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성당
* 생 드니 성당
생 드니 성당은 파리 북쪽의 수 마일 지점에 있다. 고딕 양식을 나타내기 시작한 성
당이다.
1144년에 슈제르가 프랑스 왕 루이 7세를 모시고 준공식을 하였다. 이곳은 프랑스 왕
의 무덤이고 대관식을 하였다. 프랑스 앙실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왕실과 성당이 밀
접한 관련을 맺고, 왕실이 성당 건축의 주문자가 된다.
(왕실, 귀족 중심의 사회가 되면서 이 건축물을 축조한 건축가의 이름은 남아 있지 않고
총 감독을 한 슈제르의 이름만 남아있다.)
고딕 양식의 이 건축물은 전혀 새로운 양식이 아니고 로마네프크 양식을 계승하여 발전
시켰다고 본다. 첨두 궁륭과 버팀목의 벽, 넓어진 창문이 나타났다.
* 파리의 노틀담 사원
노틀담 사원은 Flying butteress를 가진 최초의 건축물이라고 말한다.
서쪽문과 북쪽문의 팀파늄에 있는 조각상은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한 것이다.
왼쪽 팀파늄 - 성모 마리아의 죽음, 승천, 대관식
오른쪽 팀파늄 - 어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 상
** 성모 마리아 신앙이 유행하였다. 13-14세기에 도시화가 일어나면서 많은 농민이 도
시로 몰려와서 하류층을 형성한다. 이들은 전통적인 농업신 즉 지모신을 믿었으므로 여
신을 숭배하였다. 카토릭에서 이들의 신앙을 수용함으로 성모 마리아 신앙이 유행하였다.
이것이 노틀담 사원이 많이 건립된 사회적 배경이라고 한다.
<아미앙 성당>
아미앙 성당은 고딕 양식이 완성된 성당이라고 말한다. 1218년에 기존의 성당이 화재로 불타버리자 1220년에 새로 지었다. 길이가 145m, 익랑 폭이 70m, 천정 높이가 42.7m이다.
3단 층으로 되어 있고 색유리 창(스테인 그라스), 최후의 심판과 성모 마리아가 조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