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 토지면 오미리) 갑장인 친구가 화개서 식당을 하니 언니 동생 나 셋이서 순천 청소골에서 간전으로 바로 직통하는 새길을, 개통도 안했는데 비공식적으로 드라이브 하며 넘었습니다 쌍계사 입구의 친구집 가서 점심은 먹기로 하고 갔지요
친구가 전에는 화개랑식당,모텔을 했는데 가니 주인이 바뀌어서 텅텅비고 휘엉 했어요 어디로 갔냐니깐 이제 장사 안한다고..모른다고.. 식탁에 올라 앉으라고 밥만 먹고가라는 뜻. 경상도 말하는것 보니 밥맛도 없겠구만 먹고 가래요
억장이 무너졌지만 혹시 이웃에서는 가르켜주지 않을까 하여 이웃에 가서 물으니 바로 옆이라고.. 바로 ?십미터 위에서 하고 있건만 그렇게 거짖말을 하네요 이친구가 반찬이며 밥을 그렇게 맛나게 해주거든요 맛이 없는것 같으면 안찾아 가지요 ㅎㅎ
왼쪽이 친구인 식당주인이고 가운데는 한동네 친척언니가 주방에서 20년을 도와주신분 오른쪽은 동생. 쌍계사 원래길로 삼거리부터 한 200 미터 위쯤 올라가다 보면 있답니다 위 2.3층은 모텔이구요 바로 뒤에 쌍계사 계곡이 흐른답니다 사람은 작지만 장사수완 이며 인정이 완전 여걸이랍니다
식당앞 주차장에도 식탁이..관광차가 밀어닥치면 자리없어 밖에서도 먹는답니다 화개 들를일 있으면 화개장에서 구경하시고 식당은 연화장 식당으로 가세요~ 결코 실망 안할겁니다 반찬맛이 완전 옛입맛 그대로라 우리구미에 딱이죠
하동 녹차 차문화 전시장에 들러 조용한 가운데 녹차시음도 하구요 예쁜 다기도 샀지요 녹차꽃이 이리 이쁜줄 몰랐어요 사진 걸린걸 사진 찍었지요^^
아마도 녹차잎이 우전일때나 세작일때 저모양 인가봐요
하동 녹차가 전국녹차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 받은건 아시죠?
차 체험관에서 발효차를 배가 부를정도로 마셔도 물리지 않을정도로 부드럽고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었어요
가까이서 찍어본 외부모습
녹차꽃
이쁘지요?
|
출처: 작은 쪽배하나 원문보기 글쓴이: 은목
첫댓글 ㅎㅎㅎ슬지님~아~새로 길이 터진 삼거리 군요~내년 청춘방 벚꽃 여행은 쌍계사로 하기로 했답니다~자주 거거든요~친구님들 청춘방에 초대 하세요~ㅎㅎㅎ잘~알았읍니다~감사 합니다~
새로터진 길이 아니고 원래있던, 다리 건너기 전 길이랍니다 친구들은 컴을 몰라서요..ㅎㅎ
네..스쳐 지나가는 인연속에 맛과 향의 사랑으로 .곱게 소중한 인연의 끈을 이어가시는 슬지님의 고운마음과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되네요건강 하시고 기쁨과 행복안에서 거운 나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한동네 정은 잊지 말아야죠 ㅎ
쌍계사 가는길에 꼭 들르겠슴니다.슬지님 말씀 드리고 밥한공기 더 어더 먹고 오겠슴니다.ㅎㅎ
그러세요~
쌍계사 벗꽃 말만 들어 봤는데 한번 가보고싶네요 슬지님 예기하면 밥 더주나요..
사진보고 찾아왔다 하면 아마도 부침개하나는 무료로..ㅎㅎ
술도 한병 더주나요? 한 열병마시면... 벗꽃 구경 때 그 때는 청춘방님들과 함께 가고 시퍼요.근데 화단에 자빠진 코스모스가 불쌍해요. 세워주어요 고개 아파 죽겠어요 라고 코스모스가 제게 하소연합니다.
하하 저절로 누워버린건 그대로 있으라두는게 낫겠지요? 청춘방님들과 쌍계사 벚꽃벙개하면 저도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