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Dean

[제이 주]

이 름 : 제임스 딘(James Dean)
직 업 : 배우
본 명 : James Byron Dean (제임스 바이론 딘)
출 생 : 1931년 2월 8일
출생지 : 미국 인디아나 마리온
사 망 : 1955년 9월30일 미국 캘리포니아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신 장 : 178 cm
체 중 : 69.7 kg

출연작 :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 등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법학과 뉴욕 액터즈 스튜디오 출신.
1951년 TV 첫작품 "제 1의 언덕" 출연.
1952년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재규어를 보라(마이클 고든 연출,
아더 케네디 주연)"에 출연.
1954년 연극 "배덕자" 출연, 토니상 신인부문 수상.
1954년 5월 영화 "에덴의 동쪽" 출연.
1955년 4월 "이유없는 반항" 출연.

1955년 9월 22일 "자이언트" 촬영 종결.
1955년 9월 30일 오후 5시 59분 살리나스 행, 자동차 충돌사고로
현장에서 즉사.
1955년 10월 8일 고향 훼어몬트 프렌즈 교회에서 장례식,
오후 2시 마리온 교외에 있는 어머니 묘지 근처에 묻힘.

1931년 2월 8일 인디에너주 마리온의 이스트 4번가에서 출생한 딘의 본명은 [제임스 바이론 딘]이었다.
제임스 딘의 아버지는 의사였으며 딘이 8살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의고 깊은 슬픔과 충격 때문에 과묵한 아이로 유년시절을 보낸다.
그래서 그의 어린 시절은 California 의 Fairmount에서 그의 삼촌과 아주머니의 농장에서 자랐다.
제임스 딘의 본명중 가운데 ‘바이런’은 그의 어머니의 가장 좋아했던 시인 Lord Byron의 성을 딴 것이었으며
딘의 어머니는 바이런의 시를 자주 읽어 주었다고 한다.
딘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법과에 진학 했으나 연극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 1951년 [Sailor Beware],
1952년 [Has Anybody Seen My Gal?]등의 코미디 뮤지컬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갔다.
하지만 딘은 1950년 [Beat the Clock]이라는 Game show의 Stunt tester로서 일을 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Stunt를 하기 전 안전한가를 시범적으로 해보는 일로 매우 고되고 위험한 일 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제임스 딘에게도 기회는 왔다.
록 허드슨 주연의 [누가 내 애인을 보았는가]라는 영화에 불량 소년으로 단역을 맡게 되었던 것이다.
이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계에 첫 입문을 하게 된다.

그는 살아 생전 단 3편의 영화에 출연하지 못했지만 그가 영화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세계는 천재가 나타났다고 극찬 하였다.
그의 영화는 지금도 가장 완벽한 연기를 한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많은 배우들은 당시나 지금이나 그의 영화를 보면 그의 완벽한 연기에 주눅든다고 입을 모은다.
이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첫 출연 작품으로 남우 주연상 후보에 추천된 5명의 배우들 중 한명으로
기록되고 있는 데서도 쉽게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끝내는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어느날 갑자기 우리의 곁을 떠난 제임스 딘은 사랑에 주리고
반항하는 듯한 고독감을 팬들의 뇌리에 남기고 갔지만 그의 신화는 영화의 역사가 계속 되는 한 영원할 것이다


1955년 9월 30일 오후 5시 제임스 딘은 레이스에 출전하기 위해 '포르쉐 550스파이더'를 몰고 살리나스로 가던 중이었다.
오후 5시 59분 하이웨이 46번과 41번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제임스 딘의 스모그 색깔 포르쉐는
포드 픽업트럭과 정면 충돌했다.
제임스 딘은 목뼈가 부러져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그 당시 속도는 시속 130㎞.…"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 등
단 3편의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제임스 딘은 카매니아였다.
촬영이 없을 때에는 자동차 레이싱에 출전, 팜스프링스 경기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도 했다.
그 뒤 여러차례 자동차 경주에 참가, 우승을 했고, 프로레이서들도 그의 기량을 높히 평가했다.
할리우드 라이벌인 폴 뉴먼도 카레이서로 유명하지만 50년대 중반에는 제임스 딘 실력이 더 좋았다고 한다.

