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왜 그랬을까요? 오십줄에 들어서는 그 때 온 집안에 빨간딱지 덕지덕지 붙었다 꽤 잘나가던 남편의 사업이 한 순간 엎어지면서... 그나마 남편 이름으로 되어 있던 아파트는 팔아 전세로 가고 시장바닥에서 죽을동살동 지킨 내 이름으로된 13평짜리 아파트 팔아 춘천에 2억짜리 이층짜리 주택을 내 이름으로 샀다
그런데 사업하면서 서방이 신보에서 빌린 오천만원에 대한 보증을 서 달라는 압박으로 내 이름으로 되어 있던 춘천 집에 담보를 걸어 놓으니 그 이자라도 갚아야지 하는 심정으로 나온 첫 직장이 구리 어느 중고등학교 조리원이었다
에구 그넘의 빨간 딱지 덕분에 쉰 넘어 나와서 아직까지도 이러고 여기저기 단체급식 식사를 책임지고 있으니....
정말 나 한테도 그럴만한 이유 꼭 있었으리라
삶이란 누구도 어찌하지 못하는 운명 같은것 이제는 체념하고 사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해요^^~~
서사는 숨겨놓은 채 물음표만 던져놓았어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사연이 많겠지요. 그래도 왜그랬느냐고 소리라도 질러보면 시원하기도 하겠지요. 이문열은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을 써서 작가상을 받았지만 주인공 민요섭은 신이 아닌 아하스페르츠를 믿지요. 그러다가 변신하여 신을 믿게되지만 추종자 조동팔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요. 왜그랬느냐는 질문을 신에게 해야할지 아하스페르츠에게 해야할지 작가 이문열도 답을 하지 않았는데 삶의 이야기방에서 우리끼리 답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형설수설이지만 힘내시길.
젊었을 때는 돌아 가시기전 꼭 물어 보리라 수도없이 생각 했지만 끝내 가슴에 묻어 버린말...... 가시고 나서 한참이 지나니 그렇게 생각이 되더라구요 그 모든 과정들이 오늘이 있기위한 것들 이었다구요~~~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손주들이 태어나 자라는 지금...... 그때의 서운함들은 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시절이 없었더라면 오늘이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르니까요~~~
첫댓글 왜 그랬을까요?
오십줄에 들어서는 그 때
온 집안에 빨간딱지 덕지덕지 붙었다
꽤 잘나가던 남편의 사업이 한 순간 엎어지면서...
그나마 남편 이름으로 되어 있던 아파트는 팔아 전세로 가고 시장바닥에서 죽을동살동 지킨 내 이름으로된 13평짜리 아파트 팔아 춘천에 2억짜리 이층짜리 주택을 내 이름으로 샀다
그런데 사업하면서 서방이 신보에서 빌린 오천만원에 대한 보증을 서 달라는 압박으로 내 이름으로 되어 있던 춘천 집에 담보를 걸어 놓으니 그 이자라도 갚아야지 하는 심정으로 나온 첫 직장이 구리 어느 중고등학교 조리원이었다
에구 그넘의 빨간 딱지 덕분에
쉰 넘어 나와서 아직까지도 이러고 여기저기 단체급식 식사를 책임지고 있으니....
정말 나 한테도 그럴만한 이유 꼭 있었으리라
삶이란 누구도 어찌하지 못하는 운명 같은것
이제는 체념하고 사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해요^^~~
에고
한동안 먹먹하고 당당함도
잊고 사셨을것 같애요♡♡
다 ~세월이 흐릅니다.
내가 뭔죄가 많아서 이렇쿰
험한 팔잔가 싶을때도
많고 차칸 나한테 왜 그렇게들
햇는지?
한때는 그게 송곳이 되어
마음을 후벼판적도 많앗어요.
인제는 누구때문에 라는
공허한 외침 세상천지
도움안되는 넋두리
하소연 이더군요.
어머님!
많은 돈을 만지면서도
빨래 돌리면
세탁기위에 둥둥 떠다니는
1만원짜리
그 한 장을
가난한 며느리한테
왜? 선듯 못내 주셨어요?
낼 모레가 49제인
시엄니께
지금도
그 말을 하고 있습니다 ㆍ
돈에 원한이 서려서인지
돈 속에 묻혀사는지도요
운선님은
거울 삼아 잘 살아가고 계시잖아요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남은 옵션이 없다는 것.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는 것.
얼마 전 읽은
김영하의 소설중 한 구절이 떠오르네요.
모질게 굴던 시어머님께 묻고 싶습니다.
이제 와서
답을 들은들......
