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8일 목요일 말씀묵상 ♣
성경:요한복음13:1-11(신169P)
제목:최후의 만찬의 날
1.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1)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할렐루야!고난주간 목요일에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최후의 만찬의 날”
오늘은 고난 주간 다섯 째날입니다.
첫째 날 주일은 '예루살렘 입성의 날'이라고 부르고,
둘째 날 월요일은 '성전 청소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셋째 날 화요일은 '변론의 날'이라고 부르고,
넷째 날 수요일은 '사랑과 배신의 날'이라고 부르며,
다섯째 날인 오늘 목요일은 “최후의 만찬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이 날에는 세족식이 있었고,그 다음으로는 성찬식이 있었으며,성찬식이 끝난 다음에는 다락방 강화가 있었습니다
(요 14-16장).
다락방 강화란 주님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으로 다락방에서 하신 최후의 유언 설교를 말합니다.
그리고 설교가 끝난 후 예수님의 위대한 중보기도가 있었고(요 17장),그 다음에 기드론 시내 저편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러 가십니다(요 18:1).
이 일들이 목요일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세족식을 하는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는 세족식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이 교훈은 주님께서 하신 최후의 행동교훈이기에 아주 중요합니다.
1.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면 얼마나 낭비가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을 잘 시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작한 것을 잘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시작과 끝의 밸런스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저 낮은 곳을 향하여 내려가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거룩한 꿈과 비전을 세워 전진하고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그 꿈과 비전을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앙인은 시작도 잘해야 하지만 마무리도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무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남기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사가고 난 다음에 과태료 영수증만 수북히 남으면 안됩니다.
더 나아가서 주위에 사는 이웃으로부터 그 사람 이사가서 정말 속시원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됩니다.
이사간 후에 정말 아쉽다는 소리를 듣는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9장에 나오는 다비다처럼 그녀가 죽은 후 그녀의 빈자리가 크게 보였던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디에 가든지 앓던 이가 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한 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무리를 잘 준비한 사람은 마지막이 되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주님의 마지막을 얼마나 잘 마무리하십니까?
1절 말씀을 보면 주님은 스스로 세상을 떠날 때가 된 것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침착하게 평소처럼 가르침을 행하십니다.
여러분! 내일 종말이 닥친다고 해도 흥분한 필요가 없습니다.
내일 종말이 닥친다고 해도 "아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마지막을 잘 준비한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다가 소중한 것을 남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2. 사랑할 때 끝까지 사랑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1절 말씀을 보십시오.
돌아가실 때가 온 것을 아신 주님께서 어떤 태도를 취하셨습니까?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가룟 유다처럼 주님의 품을 떠나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분 안에 있는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사랑할 때 끝까지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 사람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사랑의 노력을 포기합니다.
특별히 우리 사랑하는 주님에 대한 사랑의 노력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노력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예수님처럼 끝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시고 이웃을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3.사명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항상 주님은 그렇게 사명적으로 사셨습니다.
3절 말씀에서 보는 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셨다는 의식을 가지고 사셨습니다.
우리도 그런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이 모든 것을 맡기셨다!
그래서 나를 이 시간, 이 자리, 이 위치에 서게 하셨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같이 정말 가치 있는 존재인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갑니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께로 갑니다.
항상 그런 인식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사명적인 삶입니다.
4.선생으로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제자가 선생님의 발을 씻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으로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것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이 가르쳐 주는 섬김은 세상적인 섬김과는 다릅니다.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섬기는 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섬기는 것이기에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섬길 때 이처럼 차원 높은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 하나님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그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우리가 교만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까?
여러분! 살아가면서 정말 위대한 것은 소박한 데에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우리의 현재의 모습은 위대함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발을 딛고 있는 그 장소에서 겸손을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 섬김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아멘
5.서로 서로 발을 씻겨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주님은 선생님으로서 발을 씻기시면서
너희들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산상팔복에서는 세 번째 축복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온유한 자, 주는 자가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고 말입니다.
그것은 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온유한 자에게 많은 열매가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잡아먹으려는 자가 되지 말고 대접하는 자가 되십시오.
나에게는 조금 인색하고 남에게는 조금 관대하십시오.
이웃의 상한 발을 씻어줄 겸손한 물수건을 항상 갖고 다니십시오.
여러분!우리 모두가 그런 심정으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면 우리, 우리 가정, 우리 교회, 우리 사회는 진정 소망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날마다 예수님께 발을 내어놓아 세상에서 묻은 죄의 때를 벗기시고,내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욕심, 미움, 탐욕, 갈등 들을 처리하시고,마귀가 어떤 생각을 넣어 주어도 그것이 내 안에 자리 잡지 못하게 날마다 말씀으로 무장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언22:4절)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4:7-8절)
“비아돌로로사”
(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