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전 중에 하도 얻어맞아서 침몰 위험은 거의 없지만 엔진기관이 맛이 가서 사실상 전투력을 상실하고 전열에서 낙오한 함선 같은 느낌인가보네요. 해전 끝나면 인양받아서 어떻게든 귀환하든가, 패배했다면 결국 침몰할 수도 있고. 물론 침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력으로 탈출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오...저도 불만이었던게 싸우다 죽을거 같으면 혼자 1대1상황이면 몰라도 주변에 동료가 있는데, 동료에게 맡기고 후방으로 일시후퇴가 당연한데 그냥 무생물마냥 죽을때까지 싸우는게 맘에 안들었는데, 이거 참 맘에 드네요. 아군 전면후퇴가 아니면 일시후퇴했다가 후방지원사격정도 역할하면서 전투 종결때까지 버티거나 아군 전체가 무너지고 있는데 전체 후퇴를 안하면 최종장에서 죽을때까지 싸우는게 합당할듯. 이러면 어느정도 많이 우세할경우 우세측의 병력손실이 극히 줄어들거 같네요. 특히나 맷집이 있는 올전함 부대의 경우 더 효과적인 치고 빠지기 전술도 가능할듯..기존엔 초계함vs올전함 동일위력으로 싸우면 전함 필패였는데
첫댓글 전투 후에 복귀하는게 아니라 전투 막바지에 복귀한다는거 같은데, 대체 지고있을 때 다시 복귀한다는게 뭘 의미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전치사로 at을 쓰니까 어감상 전투의 끝과 동시에 복귀하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인생의별빛 after the battle 이면 맞는데 at the end of the battle은 보통 막바지를 말하는 것일걸요??
해전 중에 하도 얻어맞아서 침몰 위험은 거의 없지만 엔진기관이 맛이 가서 사실상 전투력을 상실하고 전열에서 낙오한 함선 같은 느낌인가보네요. 해전 끝나면 인양받아서 어떻게든 귀환하든가, 패배했다면 결국 침몰할 수도 있고.
물론 침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력으로 탈출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오...저도 불만이었던게 싸우다 죽을거 같으면 혼자 1대1상황이면 몰라도 주변에 동료가 있는데, 동료에게 맡기고 후방으로 일시후퇴가 당연한데 그냥 무생물마냥 죽을때까지 싸우는게 맘에 안들었는데, 이거 참 맘에 드네요. 아군 전면후퇴가 아니면 일시후퇴했다가 후방지원사격정도 역할하면서 전투 종결때까지 버티거나 아군 전체가 무너지고 있는데 전체 후퇴를 안하면 최종장에서 죽을때까지 싸우는게 합당할듯. 이러면 어느정도 많이 우세할경우 우세측의 병력손실이 극히 줄어들거 같네요. 특히나 맷집이 있는 올전함 부대의 경우 더 효과적인 치고 빠지기 전술도 가능할듯..기존엔 초계함vs올전함 동일위력으로 싸우면 전함 필패였는데
그래 이런게 있어야지! 무생물마냥 죽을때까지 싸우는건 좀 현실성도 없고 한번 전투 크게나서 지면 그냥 죄다 터져나가서 전쟁 끝난거나 다름없고 그랬죠
저도 간간히 모랄빵 마냥 도망치는거 상상했는데 이게 구현될 줄이야.
이왕 변경된거 긴급워프 막는 특성도 저기서 후퇴안하는 걸로 바꾸는 정도로 했으면 좋겠네요.
라고 댓 적었는데 아래 보니 런장군 금지하는건 교리로 가능한가 보네요. ㅌㅌ
체력리젠 붙었을때, 뒤로 빠졌던 전함이 피 좀 회복하고 복귀하는 거까지 구현되면 굉장할 듯..
저거 SGM Battle survivor 라고 비슷한 모드는 지금도 있습니다만 조금 아귀가 않맞는 연출이 있고 랜덤성이 강해서 바닐라로 구현되면 어찌 될지 기대 되네요
워해머 함대전처럼 전황 불리하면 함장 재량으로 단독 이탈같은거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