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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장배경
Why
저는 왜라는 물음을 좋아합니다. 고요하던 가슴을 새롭게 뛰게 만들고 자신을 되돌아본 후에 끊임없이 노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급한 결정을 필요로 하는 일 일수록 스스로에게 계속적인 물음을 해오는 버릇 덕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은 그만큼의 확실성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인생관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항상 의문을 가지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입니다. 그 과정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발에 어울리는 구두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신발을 신어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1년간 과대표 역임, 초등학생들에게 일일선생님이 되어 경제과목을 가르친 봉사활동,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교환학생을 통한 외국생활, 무역회사 현지 공장에서의 단기 해외 인턴쉽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에 앞서 내가 왜 이 일을 해야만 하는가를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 한 후에 행동하였기 때문에 각 경험들은 제 삶을 더욱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끄는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중국어를 부전공 하는 저에게 상해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은 후에 중국 청도에서 해외 인턴쉽을 수행함에 있어서 중국문화의 선(先 )체험 덕에 자신감 있는 태도를 심어주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2. 교내활동 및 교외활동
중국에서 세상과 함께하다
대학생으로써 가장 멋지게 이루고 싶었던 꿈 중에 하나는 바로 교환학생 이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반드시 선발되어 학교와 한국을 알리겠다는 포부로 가득 했습니다. 미국인 친구와 온·오프라인 만남으로 계속적인 영어와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2학년 때부터 새롭게 배운 중국어의 매력에 빠져있던 저에게 중국 교환학생 모집 공고는 새로운 경험의 장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그 후 스터디와 학원을 병행하며 준비를 하였고 마침내 4학년 1학기를 중국 상해재경대학교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현지 학습의 장점을 이용 해 많은 중국인 친구를 사귀었고 6개월을 함께 보내며 자연스레 중국어 회화실력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한 번은 ‘모두가 함께하는 장’의 주제로 문화교류일 행사가 있었습니다. 각 나라의 의, 식, 주 문화를 알리는 축제였는데 저는 한복을 입고 전통주 막걸리를 소개하였습니다. 효과적으로 한국을 알리고자 영어, 중국어 및 바디 랭귀지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알제리 국적의 친구들이 굉장한 관심을 보였고 함께 사진을 찍자는 기대이상의 제의를 받으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진취적이고 행동하는 마인드가 국제시장에서도 중요한 열쇠가 될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 지원동기 및 향후 계획
영어는 나의 얄미운 단짝친구
E라는 성을 가진 단짝친구와 함께한 시간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이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다양한 책을 접하며 성질을 익혔고, 듣고 쓰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도 느꼈으며,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이 친구와 꼭 친해져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바로 가장 가까워지기 힘든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저 재미를 느끼고 잘 따라오는 제 모습에 호응을 얻어 즐거움을 느끼던 시기를 넘어서니 언제부턴가 ‘정복’해야 될 대상으로 잘못 인지하여 부담을 느끼게 되었고, 급급한 마음에 TOEIC 등의 가시적인 증명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진정으로 가까워진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외국계 기업의 취직을 목표로 하는 저에게 영원한 친구가 될 상대를 제압해야 할 라이벌로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믿음을 깨닫고 바로잡고자 마음먹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던 도중 **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매일 잠자기 전 한 시간가량 왜 내가 꼭 선발이 되어 가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하였습니다. 연수, 해외인턴, 여행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간 영어를 공부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현지에서 체감하면서 오해를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해외영업 및 해외근무를 희망하는 저에게 미국이라는 드넓은 땅을 목표삼아 진정으로 가슴 뛰게 만드는 일을 찾기 위해서 처음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 느꼈던 설렘을 영어의 고향에서 다시 한 번 제대로 느껴보고 싶습니다. 바로 향후 이것을 얻기 위한 과정입니다.
( 이 후에 이쪽관련해서 삼행시 지었습니다 .영어로^^;)
문맥이상한 부분이나 , 모든 조언 감사드릴께요
첨삭이나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세번째 글은 좀 특이하게 써본건데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첫댓글 성장과정에 '버릇'이라는 말보다는 '습관'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