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선수 기대 많이 되고 잘하는거 모르는 한국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년만 지나면 우리나라 선수중 최고의 능력치를 보여줄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동의 못하는분있나요? 모든 사람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월드컵은 다릅니다. 2006년 박주영신드롬때 박주영은 팬들의 성원만 보면 월드컵 주전은 따논자리였습니다. 결국 월드컵 나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습니까?
8개국청소년대회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하고 3경기 8골이라는 설명도 안되는 활약을 펼치고 아시아 선수들을 농락하고 대표팀에 뽑혔던 박주영이었습니다.
그당시 박주영이 대단할까요 아님 지금 석현준이 대단할까요?
박주영에 대한 기대치가 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조금일렀습니다. 아직 덜 완성됬던거죠. 지금에서야 완숙한 기량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석현준선수는 아직 마틴욜 조차도 1군진출을 위해 테스트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약스라는 팀의 1군팀에도 테스트 개념으로 간간히 출전하는데, 어찌 한 나라의 대표팀에는 그렇게 쉽게 불러드린단 말입니까. 대표팀은 테스트 개념이 아닙니다. 실전용입니다.
대표팀에 선수뽑아서 키우자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석현준선수가 지금 아약스에서 1군에서 뛰고있고, 골을 기록이나 했다면 뽑을 만한 근거가 되지만 아직 아약스1군에서 조차 테스트 받는 단계라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석현준선수를 위해 월드컵에서 한자리를 마련할빠에야 부상에서 회복한 설기현선수를 원톱으로 뽑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경험이 있는 조재진선수를 뽑습니다. 아니면 유병수선수를 뽑아서 한방을 준비합니다.
석현준선수 그냥 놔두면 무럭무럭 자랍니다. 어린나이에 아약스라는 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기가 쉬운일은 아닙니다. 분명3년뒤에는 아약스 주전공격수가 되있을겁니다.
하지만 유럽이라는 무조건적인 편견이 한국팬들한테는 깊게 박혀있습니다. 10년전만해도 유럽은 넘사벽이었으니깐 말이죠. 하지만 유럽축구와 한국축구의 격차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2군은1군과 확실하게 다릅니다. 왜 이산선수와, 이호진 선수, 조원광선수를 예로드냐면 이들이 무조건적인 팬들의 유럽축구찬양에 의한 희생자이기 떄문입니다. 이선수들도 유럽에 있었을때 대표팀 뽑자는 소리가 많았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K리그2군수준이었습니다.
월드컵 무대는 아주 큰무대입니다. 큰실하고 기대되는 스쿼드 하나 더채워서 팀을 안정적으로 꾸릴때입니다. 경험이 왜 중요한지는 월드컵을 선수들이 뛰어보면 느낀다고 합니다.
석현준선수 2014년에는 당당히 주전으로 월드컵 나가길 기대합니다. 한국의 즐라탄.
첫댓글 진짜 개념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