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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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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연화(김희선)와 멀어지는 권산(신현준).
어느날 저녁
자기를 걸고 넘어지는 유승의 동태를 파악하려던 아버지 권무혁은
산이와의 면담을 갖는다.
두 사람이 나간 후 걸려온 한통의 전화..
연화다...
비로소 자기가 학교에서 해임되었다는것을 어머니에게도 알린다.
이유는 왜 인지 그녀도 안다.
아버지가 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
이수학의 딸..연화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것도 아시고 계셨다.
하지만...아버지는 이수학을 아주 싫어하신다.
연화와 결혼까지 가려고 했었던 산이는..
아버지가 원치 않는다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다.
아버지는 대학시절 방탕한 생활을 하던 아들을 기억하고 있지만..
정작 산이 본인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풀기 위해선 '권력'을 가져야 한다는걸 알았기에..
현실에 맞서고자 사랑을 포기하기로 한 것이다.
아버지로써는 돌이킬수 없는 길을 걷고 있는 큰 아들에게 대해 실망한것이고..
그 기대를 자기에게 서서히 기대고 있다는걸 산이는 아직 모른다.
어쨋든 다짐 이후 연화의 전화도 받지 않고..
점차 거리를 두고 있는 산이.
갑자기 연락도 없이 외면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 연화
연화의 사랑을 얻고자 이수학을 감옥에서 풀어내려는 권유승
그러나 이수학은 이 일이 권무혁과 함께 짜고 친걸로 안다.
아무리 유승이 충고를 해도..
결코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재판에서 자기에게 불리한 말을 해도 가만히 있으라고 유승은 충고한다.
하지만 이수학은 이 일이 자기와 무관하다고 꼭 법정에서 진술하겠다고 한다.
끝까지 무고함을 입증하려는 이수학의 고집에 도전하는 권유승..
자신의 무고함과 권무혁의 업보를 밝히겠다는 이수학.
결국 그 기세를 꺽지 못하고 면회를 마친 유승은..
아버지를 면회하러 온 연화를 발견하지만..
연화는 유승을 외면해버린다.
그냥 지나치려다가...유승은 한마디 던진다.
산이가...정치를 한다더구나..
정치...라고?
분명히 산이는 정치하는것이 싫다고 했었다...
그랬던 사람이...정치한다고..?
그래서 일부러 나랑 연락도 끊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