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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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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90세 노모에게 자식의 죽음을 알린다 vs 알리지 않는다
귤토끼이 추천 0 조회 8,023 25.09.02 17:21 댓글 10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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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02 18:11

    알리지말라고!!!!! 제발 ㅠㅠ 치매 없던사람도 인지저하 심하게 옴
    요양병원에 입원한사람들 중에 종종 있음 ㅠㅠ 자식 죽거나 남편죽고 충격먹고 오는사람들

  • 25.09.02 18:13

    난 처음부터 알려야한다 봄

  • 지금 우리집 얘기네…아빠 한달전에 갑자기 가셧는데 할머니 91세라서 친가가족들이랑 다같이 할머니한테 알리지말자고함… 치매끼도 있으셔서 건강도 안좋으셔서 아시면 진짜 줄초상 날까봐…..에휴….난 이해가…

  • 25.09.02 18:17

    줄초상이어도 90세면 갈 때 됐음. 나였으면 알고싶을 것 같아..

  • 25.09.02 18:23

    절대안알리더라 주위에서도..... 70세여도 엄청 위험한데 90대면 걍 진짜....돌아가신다고봐야됨....ㅠㅠ

  • 25.09.02 18:24

    나중에 알게 될때 그때 알게 두자... ㅜ

  • 25.09.02 18:27

    나이가 구순이면 난 안할련다...
    +울 친할머니 고모 신생아 때 잃었는데 죽을 때 되니까 그 이야기하더라.. 사고로 잃은 큰아빠랑... 젊어서 잃은것도 평생한인데 그 나이에 들으면 진짜큰일날듯...

  • 우리아빠 8남매중에 장손이었고
    8명 중에 유일하게 할머니 모시는 효자였거든? 다른 형제들 지들 먹고 사느라 바쁘다고 할머니 모시지도 않음. 그래놓고 노인수당 하.. 할말하않
    암튼 그러다가 우리 아빠 뇌출혈로 쓰러져서 가족들 못 알아보고 우측 편마비 와서 혼자 거동도 못하고 요양병원 입원해있는 동안에도 어머니 보러 가야된다고....
    했는데 결국 아빠 돌아가셨어.
    할머니 보러 갈때마다 죄책감에 미쳐버리겠더라. 이틀에 한 번 전화하고 꼬박꼬박 찾아뵈던 아들이 연락이 없으니 본인도 이상한 걸 분명 느끼셨을텐데..
    초반에 한 3~4년 동안은 우리 ㅇㅇ이 왜 연락이 없지..ㅠ 하시다가 나중에 치매와서 가족들도 못 알아보시더라.
    결국 손녀인 나도 못 알아보더라. 할머니 나 누구야? 그러면 몰라. 그냥 몰라. 그러다가 나 할머니 큰 아들 ㅇㅇ이 딸이잖아. 그러면 맞아 우리 ㅇㅇ 딸내미 ㅁㅁ였지. 우리 ㅇㅇ 잘 있지? 근데 왜 요즘 안 오지 보고싶은데 왜 안 오지 맨날 오던 애가 왜 안 오지 이러심

  • 우리ㅇㅇ이 요즘 바빠서 못 오니? 그러면 미국 가서 일 하느라 바빠서 연락 자주 못 한다고 둘러댔는데
    그것도 솔직히 한두번이지.. 결국 아빠 장례식 치루는데 할머니한테 말 못 했어. 충격받아서 돌아가실까봐.. 그 후로도 명절때마다 ㅇㅇ이는 요즘 연락 없니? 물아보는 할머니한테 둘러대기도 여러번이지 그렇게 한 10년 정도 지내다가
    결국 할머니 고령으로 돌아가셨는데 차마 말을 못 하겠더라.. 결국 발인하는 날 입관식에서 할머니 큰아들 먼저 하늘로 가서 그 동안 못 찾아뵌거라고 매일 연락하던 큰아들 소식 없어서 많이 기다렸을텐데 차마 말을 못 해서 미안하다고 오열했어..

  • 25.09.02 19:14

    @오늘내일모레그리고 아 너무 마음 아프다ㅠㅠㅠㅠ

  • 25.09.02 20:14

    아이고 정말.... 마음이너무 아프네...

