 정치개입을 노골화하였고 그 뒤에도 대선 때마다 개입하여 친북세력의 집권을 위하여 광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2012년 국정원 직원의 댓글 100여편을 빌미삼아 ‘총체적인 관권부정선거’ 운운하면서 전국을 돌면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후안무치한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지금의 한국 교회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이 성당의 강론대에서 교우들을 인질로 잡고 거짓과 속임수 강론으로 신자들을 실망과 환멸에 빠트리고 있으며, 가톨릭 언론에서, 심지어는 사제를 양성하는 신학대학의 교육현장에서까지 저급한 반정부논리를 교우들과 새로운 사제에게까지 주입하고 있어 천주교회를 반역 좌익의 소굴화하고 있습니다. 이 모골이 송연하며 하늘이 아득한 지경에서 어찌 평신도들이 바라보고만 있을 수 있습니까? 어찌 하늘을 보고 땅을 보아 이 반역자들이 나라를 결단내게끔 내버려 둘 수 있단 말입니까?
이 100인 사제들 명단은 저희 평신도가 이들 반역적인 사제들의 행각을 익히 알고 경계하여 이들의 속임수와 선동에 넘어가지 않고 자유대한의 지킴이로서 애국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저희들의 목적은 이들 반국가 신부들이 회개하여 하느님 품으로 돌아와 평신도와 함께 거룩한 연대를 하여 진정한 하느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지나온 행적에서 양심을 버린 낯 두꺼운 행각은 이미 신자들의 인내를 넘어섰고 그들의 자발적인 회개는 난망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유월남이 패망하고 어언 40년, 월남 패망 당시 한 보트 난민은 고립된 무인도에서 아들의 시체를 뜯어먹으면서 목숨을 연명하다가 죽음을 앞두고 하느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의 유언은 하얀 셔츠에 피로써 새겨진 ‘남해혈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황량한 바다.
이제 두렵지 않은 죽음이 다가온다.
그러나 아! 하느님!
마지막 내 살점을 파내는 피의 절규를 들어주소서.
하늘아래 이렇게 죽어갈 수 있는지.....
하느님! 말하여 주소서!“
저희 540만 성교회의 신자들도 하느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아아!!! 순교 선조들의 거룩한 피로써 세워졌던 540만 교우의 성교회가 마귀집단의 난동으로 400만 이상의 평신도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의지할 곳을 잃었습니다.
아! 하느님! 저희 신자들의 피의 절규를 들어주소서!
어찌하여 마귀집단의 난동을 보고만 계십니까?
말하여 주소서!“
친북반미반정부 정치사제 100인 명단
○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친북, 반국가행위자 100인 명단에 수록된 3명
<함세웅, 문규현, 문정현>
○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해산을 비난한 종북신부
<함세웅 강우일 김희중>
○ 정진석 추기경 용퇴 요구한 신부 25명
서울교구-김택암, 안충석, 양 홍, 함세웅
인천교구-김병상, 황상근 원주교구-안승길, 박무학 청주교구-곽동철, 연제식 부산교구-송기인, 박승원 마산교구-김영식, 이제민 광주교구-정규완, 조철현 전주교구-문정현, 이수현 수원교구-방상복, 안병선, 류덕현, 배명섭
대구교구-권혁시 제주교구-임문철 대전교구-김순호
○ 친북 반미 반정부 시국선언 시국미사 주도한 신부들
강우일(제주교구),강정근(수원교구),고원일(부산교구),고진석(대구교구),
권중희(안동교구),김기원(수원교구),김동권(인천교구),김도훈(서울교구),
김시영(안동교구),김영권(광주교구), 김영철(의정부) ,김영호 (대구교구),
용재(외방선교회),김유정(대전교구),김윤석(인천교구)김인국(청주교구),
김인석(의정부),김일회(인천교구),김회인(전주교구),김정대(인천교구)
김준한(부산교구),김진조(안동교구),김태균(부산교구),김현영(부산교구),
김훈일(청주교구),김희중(광주교구),나승구(서울교구),맹제영(의정부) ,
박기호(서울교구), 박동호(서울교구),박요환(인천교구),박종근(전주교구),
박종인 (예수회),박창균(마산교구),박창신(전주교구),박창일(인천교구),
배인호(안동교구),배진구(마산교구),상지종(의정부),서북원(수원교구)
서영섭(꼰벤뚜알),손성문(안동교2014.03.04. 구),송연홍(전주교구),
신성국(청주교구),안명옥(마산교구),안승현(인천교구),연규영(전주교구),
오용호(인천교구),옥현진(광주교구),윤하용(인천교구) ,이강서(서울교구),
이명호(춘천교구),이병호(전주교구),이상헌(수원교구),이영우(서울교구)
이영선(광주교구),이영찬(예수회) ,이영훈(부산교구),이용훈(수원교구) ,
장동훈(인천교구),전종훈(서울교구),정승현(전주교구),정신철(인천교구),
정연섭(서울교구),정제천(서울교구),정천봉(전주교구),조영준(수원교구),
조민철(전주교구),조정오(전주교구),최종수(전주교구),최요왕(전주교구),
하춘수(마산교구),현문권(제주교구),호인수(인천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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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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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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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앞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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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제 100인 명단 배부할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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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참여한 박희도 대불총 회장과 조영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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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을 든 회원들과 현안상 서울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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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과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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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의 회원과 시민단체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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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앞에선 