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강천산
2018년10월28일
진고29회 산악회 부부동반으로 산행할 감천산 미리보기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리기도 했던 곳!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린 바로 그 곳!
1981년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사계절의 멋이 있는 곳이다.
봄에는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넘실거리며,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와 계곡이 더위를 씻어주고,
가을에는 애기단풍의 즐비함이 산행을 부추기며
, 겨울에는 내리는 눈에 온 세상이 하얗듯 새하얀 눈꽃송이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기운이 있고
잔설로 덮힌 현수교는 설경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다.
왕복 5㎞에 이르는 맨발 산책로와
1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의 장관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병풍폭포
2003년 조성된 높이 40m, 물폭 15m의
인공폭포자연형상을 최대한 활용한
병풍폭포는
자연미와 웅장함이 살아있고 병풍바위에 조성된
높이 40m에 흐르는 물줄기는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여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강천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末寺)로,
도선국사가 창건 하였다.
고려시대인 1316년(충숙왕3) 덕현스님이 오층 석탑과
12개 암자를 창건하여 사세(寺勢)를 확장하였고,
조선시대 1482년(성종 13)에는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薛)씨의 시주를 얻어 중창하였다.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인 금강문은
1316년 덕현스님이 절 주위의 경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구장군폭포(성性 테마공원)2005년도에 조성된
높이 120m, 물폭 5m의 인공폭포마한시대 아홉명의 장수가
죽기를 결의하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얻었다는 전설이 담긴 폭포로
남근과 여근 형상의 구장군폭포는 웅장함과 기이한 형상이
살아있어 관광객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百聞 이 不如一見 이라
가서 즐기고 옵시다