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주6일제와 야간 연속근무를 하고 있는 부산지하철노조 운영서비스지부 조합원들이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연다.
3일 부산지하철노조에 따르면 다음 날 10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결의대회에 이어 11시에는 기자회견을 한다. 부산지하철노조 운영서비스 조합원들은 역사와 차량 청소, 콜센터, 경비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부산지하철노조 운영서비스지부는 오는 17일 전면 파업을 앞두고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에 문제 해결을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지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주 4.5일제 도입이 논의되고 있지만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은 주6일제 근무와 야갼 연속근무로 시대착오적인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주 5일 근무제 실시, 야간 연속근무 폐지, 부족 인력 충원 등을 위해 부족한 예산을 보장해서 시대에 흐름에 발맞추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은 2021년에 설립된 부산교통공사의 자회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소속이다. 2025년 현재 1171명이 일하고 있으며, 이중 주 6일 근무자가 746명 63.7%로 가장 많고, 야간연속 교대근무자가 140명으로 11.9%다. 주 6일 근무와 야간연속 교대 근무자가 886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75%에 이른다.
첫댓글 월급 작아지는거는 괜찮으시려나 ㅠㅠ
마 박형준 노동환경 개선 똑바로 안하나 지가 주6일에 연속 야간근무 해보라고
헐..주6일이라니 ㅠ
주5일하고 추가고용해 칷!!!!!!!!
부산지하철 엉망이다진짜..
서울지하철도 비슷할껄? 지하철뿐만아니라 청소노동자들 거의다 ㅠㅠ
주4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