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 아르헨티나 TV 방송국, 'Telefe'의 주최 하에 2007년 대중들의 투표로 선정된 순위
- TOP 10 중 5위권 내의 인물들만 그 정확한 순위가 공개되었음

10-6위: 로베르토 폰타나로사(Roberto Fontanarrosa)
- 'El Negro'라 불렸던 아르헨티나의 존경받는 만화가, 예술가, 작가
- '이노도로 페레이라', '가우초' 등 남미에서 큰 인기를 누린 만화들을 그렸음

10-6위: 마누엘 벨그라노(Manuel Belgrano)
- 아르헨티나의 對 스페인 독립 전쟁을 이끌었던 국가적 영웅
- 현재 아르헨티나 공화국이 쓰고 있는 국기를 고안해 낸 인물

10-6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친 소설가로, 환상적 사실주의에 기반한 단편들로 유명했음
- '도시의 아방가르드'(1920년대 남미에서 일어난 극단적 모더니즘 운동)를 주도하였음

10-6위: 에바 페론(Eva Perón)
- 아르헨티나의 前 대통령 후안 페론의 두 번째 부인으로, '에바 페론 재단'을 설립해 가난한 민중들을 도왔음
- 여성 페론당을 결성,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 여성 참정권 도입 등 여성 권익 신장에 크게 이바지하였음

10-6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Diego Armando Maradona)
- FIFA(국제축구연맹)에 의해 20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로 펠레와 함께 선정된, 불세출의 스타
- 포클랜드 전쟁 패배로 실의에 빠져 있었던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FIFA 월드컵 우승의 쾌거를 선사했음

5위: 체 게바라(Che Guevara)
- 그 숭고한 혁명 정신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혁명의 아이콘이라 여겨지는 사나이
- 全 아메리카의 쿠테타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 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혁명에 뛰어들었음

4위: 알베르토 올메도(Alberto Olmedo)
- 남아메리카의 찰리 채플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아르헨티나의 희극인
- <휴가 중인 남편들>, <숙녀들의 사진사>, <나체를 바라는 의사들> 등 49개의 영화에 출연했음

3위: 후안 마누엘 판히오(Juan Manuel Fangio)
- 아르헨티나 불멸의 스포츠 스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중 한 명
- 아르헨티나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유일한 아르헨티나 선수이며, F1 월드 챔피언에 5번 올랐음

2위: 레네 파발롤로(René Favaloro)
- 인공심장인 바이패스를 최초로 제작하고 발전시킨 외과의로, 의료재단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음
- 정치적 외압을 받을까봐 후원금을 받지 않은 점, 무료 시술을 아낌없이 베푼 점 등이 경영 악화로 작용, 자살로 생을 마감했음

1위: 호세 데 산 마르틴(José de San Martín)
- 남아메리카 남부 지역의 對 스페인 독립 운동을 주도, 아르헨티나는 물론 칠레와 페루를 스페인으로부터 해방시켰음
- 아르헨티나 국민의 아버지로 칭송받으며, 그를 기린 '해방자 산 마르틴 장군 훈장'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영예로운 훈장임
첫댓글 메시 없구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종대왕 이순신
이건 제 개인적인 10인입니다. 순위는 관계 X
1. 세종대왕, 2. 이순신, 3. 김구, 4. 김대중, 5. 김영삼, 6. 정조, 7. 이황, 8. 이이, 9. 광개토대왕, 10. 안창호
@Fritz Walter 김영삼 ㄷㄷ
@문채원엔조이 독재로 찌든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끈 두 거인이 김대중, 김영삼이라고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물론 그 둘 앞에 시민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더라면 불가했을 일이긴 합니다만.
아 2007년에 뽑은거구나.. 지금 뽑으면 메시 들어갈려나 ㄷ ㄷ
1위는 남미 공통 1위인듯
근데 체게바라는 왜 들어가는거지
아르헨티나 출신이니까요
@명타이거 쿠바인인줄
이제 지금 교황도 들어가려나
진호형 안들어가려나
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