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래 몰래 하나씩 하나씩 장만 했거든요.
헬멧 몰래 사고 자켓사고 장갑 사고.
비자금 털어서 몰래 캬브883 중고 하나 업어 왔는데.
3주째 타보지도 못하네요ㅜㅜ
사기 전에는 애들 데리고 어디도 잘만 가드만.
왜 가지를 않니ㅜㅜ
이렇게 좋은날.
바이크에 할것도 많은데 멍.....
인수날 제꿍해서 기어 시프트 날아가서 이것도 갈아야하는데. 샵 갈 시간도 안나고.
안전가드 구해서 다는데 나사 하나가 빠가나 풀리질 않아 달지도 못하고ㅜㅜ
지하 주차장 구석에 숨겨 놨는데.
촉매도 소음기도 없는 스크리밍이글2 소리가 아주 그냥 지하 주차장을 뒤 흔들더군요. 순정돌렸어요....
순정... 통통통 귀엽네요....
다음주는 여행가고... 3월 돼야 첫 시승... 바이크 썩을라ㅜㅜ
아..글보니 참저랑같으시네요. 바이크 드리는순간 와이프나가느날인줄알으라고...못을박아서 아직 어쩌지도 못하는 쫌생이가 됫네요?
헬멧 사고 회사에 짱박아두고 쟈컷사서 그냥삿다고 집에걸어두고 ㅎ;; ( 담에살거니까 그렇게 알으라고 선수쳐보기도하고 )
부츠랑 챕스..등등.. 이제 남은건 면허 만남앗는데 ..ㅜㅠ 세번 떨어지고. .
또 시험보러 가야하고.. 시험은 왜보니? 라고 묻는말에...살끄야!! 라고 말햇더니..하... 아주 이젠 미쳣구나? 라고 하질않나..ㅜ
그래서 간간히 설걷이 빨래도 자주하는데..당췌 기미는 안보이네요.
술한잔 먹여서 취중에 허락 받아놓고 녹음까지 해놧는데. 인정못한다고 하고..나참..
바이크들이면 제가 바이크랑 나가서 살아야할지도..ㅜ 시험붙으면 바로 지를생각이고 용서를구하는게 빠르다고들하니...지를랍니다..ㅎ ㅎ 인생 참 맘같지않네요.
오래된 글에 댓글이 있네요 ㅎㅎ
저는 지은 죄가 커서 절대 몰바입니다.
죄가 없으시면 한판 붙고 깨갱하고 그냥 밀어 부칠만도 한데...
사업 크게 말아먹고 쭈그리인데... 그동안 현금 꿈쳐 둔걸로 한거라. 사실 말도 안되거든요;;
그냥 절대 안걸릴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