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3월1~2일 무박산행 (해파랑길 1구간1코스,부산 이기대길) 신청하기

[Bravery]

         부산서 강원도 고성 해파랑길 770Km가 떠오르는 동해의 시작점

               오륙도 해맞이 공원! 동백꽃 핀 동백섬!

            부산 구간중 최고의 풍경 이기대길 해안절벽

       해파랑길 1구간 1코스

        2014년 3월1일 ~ 2일 무박 (첫째 일요일) 정기산행

◈ 등 산 개 요 ◈

★ 해파랑길 1구간 1코스 전체개요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미포에 이르는 코스다(17.7Km).
광안리해변과 해운대해변을 거치면서 해파랑길 부산 구간 중 최고의 풍경을 펼쳐놓는다.

광안리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이 장도를 시작한 나그네의 마음을

쿵쿵 뛰게 한다.

해운대는 신라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던 길에 빼어난 경치에 반해

자신의 자(字)인 해운(海雲)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지금도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또 렷하다.

달빛을 머금으며 걷는 달맞이고개의 문탠로드를 지나는 질박한 길은 멸치 집산지로 이름난

대변항에 이른다. 여기서 기장 죽성리 왜성으로 넘어가던 옛 고 갯길은 오로지 두 다리에

의존해야 소통할 수 있었던 고단했던 옛사람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단선철로가 애틋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동해남부선 월내역 을 거치면, 해파랑길은

울산으로 바통을 넘긴다.

.

★제주도 보다 멋있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

해파랑길 첫 시작점이자, 갈맷길 2코스인 "이기대 해안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이기대란 명칭은 <두 명의 기생이 왜장의 축하연에서 왜장을 끌어 안고 떨어져 자결> 하였다고

하여 두 명의 기생의 二妓를 써 이기대라고 합니다. 의로운 기생들이지요?

논개와 같은 애국자기생입니다. 이 두 명의 기생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두 무덤이

이기대공원 관리사무소 근처에 발견되었다고 추정 합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총 4.7km로 제 걸음, 즉 배테랑이 아닌 초보자 걸음으로 약 2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하면서 말이죠.

산책로의 시작은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옆 아스팔트 길로 올라가면 해맞이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지나 농바위까지 약 30분정도는 약간 가파른 오르막이며, 농바위를 지나면

내리막이면서 나무 데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산길을 함께

걸으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치마바위에서는 넓다른 바위로 내려가 점심 도시락을 먹었는데

좋은 전망과 함께 하니 정말 맛있게 도시락을 까먹었네요,

그리고 어울마당으로 가면 간이 매점이 있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어울마당은 해운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큰 자갈 마당으로 각종 행사, 축제가 이루어 집니다.

해맞이 공원에서 어울마당 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 됩니다.

그리고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해녀들이 갓 잡아온 해산물을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해녀막사와, 공룡 발자국, 해식동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구름다리를 건너게 되면 이기대 산책로는 거의 끝지점에 달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구름 다위 위로는 새로 오픈한 view 웨딩홀 건물을 볼 수 있는데 그 곳 안의

카페에서 이기대 바다의 전망을 볼 수 있으나 커피가격이 비싸더군요.

마지막 동생말 까지 도착하면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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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랑길 1구간 1코스 전체개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의 새벽, 까만 밤을 밀어내고 해파랑길의 상징인

태양이 세상을 밝힐 준비를 마쳤다. 비로소 어둠 속에서 구분되지 않던 바다와 하늘이 어둠을

벗어내며 서로의 경계를 긋는다. 오륙도가 떠오르는 해의 붉은빛을 받아 수줍게 홍조를 띤다.

붉게 시작된 일출의 장관이 파란 하늘에 묻히는 시간 속에 수없이 많은 단계의 색들이 층을 이루며

오묘한 변화를 이뤄 낸다. 붉은빛과 대비되는 하늘은 신묘하기 그지없어서 자꾸자꾸 사람들을

동해 새벽바다로 이끈다.

★일출과 함께 1코스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해파랑길 전체 770㎞ 중에서 제1선발인 부산은 의외성을 갖는 멋진 길의 변화가 걷는 이들을

시시때때로 감동시킨다. 시작점에 있는 해파랑길 종합안내소에서이어지는 ‘이기대길’ 구간부터

경탄과 감탄을 자아내는 해식절벽의 비경으로 아름답다. 이기대 해안의 절벽길은

기존 해안순찰로를 정비하여 위험한 곳은 나무데크와 울타리로 안전하게 바꾸어 산책로 수준으로

조성한 명품길이다.