즉각 전세계 언론은 딘의 죽음을 타전했으며 [제임스 딘 죽다]라는 헤드라인 기사는 전세계 영화 팬들을 충격으로 내몰았다.
요즘도 극성스러운 팬 혹은 병적인 스톡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팬들이 있지만 당시에도 제임스 딘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아파트에서 한 10대 소녀가 충격을 참지 못하여 옥상에서 투신 자살하였다.
그런가하면 이탈리아에서는 여대생들이 집단 가출하여 거리의 여자가 되었다 한다.
피투성이로 조각난 그의 자동차 잔해는 당시 사상 유래없는 경매에 붙여져 고가에 팔려 나갔다고 한다.
그의 나이 24세, 이제 막 젊음을 꽃피울 시기에 그는 그렇게 요절하고 말았던 것이다.

요즘도 제임스 딘의 무덤과 그의 흉상이 있는 프린스턴 대학에는 그를 찾는 추모인파가 끊임없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그의 흉상과 비석 조각을 떼어가기 위해 극성을 피우기도 하는데 관리인은 무척이나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미루어 짐작컨데 지금도 그의 신화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도 미국에서는 제임스 딘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나 관련 프로그램들이 끊이지 않고 방송 되었다.

(출연영화목록)

Giant (1956) .... Jett Rink
Rebel Without a Cause (1955) .... Jim Stark
East of Eden (1955) .... Cal Trask
Trouble Along the Way (1953) (uncredited) .... Bit Part
... aka Alma Mater (1953)
Has Anybody Seen My Gal? (1952) (uncredited) .... Youth at soda fountain
Fixed Bayonets (1951) (uncredited) .... GI
Sailor Beware (1951) (uncredited) .... Boxing opponent's second


[제임스 딘의 영원한 연인 피아 안젤리]

살아 생전 사나운 들짐승 같은 제임스 딘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쉽게 접근하거나 말을 걸지 못했다고 한다.
항상 과묵하고 반항적인 영화에서의 이미지는 그의 평소 모습과 너무나 닮았다고 한다.
에덴의 동쪽의 주인공 켈은 아마도 제임스 딘과 그래서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제임스 딘이 명랑하고 쾌활해진 모습을 사람들 앞에 잠시나마 보여주게 만든 것은
[소돔과 고모라/ Last Days of Sodom and Gomorrah, The/1962]에 출연한 사랑스런 이탈리아 여인 피아 안젤리(Pier Angeli)를
만나면서 였다고 한다.
둘은 [에덴의 동쪽] 촬영 중 폴 뉴먼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둘은 정말 열렬한 사랑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둘은 서로의 종교 문제로 안젤리의 어머니가 극구 반대하여 몇개월 지나지 않아 헤어지고 만다.
제임스 딘은 죽기 전까지 그녀가 인생의 전부였으며
어느날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자기 앞에 나타난 천사라고 말하곤 하였다.
안제리는 당시에도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청순하고 조용한 배우였다.
그리고 피아 안젤리도 1979년 10월 죽기 전까지 그녀 살아 생전의 사랑한 사람은
오로지 제임스 딘 이었다고 고백 하였다.
피아 안젤리는 1954년 빅 데이먼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제임스 딘은 잠시 찾았던 웃음을 잃고 스피드에만 몰두 하게 되었다.
결국 [자이언트]의 영화 막바지 촬영 중 찾아온 나중의 남편이 된 데이먼이 그의 사랑을 딘에게 다짐하자
딘은 곧바로 차를 몰고 달려가다가 그날 오후 고속도로 상에서 충돌 사고로 죽게 되었던 것이다.
피아 안젤리는 데이먼과 아들 하나를 낳고 이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몬드 트라바졸리(Armando Trovajoli)라는 두번째 남편과도 이혼 후 베버리 힐스에서
1971년 그녀가 생전에 꿈꾸던 수퍼스타의 꿈을 접은 채 39이라는 아까운 나이로
바비투르계 약물 과복용으로 생을 마감한다.

　

[제이 주]

제임스 딘이 보고싶어 졌습니다.

[테니스]

어린 시절 에덴의 동쪽을 보고는 오랫동안 머리 속에 꽉 차있던 그의 모습이,, 다시 기억 납니다,,,,주제가도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자유인]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등등... 좋아한 영화지요. 어딘가 외롭고, 고독한 그 모습이 잊혀지지않습니다.

[향기]

제임스 딘의 멋진 모습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아~ 내청춘을 돌릴수는 없나요ㅎㅎ 속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