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036420) 2015년은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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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15 연결 영업이익은 129억원(+35.5% YoY) 전망
4Q15 연결 매출액은 935억원(+14.1% YoY), 영업이익은 129억원(+35.5% YoY)을 전망한다.
4Q15 국내 극장 관람객은 3.5% YoY 증가가 기대된다.
히말라야(376만명, 12월 26일 기준), 스타워즈(229만명), 대호(131만명) 등이 흥행을 지속하면서 12월 관람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극장 매출액은 608억원(+2.3% YoY), 영업이익은 100억원(+2.3% YoY)이 기대된다.
방송부문 영업이익 역시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 효과로 흑자전환(8억원)이 기대된다.
봇물 터진 중국과의 공동제작
2015년에 아이치이(iQiYi)와 공동제작한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3분기에 평균시청률 1~1.5%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중국에 안착했다.
텐센트(Tencent)를 통해 12월 3일에 방영을 시작한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拜托了冰箱)’도 4회까지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에는 공동제작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상반기 중에는 화책미디어와 공동제작한 ‘히든싱어’가 방영될 전망이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시즌2(미확정)’와 중국판 ‘크라임씬(미확정)’도 방영이 기대된다.
2016년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68억원(+420% YoY)이 기대된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포함해 약 3편의 공동제작 수익 인식을 가정했다.
중앙미디어그룹 방송부문의 드라마 제작과 판권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아이치이, 텐센트, 화책미디어 등 다양한 중국 사업자와의 공동제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원을 유지한다.
극장의 안정성과 방송의 성장성에 동시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사업자다.
2016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9.8 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
중국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구축 또는 지분제휴도 충분히 가능한 옵션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사업자다.
중장기 시가총액 1조원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산업 내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