서석구 상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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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앞에서 이계성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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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장을 가득메운 대수천 회원들과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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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대불총 강영근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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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를 하는 대불총 박희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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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 이건호 공동회장 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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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를 낭독하는 서석구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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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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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변을 토하는 김규호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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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하는 재향경우회부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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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변을 토하는 고엽제전우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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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 열변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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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열변 의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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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 법철 스님의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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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연구소장 기자회견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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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 공동대표 정치사제 100인명단 작성 경과보고
(문슬람 진골 기자(주진우)와 진골신부(함세웅)의 통일연가)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2015년의 역사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아빠가 든 생각은,
제목 한번 잘 뽑았다는 것이었단다.
악마 기자와 정의 사제 ㅎㅎ
이 시대 최고의 언론인 중에 한 명인 주진우 기자.
정권이 바뀌어 그도 이제 공중파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되었구나.
그리고 그토록 감옥에 보내려고 십 년 넘게 쫓아다니던
MB도 감옥에 들어가 계시고….
오늘 우리가 느끼는 이 민주주의 향기…
주진우 기자의 공로도 잔뜩 실려 있다는 것에 아빠는 그에게 늘 고맙다고 생각한단다..
그리고 그보다 좀더 오래 전부터 민주주의를 위해 애쓰신 분 중에,
함세웅 신부라는 분이 있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만드는데 앞장 서셨고,
과거 군사 독재 정권에 맞서 저항하셨던 분…
얼마 전에 재미있게 본 영화 <1987>에서도,
경찰에 도망 다니는 민주주의 운동가를 보호해주는 역할로도 등장했던 분….
이 두 분께서 지난 2015년 11월과 12월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현대사콘서트를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
아빠가 이번에 읽은 <악마 기자 정의 사제>라는 책이란다.
2015년이면..
군사독재 이후 가장 민주주의가 쇠퇴했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싶구나.
당시만 해도 1년 뒤에 촛불이 그렇게 뜨겁게 타오르라 예상을 못했던 시절이고,
이명박근혜가 감옥에 가리라고는 더욱 상상도 못했던 시절…
그리고 정권을 비판하면 검찰에 잡혀갈 수도 있는 그런 시절…
그런 세상이 불과 2년 만에 전혀 다른 나라로 바뀌다니…
아직도 이게 꿈인가 싶을 때가 있단다.
2015년 그 어두웠던 시절…
지나고 보니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2016년 촛불이 타오르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시절이 바로 2015년이었던 것 같구나.
지금 2018년, 이 책을 읽다 보니,
2015년 우리나라의 역사가 오롯이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기분이더구나.
다시는 그런 어두운 시절이 오지 않기를…
….
앞서 이야기했듯이 얼마 전에 영화 <1987>를 봤다고 했잖아..
그보다 더 위대한 촛불혁명이 있었던 2016년과 2017년….
가까운 미래에 2016이나 2017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구나.