왜 그랬어요
왜 나 한테
그랬어요
왜~왜~
지금에 와서
부르짓고 절규 해 본들
결국
지나간
내 팔자
내 운명
내 숙명 이었고
왜~왜~
의문이
시련의 인생길 였었다
요즘 심힘하시군요 ㅎ
왜들 나만갖고 그래 하던 빛나리아저씨도 29먀원갖고 잘 살다 갔는디 ㅎ
나한테 왜 그랬냐고 하기전에
나는 그 때 왜 그랬을까 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ㅎ
운선작가 누가
그렇게 힘들게
했나요그분들
미워요 앞으로
젬나게 사세요
그 덕분에 악착같이 책을 읽고 책을 3권이나 내신 작가선생님이 되셨지요
그 시절 그런일 없었으면 그냥 안주 했을지도...
서사는 숨겨놓은 채 물음표만 던져놓았어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사연이 많겠지요.
그래도 왜그랬느냐고 소리라도 질러보면 시원하기도 하겠지요.
이문열은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을 써서 작가상을 받았지만
주인공 민요섭은 신이 아닌 아하스페르츠를 믿지요.
그러다가 변신하여 신을 믿게되지만 추종자 조동팔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요.
왜그랬느냐는 질문을 신에게 해야할지 아하스페르츠에게 해야할지
작가 이문열도 답을 하지 않았는데
삶의 이야기방에서 우리끼리 답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형설수설이지만 힘내시길.
그런말을 한번도 안써본 말같은데
왜그랬어요
나한테 왜그랬어요
그런데 돌이켜 보니 그런말을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묻어둔거 같은 ...
글게요
왜 그랬어요
나한테 왜 그랬나요~?
가슴 먹먹해짐에 잠시 눈시울
적셔봅니다~
운명이라더군요. ㅡ너의 운명ㅡ 답을 찾지 못하기에 다른 표현이 없나봅니다.
왜 나 일까?
어쩜 나에게 만 온
선택일지도 모르지요
신의 뜻은
아무도 모르니..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더 찬란한 어떤 날을
준비 하고 계실 수도 있구요
지난 날보다
앞날을 기대해봐요
우리~~
운선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다 부모 잘못 만난 탓이제
누굴 탓하겠소."
가난과 지병으로 3명의 형들이
스스로 삶을 마감하고
1명의 형이 18세에 서울로 돈 벌러 나간 후
지금까지 행방불명.
그러나 다 부모 잘못 탓이긴 하지만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인데
나는 힘들고 어려울 때도
이런저런 상처로 내 인생이 얼룩질 때도
나를 탓했지
부모 원망은 쪼금 했던 걸로 기억 되네요.
왜 나한테
그랬어요?
몇년전에
남편이
괜히 나한테
짜증을 자주 냈을때,
왜 그랬는지
지금도 모릅니다..
그때는 정말 속상했어요..
순종하겠다는 나를 왜
매몰차게 ~ 에구 아파랑
운선섡배님
그기분 진짜 잘 알걸랑요
지나고 보니 그리 야박한 인사는
꼬라지들 나락일겁니다
운선 작가님 살아계시내요
허공에 그런 항변도 하시고.
어쩜 내 항변의 일부도 같아
같이 공감하며 힘을 얻습니다
같이 힘내자고요
애고 ᆢ
슬픔입니다
젊었을 때는 돌아 가시기전 꼭 물어 보리라
수도없이 생각 했지만 끝내 가슴에 묻어 버린말......
가시고 나서 한참이 지나니 그렇게 생각이 되더라구요
그 모든 과정들이 오늘이 있기위한 것들 이었다구요~~~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손주들이 태어나 자라는 지금......
그때의 서운함들은 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시절이 없었더라면 오늘이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르니까요~~~
상처들이 모여
나의 가슴을 채워고
무거운 발걸음
가볍게 걸어주는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탓이옵니다.
한참을 생각에 잠기다
일어서 나갑니다.
왜나한테 그랫느냐고
저는 어릴때기억이 다좋아서 그런물음한거 없는듯요
이제와
베란다밖을 보며 가끔 나에게 묻습니다
그때 왜그랬을까
그치만 선택을 할수없었던 것들
운명의 수레바퀴 아래서 열심히살아
별후회는 없네요
운선님
지금살아있음에 감사합시다요
왜 그랬어요?
한번은 꼭 물어보고 싶어서
노트에 사연별로 적어놓고 기다렸는데
묻기전에 먼길 떠나버렸어요~~
이다음에 노트들고 만나러가면 답들을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