이기대길의 비경이 입소문을 타며 찾는 이들이 급격히 늘자 곳곳에 쉼터와 전망데크를 추가 설치해

지금은 노약자들도 많이 찾는 산책로가 됐다. 깎아지른 듯한 해식절벽의 허리를 둘러 가며 걷는

길은 무려 5㎞나 이어진다. 고소공포증이 있더라도 무섬증 없이 갈 수 있을 만큼 걷는 길은

생각 이상으로 잘 닦였다.

푸른 바다의 짠맛에 간이 잘 밴 바람이 온몸으로 몰려드는 이기대(二妓臺)길은 임진왜란 때

기생 두 명이 술에 취한 왜장을 끌어안고 벼랑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을 얻었단다.

만약 그랬다면 도저히 살아 돌아오기를 바랄 수 없을 만큼 절벽은 풍화와 침식의 시간 속에서

높고 날카롭게 솟았다.

높게 솟구친 수직의 해안절벽은 수평을 이룬 바다와 각을 세우며 자신의 영역을 수만 년간 굳게

지켰다. 수평과 수직의 대립각은 7㎞의 광안대교와 80층 초고층빌딩이 모인 마린시티의 마천루가

이기대길 후반부에 바통을 잇는다. 해안의 풍경을 일거에 바꾸어 버린 이 거대한 인공구조물들은

인위적인 것에 배타적인 이들마저 잠시 마음을 빼앗겨 버릴 정도로 조화로운 인공의 풍광을 그려 낸다.

이 인위적인 구조물들의 대립각은 이기대길이 끝나고 수영요트경기장까지 이어지는 10㎞ 전

구간에서각도를 달리하며 볼거리를 만든다.

특히 야간의 경관조명이 들어오면 더욱 멋진 밤풍경이 드러난다.

혹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다면 광안리 뒷산인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이도저도 귀찮다면 광안대교 뒤로 뜬 달을 보며 해변에서 해찰하는 것도 경험자로서

추천한다.

광안리해변을 지나 마린시티를 빙 둘러 걸어가면 APEC 정상회담이 열린 곳으로 유명한

동백섬 둘레길이다.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숲을 이룬 곳으로 널찍하게 길이 나 있어서 햇볕을 받으며

걷던 해변구간의 열기를 식혀 준다. 특히 동백섬등대 밑에 새겨진 해운대(海蕓臺) 각자는 놓치기

쉬우므로 기억했다가 챙겨서 보고 가자. 이 글자는 신라시대 천재학자로 일컬어지는 고운 최치원이

어지러운 정국을 떠나 가야산으로 입산하러 가는 길에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암석에 새긴 것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 파도와 비바람에 씻겨 글자가 희미해지기는 했으나 자세히 보면 알아볼 수 있을

만큼은 흔적이 남아 있다.

이후로 해운대해변까지는 갯바위 사이를 연결한 나무데크와 출렁다리로 이어져서 걷기가 즐겁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번화한 해수욕장이라는 해운대해변은 그 명성에 맞게 언제나 사람들의 파도로 출렁댄다. 그 인파 사이를 지나 해운대해변을 벗어나면 해파랑길 1코스 종점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미포에 닿는다.

◈ 등 산 코 스 ◈

A팀;오륙도 해맞이공원-이기대 해안길-광안리 해수욕장-수변공원-수영교-요트경기장-동백섬-

      해운대-미포(약 17.7Km, 산행시간; 약 6시간30분)

B팀;오륙도 해맞이공원-이기대 해안길-(용호포구에서 버스로 이동)-동백섬-

      해운대=미포(약 5시간) 

(산행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등산코스는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도 있습니다.)

◈ 등 산 지 도 ◈

◈ 공 지 사 항 ◈

◈승차 장소 및 시간	-3월1일 23:00 연수구청건너편 KT앞-23:05 금양아파트 -23:10 신기시장-23:15 구)시민회관사거리 주안성당 건너편 경인상가앞 -23:20 시청후문 버스정류장(지하철4호선 입구)-23:23 올리브백화점 -23:25 간석오거리 -23:27 지하철본부앞 -23:30 백운역 -23:40 경남상가-23:45 부평구청-23:50 삼산체육관건너 버스정류장 -24:00 송내남부역 -00:10 인천대공원
◈ 준 비 물	⊙ 기본 계절에 맞는 등산장비.우의.장갑.모자.여벌옷.스틱등. (아이젠, 여벌옷 필수입니다) ⊙ 조식 제공(현지식 해장국), 중식은 자유식 ⊙ 행동식(간식,과일. 육포. 초컬릿. 떡. 오이 등등.)
◈ 회 비	⊙ 당일산행:55,000원 (차량비,입장료.보험료,식사비) 신청인원이 20명미만이면 취소합니다 [입금계좌] 한국씨티은행:329-22019-263-01 전의수(인천태화산우회)
◈ 신청 및 문의	⊙ 등산안내: 브라베리(010-8430-2452)

◈태화산우회는 회원간 취미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비영리 모임입니다.

