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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화방 어느 엘리트 형제의 참으로 기막힌 인생사연
토성왕국의 공주 추천 0 조회 550 15.10.12 01:13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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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12 05:00

    첫댓글 참 기막힌 사연입니다. 잘 봤습니다.

  • 15.10.12 05:09

    가슴이 뽀개지듯 합니다 증인사회는 큰언니 진단처럼 조직을 배신한 결말이라고 하겠죠
    구름 위에 계신 분에게 다시 물어 봐야죠 무엇이 진리입니까?

  • 15.10.12 05:17

    시흥대회회관..80 90년대 저도일년에 두번씩은 꼭 가던곳인데..
    이런기막힌 님의 가족사연있는곳일줄 몰랐네요
    전도가유망했던 님의오빠가 워타를 만나지않을수있었다면하는 가정을 해봅니다..
    사실 모두가 해보는 가정이지만요
    오빠분의 명복을빕니다... 그리고쉽지않을수도있는 이런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로 새벽에 감동주신님의 용기도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2 05:19

  • 15.10.12 07:20

    마직막날 타령하고 변변한 직업없이 형제 자매들에게 돈빌리고 안갚고 그 뒷정리는 항상 가족들이 해왔던 아버지가 생각이 나는 군요..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올 5월에 나이 70에 아버지가 비참하게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사촌형한테 들었습니다. 돌아가시기 몇해전부터 파킨슨병으로 고생을 하셨는데..., 마지막까지 가족들 엿먹이다 돌아가셨어요...
    연끊고 살던 누나도 아버지 돌아가시는데 그나마 먹고 살만한 사람이 동생인지라 저한테 연락이 와서 와달라고
    그러는데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라도 가족과 연이 닿으면 저에게 돈달라고 그럴것 같아서요...
    참 씁쓸하네요....

  • 15.10.12 12:53

    오랫만에 뵙습니다.가슴아픈 가족사를 올리셨네요 쉽지않는 일인데, 용기를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 내내 먹먹했습니다. 행복하게 사신다니 기쁨니다. 자주 뵙기를 바람니다.
    그런데 애기 소식은 없어요?

  • 작성자 15.10.17 00:36

    네 없습니다 ^^ 우리는 아기없이 둘만 사는 딩크족입니다. 라일락님 참 오랫만이시네요

  • 15.10.12 13:03

    오래전 아메리카 dream으로 이민을 와서...고달픈 생활에 여러 이유로 여증까지되어 불쌍한 신세를 한탄하며 떠나간
    분들이 생각납니다.
    한번있는 인생! 막 바뀌는 진리를 참 진리라 위로하는 가엾은 인생들이 줄어들기를........

  • 15.10.12 16:14

    남 이야기 같지 않아 더욱 아타깝네요..... 잘 보았습니다.

  • 15.10.12 17:35

    조직안에 이렇게 인생 끝낸분들이
    한둘이 아닐듯합니다. 지 앞가림도 못하고
    사람꼴도 못하는 주제에 양복입고
    가방들고 연설이나 하면서 세상망하기만
    기다리다 주위에 피해주고는 죽어버린
    인간들말이죠.
    또 잘난 척 아이들 학교안 보내고
    탈증인하고 학교간 자식은 안 볼것처럼
    하다가 늙어서는 결국 증인자식이 아니라
    탈증인 자식에 얹혀사는 부모도 태반이죠.
    그뿐입니까? 내일 걱정은 안한다면서
    하루먹고 살기만 반복하다가 50넘어
    마누라까지 데리고 계단이나 유리창
    청소나하고, 지가 세금은 뭘 냈다고
    나라에서 돈이나 타먹고.
    징글징글하네요.

  • 15.10.12 17:43

    젊어서는 국방, 납세,교육의 의무도 안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촤소연금날만 기다리면서 ,악한 정부가 망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죽는 종교.....다들 그렇게 죽어가죠.

  • 15.10.12 22:12

    근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토공님 어머니는 언제 어떻게
    증인이 되신건가요?

  • 작성자 15.10.17 00:37

    저도 아들에게 질린 엄마께서 증인이 되신 것이 참 의아합니다. 그 과정이 참 길어서 다 말씀드리기엔 너무 길고요 엄마는 처녀적엔 크리스찬이셨고 원래 종교심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 15.10.12 23:26

    저런 저런...슬픈 일이 벌어졌군요.
    이걸 어찌 해야 합니까

  • 15.10.12 23:50

    토공. 올만이라 엄청 반가운데 오빠 소식에 가슴이 막막하네.
    신랑에게 안부 전해주고^^~

  • 작성자 15.10.17 00:38

    네 ^^ 안부전했더니 반가워하네요....

  • 15.10.13 00:45

    아아....
    인간이란...사람이란...
    이리도 평생을 사랑과 관심에 목 말라하는, 애처롭고 그 어떤 동물보다 나약한 동물이란 말인가...
    너무나 유감스러운 일이군요...

  • 15.10.13 03:38

    복잡한 심경이 드는군요.그의 인생은 여증믿음의 문제이전에..그의 잘못된 품성이나 사고의 문제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에게 여증의 신념으로 헛바람이 들어가지않았다면 그는 나름 현실을 인식할줄아는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갈수도 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의 인생을보면 여증신념이란 우주구원도취의 오만함을부추기고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장애를 일으킬수있다는점이 조명되는것같습니다..

  • 15.10.13 04:29

    그나저나 이 글의 진정한 공포와 슬픔의 포인트는 오빠분의 처절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족모두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되어있다는 사실이겠군요..

  • 15.10.13 13:17

    글에 등장하는 큰언니와 어머니는 여증일지 몰라도 글쓴이나 신랑은 탈증인 입니다. 국제대회때 시위 주동자 일부이기도 한 멤버이구요. 함께 했었거든요.

  • 15.10.13 13:23

    아..물론 그점은 알고있습니다. 토성왕국 공주님 글을 이전에도 봤으니까요.토성왕국 공주님은 집안의 여증교육에 의문과 반감을 느끼고 탈출한 분이죠.

    오빠분의 여증입교에 놀라움을 표한 어머님이 결국엔 여증종교인이 되어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요..

  • 15.10.13 10:22

    잘 읽었습니다.
    제 눈에도 눈물이 흐릅니다.
    토공님과 남편분은 행복하실겁니다.
    좋은분들이거든요.

    '신과나눈이야기'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15.10.17 00:39

    감사합니다. 우리는 행복합니다. 님께서도 행복하시길 바라며...참 오랫만이라 반갑습니다.

  • 15.10.13 11:22

    에구구구 슬프네여...에혀

  • 15.10.14 01:30

    종교가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돈이 뭐길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10.17 00:40

    산소운반님 오랜만이시네요. 세월이 흐르면 아픔은 다 잊혀지겠지요. 떠난 사람도 잊혀지겠지요..산 사람은 그래도 잘살아가겠지요...

  • 15.10.14 20:35

    엘리트는 아닌것 같은데요. 행복한 인생을 살분인데 여증하다가 인생잘못풀린 가여운 분이시네요.

  • 뭐이런주작글에 공감하고있나요 저런삶을사는게 가능할거라고봄?

  • 15.11.04 11:42

    먹먹하네요. 오랜만에 뵙는데 서글픈 사연을 접하니 뭐라 드릴 말이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토공님 행복하세요. 근데 집들이 언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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