  • 25.09.02 18:34

    나 지금 저 상황이야.... 외할머니가 90넘었는데, 엄마가 지난달에 돌아가셨거든.... 가족들은(외삼촌 포함) 아직 알리지말자고 하는데, 외할머니가 계속 엄마한테 연락해..... 엄마 폰을 아직 해지 못했는데, 시도때도 없이 연락오니까 나도 내 할일 때문에 바쁜데 외할머니가 부재중 찍혀있으니 내가 제일 짜증나하는 상황... 엄마 돌아가시기전에 외삼촌들이 엄마 보러 입원한 요양원에 왔었는데, 그때 외삼촌이 외할머니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거절했거든....그러고 한달뒤에 엄마 돌아가니까, 그땐 아빠가 외할머니 알면 줄초상 치른다고 해서 데려오지말라고 해서, 아직 할머니 엄마 돌아간거 몰라....이럴때 외삼촌이 자기가 나서서 날짜정해서 가족들한테 날짜물어보고 하면 되는데, 이양반도 우유부단해서 놔둬라라는 입장이라 내가 미침....

  • 우리할머니 99세로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그전에 큰아버지랑 작은이모할머니 돌아가신거 끝까지 숨겼음….. 근데 얼추 아시는거 같긴하드라 ㅠㅠㅠ

  • 25.09.02 18:45

    안알렸어 우린..

  • 25.09.02 18:49

    우린 할머니가 치매시고 할아버지가 섬망증세 있었는데 딸 죽은걸 할머닌 모르고 할아버지는 알았단말이야. 할머니에 비해 할아버지가 오래 살꺼같았는데 정작 할아버지가 딸 죽고 3년만에 따라가심. 말하면 안돼 진짜 줄초상이야

  • 25.09.02 18:53

    할아버지 99세 할머니 94세에 돌아가셨는데 7-8년 동안 사위 죽은거 말 안함
    원래도 해외출장 좀 잦은 사람이긴 했어서 해외 나가있다고 하고 선물 같은건 사위가 보냈다고 했는데도 다른 이모한테 이혼했거나 무슨 일 있는거냐고 물어보시더라 ㅠㅠ 근데 젤 좋아하는 사위+맨날 눈에 밟히는 막내딸이라서 진짜 충격 받을까봐 아무도 말 안해줬어.. 실제로 할머니도 정정하시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도 안돼서 돌아가심 ㅜㅜ

  • 25.09.02 18:54

    안알렸는데 아시더라

  • 25.09.02 19:00

    우리 가족은 안알렸어..

  • 25.09.02 19:13

    너무 연락이 없고 분위기가 이상해서 막연히 눈치채는거랑 직접 듣는 거랑 차이가 엄청 큰 것 같더라… 배우자가 떠나면 남은 사람 급속도로 건강 악화됨..ㅠㅠ 배우자도 그런데 자식이면……ㅠㅠ
    근데 또 만약 내가 할매됐는데 내 자식이나 손주가 그렇게 된 걸 나만 모르면 그건 더 싫을듯(걍 상상임..원래도 나만 모르는 거 싫어해서)참 어려운 문제야…

  • 25.09.02 19:14

    물어보시는게 느낌상 자식 죽은거 알아서 그러는거야
    그냥 거짓말해야지 안그러면 줄초상나..

  • 25.09.02 19:23

    난 이거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노인이라고 자식의 죽음을 알지 말아야함?

  • 25.09.02 19:25

    짐작하는 거랑 확실히 하는거랑 다름 그낭 짐작하시게만 할 것 같음... 어르신들은 내가 쓸데없이 오래살았구나 자책하시면서 큰병남

  • 25.09.02 19:31

    잠도 못이룰 정도시면 눈치채신것 같은데..... 저정도면 말씀드리는게 낫다 생각함

  • 25.09.02 19:32

    어렵다...

  • 25.09.02 19:34

    줄초상남

  • 25.09.02 19:42

    돌아가실때까지 이유도모르고 그리워만하는게 맞는걸까? 난 말해야된다고 생각해...