◈고혈압.당뇨.심장질환.기타 합병증이 심하신 분은 무리한 산행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시 모든 사고의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으며 안전산행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차내에서는 안전운행과 회원님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하여 음주가무를 절대 금합니다.

(환) 태화 산우회 산행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영)
목요일까지 주민등록번호를 통보하여 주신 회원님에 한하여 여행자보험에 가입됩니다.
버스좌석배치는 가급적 신청순으로 배정되오니 양지바라겠습니다.

◈ 태화 산우회는 산을 사랑하는 산우님들을 환영합니다 ◈

산행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꼬리글이나 전화로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를 꼭 알려주세요!)

브라베리 : 010-8430-2452

인천 태화 산우회
http://cafe.daum.net/th9101

◈ 자료사진 ◈

해파랑길 시작점

동해로

저 멀리 오늘 여정의 끝지점 달맞이고개 문탠로드가 보인다

오륙도

농바위 오른쪽얼굴

농바위 왼쪽얼굴

치마바위

다이아몬드 브릿지와 아이파크, 두산위브 더 제이스

공룡 발자욱

수변공원

2005년 APEC정상회의가 개최된 누리마루

[Bravery]

Bravery부부 갑니다

[정자나무]

블루베리 부부가 아니고요? ^^

[빨간모자]

신청

[물보라]

신청합니다

[초이스]

장미와 함께 합니다

[장미♡]

4명 추가요~ 자리는 맨뒤에 자리로 부탁드립니다

[산약수]

달력을보니 나도갈수있읍니다

[세월따라]

동트는 동해로 해돋이 보러 가야 올해는 운수대통 일것 같습니다.

[세월따라]

세월이 포함 6명 갑니다.

[산내들]

내 고향 부산 가보고 싶네요.....신청합니다

[마술피리]

신청합니다.

[여초]

신청합니다

[Bravery]

2월9일 해파랑길 1구간1코스 현지답사를 하였습니다.
제주도 올레길보다 더욱 멋진 풍광이었습니다
용호포구에서 광안리, 수영, 요트장, 해운대 아이파크까지는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길고
해파랑길 이정표도 제대로 표시가 되어있질 않습니다.
그래서 B팀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참조를 하세요

[산사랑A]

부라베리님!!
현지답사에 찬사을 ~~~
동참합니다


추가2명 신청합니다,
가능!!하면 2분은 멀미문제로
앞족으로 부탁드립니다'

[Bravery]

공여사님 신청하셨습니다

[Bravery]

소백산 정상에서 빌었더니 계획대로 출발하랍니다
정상으로 진행합니다

[설화]

두명갑니다..^^

[설화]

2명추가요~^^

[신공]

따라갈수 있을까?
신청해봅니다

[심부동]

신청 합니다.

[여왕마마]

여기 두명추가요~~~앞쪽으로배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ravery]

ECO+님 신청하셨습니다

[스마일임]

신청함니다.

[산쟁이]

3명 신청 합니다

[여우비]

신청합니다

[Bravery]

언지골2명 신청하셨습니다

[Bravery]

현제42분 신청하셨습니다.
마감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리고 즐겁고 추억에 남는 트레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ravery]

장미님 4분, 세월따라님 5분, 여왕마마님 2분, 산쟁이님 3분, 생초산꾼님 2분 설화님3분
여행자 보험건으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카페지기(010-8340-2452)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금요일 오전까지 보내주세요

[Bravery]

정자나무님외1분 대기자로 신청하셨습니다

[Bravery]

최종참석자:Bravery, 블루베리, 여초, 빨간모자, 마술피리, 세월따라외5명, 스마일임, 신공, 심부동, 산내들, 공여사,
여우비, 설화외 3명, 산약수,연안부두,산쟁이외1명, 정자나무,초이스,장미,선인장외 4명,
물보라, 산사랑외2명, 에코, 안교순, 여왕마마, 생초산꾼외1명 총4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