1. 함세웅 신부
이 책은 주진우 악마 기자와 함세웅 정의 사제의 콘서트 실황을
그대로 옮겨 적어 놓았단다.
주진우와 함세웅의 대담과 청중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되어 있어.
주제는 장소마다 다르긴 했지만,
관통하고 있는 주제는 우리나라 현대사를 이야기하고,
우여곡절 그 역사 속에서 몸소 경험했던 함세웅 신부님의 이야기,
그리고 2015년 당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단다.
아빠는 물론 그 콘서트에 가 본 적은 없었어.
하지만 그 콘서트가 한창이고, 이 책이 출간되었던 즈음에
주진우 기자와 함세웅 신부님이 팟캐스트에 나와서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을 들었던 기억이 있단다.
주진우 기자는 통찰력이 뀌어나고, 논리적이면서도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란 걸 잘 알고 있었는데,
함세웅 신부님도 재치 있고, 촌철살인 같은 말씀으로
청중의 웃음과 박수를 자아내게 하시더구나.
아빠는 사실 함세웅 신부님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셨고, 그가 하신 말씀을 들어본 적도 없어서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 또한 열정적인 삶을 사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종교인이라면서 속세와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함세웅 신부님은 고통에 신음하는 시민들과 부조리한 사회 시스템을
그냥 볼 수만은 없었던 뜨거운 심장을 가진 분이었던 거야.
그로 인해 1970년대에는 두 번이나 감옥에 갔다 오셨다고 하는구나.
많은 재야인사들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주의 운동에 힘썼고,
늘 약자의 편에 서서 약자의 인권 보호에 힘써주셨더구나.
앞으로 더 관심을 하지고 함세웅 신부님의 행보에 응원을 해주어야겠구나.
2. 2018년
주진우 기자와 함세웅 신부님이 함께 했던 이 콘서트 이후 2년 남짓…
그 당시에는 아무도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이런 모습을 하게 되리라 예측을 못했을 거야.
통찰력이 뛰어났던 주진우 기자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란 걸 몰랐던 것 같아.
어느덧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일 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세월이 참 빠르구나… 이제 4년 밖에 안 남았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난 1년 그가 해온 일들을 보면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일들을 해온 것 같아.
그의 행적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언론에서도 칭송이 끊이지가 않고 있단다.
그리고 그 정점은 얼마 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온 국민뿐만 아니라, 온 세계 사람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남북정상회담.
정말 꿈만 같았던 일들이 앞으로 펼쳐질 것을 기대해도 될 것 같구나.
하지만 늘 그렇듯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남북관계가 되길 바래본다.
그래서 정말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프랑스 파리까지 갈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를….
…
우리는 2016년, 2017년 역사적인 한 해를 거듭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2018년은 또다시 그 역사적인 한 해를 업그레이드를 해가 되어 가고 있구나.
아빠가 앞서 2016년이나 2017년을 다룬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시리즈로 2018년을 다룬 영화도 나와야겠구나.^^
자, 오늘은 이만 줄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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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악마 기자 정의 사제
지은이 : 주진우, 함세웅
펴낸곳 : 시사IN북
페이지 : 300 page
펴낸날 : 2016년 10월 05일
책정가 : 15,000 원
읽은날 : 2018.04.23~2018.04.26
글쓴날 : 2018.05.01
첫댓글 "이공간의 좌파크리스찬들을 들으시오,, 이제는 돌이켜야합니다" 제하의 글을 올려 파장이 컸습니다. 그것은 좌파기독인들이 문재인의 미혹과 환상에서 깨어나라는 취지의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문재의 정신적 바탕인 제수이트(예수회)의 한국지부인 천주교정의 사제구현단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추가하여 문재인에게 드리는 충언도 립서비스합니다,, 자유민주통일의 당위성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뭔 파장? ㅎㅎ
박사모크리스챤들의 자위에 불과하던데요.
그리고 좌파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말하면 좌파가 되는건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튜브에 검색어 치면 바로나옵니다.... 차제에 정의구현사제단과 제수이트에 대한 글을 마니 올려서 기독인들과 카톨릭신도들이 캐어날수 있도록 했우면 종갰습니다.. 하나님은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