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덩케르크를 보고 난 뒤 생각 났던 김은숙 작가의 말

[응반사]

덩케르크 (Dunkirk, 2017)

제작비 1,700억

김은숙

"남의 돈으로 예술 하면 안 돼"

주관적인 평

영화적인 가치에 박수를, 그러나 재미는 없다.

이게 과연 감독이 놀란이 아니었다면 흥행 할 수 있는 영화인가?

무성 영화처럼 대사가 거의 없어 그 여백을

음악으로 대신 하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본인에게는 싫증

 인물의 심경과 행동 변화에만 집중하게 되니 지루함을 유발 시킬 수 있음

놀란 영화 중 호불호 갑

[한인애국단]

왜이렇게 다들 신경질적인 반응이지? 호불호가 있는것인데

[살인슛이라고나할까]

작가주의에 대한 모독처럼 보이는 말이네요

[TSHS]

뭐 돈 넣은 사람들도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ㅎㅎㅎ 전쟁 영화가 빅흥행과 거리가 멀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그럼에도 제작비가 꽤 많이 사용됐네요. 1억 5000만 달러 ㅎㅎ그래도 이제까지 놀란이 보여준 능력을 믿는 것이겠죠. 암튼 오프닝 성적으로 5000만 달러 정도 예상되는 것 같은데, 두고 봐야겠네요. 자기나라 전쟁 영화도 아니라서 북미 애들이 막 열광적일 것 같진 않고.. 북미 성적은 1억 달러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할 것 같네요. 그럼 해외 성적이 중요한데, 해외에서 최소 2억달러는 뽑아줘야 똔똔.. 그래도 빅마켓인 영국, 프랑스에선 꽤 흥행할 듯 ㅎㅎㅎ

[응반사]

프랑스쪽에서 영황에서 나오는 본인들 너무 축소 시켰다고 불만 제기 했다 들었는데 흥행에 그런 영향이 혹시 갈 수도 있을까요?

전쟁 영화 특성상 국가마다 그런 영향으로 흥행 실패 하는 경우 간혹 있는데

그래도 놀란 작품이라 큰 의미 부여를 안하려나

[TSHS]

아 그런가요? ㅎㅎ 모조 보니까 프랑스에서 19일에 개봉했고 지금까진 100만달러 넘게 벌어들였네요

[김런던]

놀란이 아니였음 흥행못할영화 핵공감
같은 영화도 감독 이름따라 달리 해석되고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