  • 우리엄마 돌아가신것도 발인때 말함..

  • 25.09.02 19:45

    자꾸 노인한테라고 거짓말하면 안된다 이러는데 겪어보면 생각 달라질걸...ㅋ 다들 노인이라고 무시해서 말을 안하는게 아님 겪어봤으면 쉽게 말 못해

  • 25.09.02 19:48

    진짜.. 말못해 줄초상나
    할아버지 90세? 였는데 작은 아버지 그해 돌아가시자 마자 그 다음해 바로 돌아가심.. 지금 할머니도 위태위태해

  • 25.09.02 19:50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못하는거 ㅠㅠ

  • 25.09.02 20:07

    절대 안해

  • 25.09.02 20:11

    저거 그냥 노인 바보취급해서 말 안한게 아니고 ㄹㅇ 돌아가실까봐 그런거잖아 노인들 감정 격변 겪으면 진짜 돌아가셔 셀털이라 자세히는 말 못하지먼 친할머니도 그렇게 가심 자식들이 죽은건 아니었지만 무튼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 25.09.02 20:18

    다 아시더라...

  • 25.09.02 20:25

    외삼촌 두분 돌아가셨는데 외할머니한테 말 안함 근데 좀 느끼시는것 같더라

  • 25.09.02 20:39

    ㅠㅠㅠㅠㅠㅠㅠ

  • 25.09.02 20:49

    우리 고모부도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할머니한테 말안함..할머니 건강이 좀 안좋으셨어서 충격 받으실까봐 외국 갔다고 말했다고 함..그리고 3년 정도 있다 할머니 돌아가심 ㅠㅠ 사위도 조심하는데 자식이면 절대 말 못하지ㅠ

  • 25.09.02 20:56

    말 못함..우리도 말 못했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임 이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5.09.02 21:07

    맞아...끈을 놓았다는 표현 와닿는다.. 할머니 너무 정정하셨는데 울엄마 돌아가시고 약해지시는게 느껴지더라.. 그러고 1년뒤에 돌아가셨어..

  • 25.09.02 21:05

    줄초상나 진짜로....우리엄마 암으로 돌아가시고 울 할머니 진짜 정정하고 허리도 하나도 안굽고 건강하셨는데 1년뒤에 돌아가시고 또 할머니 돌아가시고 1년뒤에 할아버지도 돌아가심....

  • 25.09.02 21:10

    사기 쳐가지고 몇십억 들고 해외로 튀었다고 잘 먹고 잘 살기야 하겠지만 이제 연락못한다고 할 듯 ㅠㅠ

  • 25.09.02 22:01

    곧가시겠지싶어서 말안하는것도 한계가잇음..언제가실줄알고.. 근데 또 막상 말하자니 줄초상 날거같고.. 볼때마다 넘 어려움 ㅠ

  • 25.09.02 22:37

    자식상, 본인 암 이런거는 많이들 숨기더라... 노인분들 알면 금방 돌아가시기도 하고.....

  • 외할아버지 90대인데 못말할거같아 모험할수없어 그냥 외국 장기출장갔다고 할듯

  • 25.09.02 23:11

    큰이모돌아가신거 말못했는데 본인이 알아채셨어...가슴에 묻고 사셨지....

  • 25.09.02 23:19

    진짜 어렵다...근데 말 못 할 거 같아

  • 우리 외할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우리 아빠 돌아가신거 모르고 가심... 장모한테 그렇게 잘하던 사위 일찍 죽은거 알면, 외할머니 그날 돌아가실까봐...
    마지막 유언이, 김서방 내새끼들 잘부탁해였어...
    할머니, 우리 아빠가 할머니 보다 빨리 죽어버렸어요... 할머니가 그렇게 얘기하실 때, 손주들 피눈물 흐르는건 몰랐겠죠...

  • 우리집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걍 말 안했음

  • 25.09.03 01:43

    울할매 아시고서 치매 심해지시고 얼마 안있다 몸도 안좋아지시고... 결국 돌아가셨음 겉으로는 괜찮으신척해도 많이 충격이셨나봐..

  • 25.09.03 12:37

    말안함 줄초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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