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일 고성대회,나도 참가하여 하프를 달렸지만 2명의 달림이들이 유명을 달리하였다,다시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돌아와서 보니 방송과 신문에 사고소식이 크게 나오고 주변사람들의 걱정스런 염려의 말을 많이 듣게되였다,나도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였지만 내심 거정이 앞서는건 숨길수없다.
지금까지는 현장에서 느끼지 못해서일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연습과 대회에 부지런히 참가 하였지만 이런 불행이 어찌 남의 이야기 라고만 할 수 있겠나?
몇일을 생각하고 고민하다 우리도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글을 올려본다,특히 우리 클럽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고 치료를 담당하는 팀 닥터와 의사 회원들이 많기에 좋은 방법이 있겠지 하고...
먼저 자기몸에 대한 운동부하 검사를 해야 한다는데 부산에는 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동의의료원,부민병원 스포츠 의학과 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어디가 어떤지 잘 모른다,그리고 검사항목과 기간 비용등 알아야할게 넘 많아서 차라리 효마클 전체적으로 회원 전원에게 단체로 (신규는 가입시)하는게 어떨까?
이참에 운동부하 검사를 실시하여 미래에 맘놓고 즐달 할수 있도록 해 봅시다,그러기 위해서는 팀닥터님등 의료계에 종사 하시는 분 들이 앞장서서 추진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부탁해요!!!
이상으로 고성 사고를 보고나서 노파심에...
2004년 2월 5일.
앞만보고 달리는 서 정목 올림.
평소 일주일에 한두번의 강한 인터벌훈련 혹은 언덕,스피드훈련으로 본인의 심폐지구력을 단련하시면 사고예방및 훈련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훈련되지 않거나 능력이상으로 달리기가 될때 부상혹은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증대됩니다. 자기몸의 적절한 RPM을 평소의 훈련으로 익히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그렇지요! 저도 동감하며 또한 희망합니다.
맞지요.! 저도 동감.
모든 검사가 100% 안전을 보장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신체 각부위에서 오는 이상신호를 스스로 알아채는게 더 중요하겠죠. 훈련없는 무리한 참가및 대회전의 음주등을 삼가는 게 더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운동부하검사는 종합병원 어디에서라도 가능합니다.
서이사님의사려깊으심에 고개숙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박의견에 100프로 동감합니다. 운동부하검사와 신체각부위의 이상신호중 둘증 어느 하나만 택하라면 저는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제의견을 첨부하면요. 제 경험도 검사로서는 못 찾아내더군요. 자각증세와 체질이상 그리고 조그마한 통증이 잇으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특히 연세 있으신분은 더더욱... 조그마한 변화에도 진찰을 하셔야 하겠더라구요. 특히 순환기와 흉부쪽은...
그럼 나 혼자 먼저 검사 받아보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평소 일주일에 한두번의 강한 인터벌훈련 혹은 언덕,스피드훈련으로 본인의 심폐지구력을 단련하시면 사고예방및 훈련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훈련되지 않거나 능력이상으로 달리기가 될때 부상혹은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증대됩니다. 자기몸의 적절한 RPM을 평소의 훈련으로 익히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